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여디 회원 여러분.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 달 동안의 미국 동부 여행을 마친 뒤 며칠 전 집에 도착한 여행객입니다!
미여디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도 꽤 받은 만큼 저도 이를 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여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 또한 글을 몇 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목에서 보이다시피 이번 글은 제가 여행한 대략적인 경로 및 경비, 그리고 여행 전 준비할 것들과 몇가지 팁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길게 끌 거 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필자의 여행 요약
1-1. 여행 기간
인천공항에서 3월 4일에 출국하여 미국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 현지 시간 기준 3월 4일 오후 10시 쯤 도착하였고, 4월 4일 새벽 1시에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4월 5일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한 달 여행을 했습니다.
1-2. 여행 경로
뉴욕 맨해튼 2주(보스턴 당일치기) -> 필라델피아 1주 -> 워싱턴 DC 1주 순으로 여행하였고, 마지막 날 뉴욕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몇 시간을 보내고 귀국했습니다.
1-3. 여행 경비
한화로 7,356,850원, 미국 달러로 5510달러 사용했습니다.(항공편, 숙소, 현지 사용 경비 등 모든 비용 총합)
2. 여행 전 준비할 것들
2-1. 비자(ESTA)
만약 본인이 취업이나 유학 목적이 아닌 순수 여행이 목적이고 체류 기간이 3달 미만이라면 ESTA(이스타)를 신청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방법이나 유의사항 등은 미여디 글에 아주 상세하게 잘 나와 있으니 해당 글을 보시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2-2. 여권
여권 만료 기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권이 만료되었다면 즉시 가까운 발급처로 가셔서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2-3. 숙박
아마 돈이 가장 많이 깨질만한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뉴욕의 물가는 살인적이고, 이는 숙박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른 여행객 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최소치로 잡아도 보통 하루에 100달러(한화로 13만원)는 잡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여행객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죠.
다만 희망이 없는 건 아닙니다. 필자의 경우, 뉴욕에 2주 머무르면서 숙박비로 80만원이 좀 안되게 지출했습니다. 하루 당 6만원 후반 정도로 방을 잡은 것이죠. 심지어 맨해튼 안에 있는 숙소였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절반을 아낀 셈입니다. 만약 이게 아니었다면 제가 이번에 쓴 총 숙박 경비를 뉴욕에서만 사용할 뻔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렇게 싼 가격으로 잡았느냐? 간단합니다. 수시로 숙박 예약 사이트에 들락거리며 특가 상품을 잡아채면 됩니다. 저의 경우 며칠 동안 아x다, 부x닷컴, 호텔x컴x인, 에x비x비 등에 수시로 들어가 기간과 지역을 검색한 뒤 검색 필터에서 가격대 싼 순서로 정렬하여 보았습니다. 특가 숙소가 한 두개 쯤은 올라와 있더군요.(물론 성수기가 아닌 시점이라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분명히 명심하셔야 될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예약한 숙소의 경우, 퀄리티는 포기하셔야 됩니다. 다인 1실에 공용 화장실은 기본으로 깔고 가셔야 하고, 벌레를 보거나 샤워를 할 때 따뜻한 물이 잘 안나와 10분 동안 물을 틀어놓아야 하는 상황 등 돈을 아낀 만큼 포기하셔야 되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2-4. 교통편
2-4-1. 항공편
필자는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을 탔습니다. 인천공항과 뉴어크 리버티 공항 왕복 티켓을 끊었고, 한화로 116만원 정도 지출하였습니다.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고, 가격적인 면을 보았을 때 굉장히 만족했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코노미(정식 명칭은 프레미아 35)를 결제하셨다면 칫솔과 치약 정도는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겐 담요와 유선 이어폰 외에 다른 어매니티는 주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짜 챙기기 어려우시다면 최소한 가글이라도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내식의 경우, 두 번 주어집니다. 성인 남성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양은 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따로 간식을 챙겨가시거나 식사 후 비행기 안에서 파는 스낵을 사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물론 비행 중간 쯤에 쿠키 하나를 주긴 합니다.) 다만 기내에서 사먹는 간식들의 경우, 가격이 좀 비싼 편인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2-4-2. 미국 내 이동수단
