후기

1년지나 곱씹어본 2023 혼자 미국여행 후기 - 1. LA

날짜를 보니 어느덧 5월이네요. 1년전엔 이곳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 있었는데 말이죠.

내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닌데! 하면서 오랜만에 추억을 곱씹어보며 갑자기 작성해보는 2023 미국여행 후기입니다.

​

--- 요약 ---

여행 기간 : 2023.05.06 ~ 2023.05.23

비용 : ₩3,994,043, $3,906.51

도시 : LA -> 샌프란시스코 -> 라스베가스 -> 뉴욕

-------------

​

1일차 (05.06)

에어프레미아에서 LA행 비행기를 타고 10시간걸려 LA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심사의 무서운 아저씨를 통과하며 드디어 미국땅에 도달했다는걸 실감하고 싶었지만, 일단 밤새고 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허츠를 예약해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끌고 LA한인타운 숙소로 향했습니다.

사실 가는길에 야자수 깔려있는데 살짝 제주도..? 랑 별 차이 없지 않나...ㅎㅎ 하면서 도착했습니다.

일단 한인타운에 다 집마다 울타리 쇠창살이 쳐져있어서, 아 일단 한국같은 안전한 곳은 아니구나!하는 생각과 살짝 긴장과 설렘도 있었는데요~

그리고 잠깐 어디갔다오지~하다가 가본 베니스비치

자유로움이란 이런 것일까요, 세상의 낭만이 베니스비치에 모여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보니 가로로 찍어놓을걸 그랬네요..

이렇게 1일차가 마무리됩니다.

​

2일차 (05.07)

본격적인 LA 탐방을 해봅니다.

처음 행선지는 전날 갔던 베니스비치 옆에 있는 산타모니카 입니다.

미국에서 아이브노래가 흘러나오네요.

사실 전날 베니스비치가 더 좋았고, 월미도느낌 나기도 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

​

그후엔 핑스크 핫도그를 먹었는데, 사실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짠맛이 강했던걸로 기억

할리우드 파크는 사진으로 잘 담기지가 않았습니다. 여기서 비키니 입은 분들이 계시던데, 참 신기했습니다.

미국에서 햄버거를 4~5종류 먹은 것 같은데, 제일 싼 인앤아웃이 저에겐 가장 맛있었어요..ㅋㅋ

그리피스 천문대는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야경 중 하나가 아니었나 싶네요

천문대는 주차자리가 없어서 밑에 더 그릭 시어터에 차를 대고 버스를타고 잠깐 올라갔다왔었죠

​

그렇게 환상적인 야경을 본 후 어둑어둑해진 LA길가를 운전하다가, 흑인이 검은옷을 입고 무단횡단을 하고 있어서 진짜 사고날 뻔 했네요

안전운전 하세요

​

3일차 (05.08)

미국에 왔으니까 슈프림은 한번 봐야지? 슈프림 매장을 살면서 처음가봤습니다..ㅋㅋ

갔더니 직원들끼리 가운데 빙 둘러서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혹시 컨셉인가요

어쨋든 간만 보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샀습니다..(뉴욕에서 사버렸음)

점심엔 핫하다는 치폴레 한번 먹어 주고요...참 맛있습니다 먹고나서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그렇게 배를채우고 할거없나~하다가 샌디에고로 떠났습니다

거의 2~3시간 걸렸던것 같은데, 박살난 차로 달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샌디에고 와서 뭐 한건 없습니다..ㅋㅋ 유명하다는 키스상 한번 보고 항공모함 보고

해변가들 왔다갔다 하다가,,예쁜 마을 있길래 갔다와보고 별 감흥은 없었던, 그냥 부자들 사는 동네구나~

샌디에고에서 다시 LA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졸려서 좀 위험했습니다..어쨋든 살아있네요

​

4일차 (05.09)

LA에서 사실상 마지막 일정입니다. 뭐 한거 없는 것 같은데 시간참 빠르네요

조슈아트리 보러 떠납니다. 그전에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 부터 들러줬습니다.

노스페이스 들러서 후리스 하나 사주고, 파이브 가이즈 먹고나서 다시 출발

태연 Why 뮤비찍었다는 풍차존에 진입하는데 강풍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차 뒤집히는거 아닌가 했지만, 잘 살아돌아 왔네요

조슈아트리에 실종전단지가 보이던데, 정말 여기서 실종되면 찾기도 힘들겄다~

키스뷰를 보러 올라왔는데 참 대자연이긴 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이정도 뷰는 국내 산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지 않나?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저는 이것보다 도로에 가끔 있는 STOP사인이 더 간지가 나서 몇컷 찍어봤습니다

STOP과 조슈아트리 하나만으로 미서부 냄새가 풀풀나네요

​

​

5일차 (05.10)

LA에서 떠나야하는 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사실 지금까진 LA한인타운 숙소를 거점으로 하고 있었고, 동행도 있었기 때문에 쫄진 않았는데

이제 샌프란시스코에 단신으로 넘어가다 보니 좀 쫄아있었습니다.

숙소에 감사인사 하고, 허츠 반납도 잘 하고 이젠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갈 일만 남았습니다

앞으로 모든 국내선은 유나이티드 항공을 사용하게 됩니다.

​

​

LA 후기

1. 차 운전하기는 서울보다 편했다. 도로도 넓고 주차장 한자리 크기도 낭낭하다. 그리고 클락션 울리는걸 못들었다. 대체로 다들 친절했고 양보해줬다.

2. 대마냄새가 뭔지 곧 알수있었다. 본적은 없지만 아 이냄새겠거니 하는 냄새

3. 비만율이 높아보였다.

4. 대체로 자유의 느낌이 강해보인다. 낭만있는 도시.

5. 다음에 또간다면? 주변 도시(샌디에고, 팜스프링스 등) 보단 LA에 더 집중

​

​

내맘대로 순위

0티어 - 베니스비치(LA오면 또감)

1티어 - 그리피스 천문대, 조슈아트리

2티어 -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3티어 - 샌디에고(사실 제대로 못 즐긴게 큼), 산타모니카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4-05-18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568 · 댓글 2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전문 보기

함께 볼 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