만약 동부 내에서 타 도시로 이동하시게 된다면 이동 수단에 있어 선택지는 두 개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버스와 기차입니다. 필자는 이 둘 중 오직 기차만을 이용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암트랙(Amtrak)으로, 각 도시마다 정류장이 하나 씩은 있을 정도이니 왠만한 곳은 가볼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뉴욕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타 지역으로 가서 며칠을 머무르실 생각이시라면 저는 왠만하면 암트랙을 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짐을 놓는 공간 때문입니다. 암트랙은 좌석 위에 선반이 있어 캐리어와 큰 가방 등을 가지고 이동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좌석 또한 정말 넓습니다. 비행기 좌석보다 약간 더 넓은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기차의 특성상 교통상황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고, 한국의 기차에서는 없어진 식당 칸도 있기에 따로 간식을 챙겨오시지 않으셨어도 허기짐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 또한 한 칸 당 두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휴지와 변기커버, 핸드워시와 핸드타월까지 완벽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차 탑승은 출발 예정시간으로부터 15분 전에 시작됩니다. 역에 보면 해당 역에서 탑승할 수 있는 기차들을 띄워주는 일종의 전광판이 있는데, 시간이 되면 거기에 어디 게이트에서 탈 수 있는지 띄워줍니다. 또한 일반석(Coach)의 경우, 지정좌석제가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이 앉고 싶은 곳 아무 곳에 앉으면 됩니다.
티켓은 qr코드로 되어 있습니다. 기차에 탑승해서 좀 가다보면 직원이 찾아오는데, 이 때 qr코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참고로 암트랙은 앱이 있으니 설치해가시길 추천드립니다.(지역이 대한민국으로 되어 있어도 설치 가능.) 또한 대한민국 전화번호로 회원가입도 가능하니 되도록 회원가입을 한 뒤 예매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2-5. 현지 경비와 환전
환전에 대한 점을 얘기하기 전에 우선 미국에서 돈을 쓸 때 최종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본 가격(가격표나 메뉴판에 명시되어 있는 가격) + 세금(각 주마다 비율이 다름)입니다. 여기에 서비스가 들어가게 되면(가장 대표적으로 외식) 팁이 추가됩니다. 제가 가보니 요새 팁은 최소 15% ~ 18% 정도 받더군요. 물론 본인이 불만족했다면 No Tips를 눌러서 팁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어쨌든, 미국에 가서 쓸 돈은 되도록이면 카드와 현금을 혼용해서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처럼 현금만 받는 곳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카드를 분실했을 때를 대비하는 목적으로도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카드가 안 되는 곳은 별로 없기에 현금보다는 카드 비율을 높게 가져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현지 경비의 경우, 필자는 하루 당 100달러 씩 잡아서 총 3,000달러를 가져갔습니다. 그 중 카드는 2,500달러, 현금은 500달러를 가져갔습니다. 카드는 트래블월렛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2일 남겨놓고 거의 600달러가 남았습니다. 사실 하루 경비가 100달러를 넘기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긴 했습니다. 굳이 꼽자면 스테이크 하우스 갔던 날 정도? 돈을 많이 아낀 덕분에 선물 보따리를 한아름 싸들고 올 수 있었죠.
2-6. 짐 싸기
필자는 22인치 캐리어 하나 + 책가방 정도 크기의 백팩 하나 + 여권, 지갑 등 중요 물품을 넣을 크로스백 하나를 사용했습니다. 일단 필자처럼 한 달 정도 길게 여행하실 예정이시라면 옷은 세트로 다섯 벌 정도 챙기시고 현지에서 빨래방을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빨래방에서 일회 분의 세제도 판매하니 세제를 챙기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신발은 세 켤레(운동화 둘에 크록스 하나)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기념품을 넉넉히 사서 오실 예정이신 분들은 애초에 캐리어를 큰 것을 들고 가시거나 기념품용 캐리어를 하나 따로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필자는 워싱턴 마지막 날 캐리어와 백팩에 기념품을 눌러담으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한거 같습니다 ㅋㅋㅋ...
2-7. 필수 앱 설치
2-7-1. 구글맵
미국 여행 필수 of 필수인 앱 1위. 한국에서 네이버 지도가 있다면 미국에선 구글 맵이 있습니다.
2-7-2. 우버&리프트
이것 또한 반드시 설치해가야 하는 앱이죠. 일반인들이 자차로 운행하는 택시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또한 해당 앱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이 있다면 반드시 한국에서 설치해 한국 전화번호로 회원가입을 한 뒤에 미국으로 출국하셔야 합니다.(앱스토어 국가 변경 없이 설치 가능.)
우버의 경우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지 않기에 우티(UT)라는 앱을 설치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미국으로 가시면 우티가 자동으로 우버가 되며 활성화됩니다.
2-7-3. 우버 이츠
제가 미국여행하면서 놀랐던 점 중 하나는, 배달이 꽤 잘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배달비가 1달러 아래인곳도 있고, 자체 멤버쉽인 우버 원은 한 달 무료체험이 가능하니 그걸 사용하시면 일부 매장에 한해 배달비가 무료가 되는 마법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 혹은 너무 피곤해서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쉴 때 식사를 해결하기 정말 좋습니다. 또한 한 끼에 20달러 아래로 해결할 수 있어 예산을 아끼는데도 좋습니다.
2-7-4. 숙박앱
본인이 숙소를 예약할 때 사용한 숙박 사이트의 앱을 깔아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우처를 뽑아가시겠지만 종이인 만큼 손상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죠. 뭐든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7-5. 교통편 앱
위에서 서술한 암트랙 등의 교통편 앱 또한 설치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티켓을 지류가 아닌 모바일 티켓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죠.
3. 몇가지 팁들
3-1. 아이폰 사용 시 앱스토어 국가를 미국으로 변경해놓자.
앱스토어의 설정 국가가 미국일 경우에만 사용 가능한 앱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h&m 등 프랜차이즈 가게들의 공식 앱들이죠. 이러한 앱을 사용하면 할인과 적립 등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제 수단은 없음으로 선택하고 주소지는 숙소 주소를 넣으면 됩니다.
3-2. 항공편 예매 시 좌석은 되도록 지정해놓자.
미국은 장거리 비행인만큼 화장실에 가기 편하게 통로 쪽 좌석에 앉는 것이 좋습니다.
3-3. 미여디 회원 등급은 미국초보(2)등급으로 만들어놓자.
만약 혼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권유드립니다. 왜냐하면 해당 등급부터 동행 게시판에 글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뉴욕은 동행 글이 매우 많기에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만, 다른 도시에 머무르실 계획이 있으시면 동행 글을 직접 쓰셔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미국초보 등급까지 올라가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등업 조건 중 하나가 가입 후 일주일 뒤에 등업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나머지 조건들은 일주일 안에 충족하고도 남는 정도입니다.
3-4. 주 관광은 뉴욕에서 하고, 타 지역은 당일치기로 갔다오자.
제가 미국 여행하면서 가장 후회하는 점은 필라델피아에 일주일이나 있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필라델피아 만큼은 아니지만 워싱턴도 그렇고요. 뉴욕에서 쭉 머무르시되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에 당일치기로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5. 본인이 아무리 P라도 구글맵에 갈 곳들을 표시는 해놓자.
하루하루 시간 별로 상세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더라도 가고 싶은 관광지나 식당은 구글 맵에 저장을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여행 시작 전에 저장한 곳들을 보면서 대략적인 계획은 짜볼 수 있으니까요.
3-6. 교통편(특히 암트랙)은 되도록 미리 예매해놓자.
암트랙은 2~3일 전에 예매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저는 편도를 16~25달러 안에서 해결했는데 현지에 가서 며칠 전에 예매하면 최소 60~70달러는 내야 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7. 암트랙을 탈 때 되도록이면 진행 방향과 가까운 쪽에 앉자.
암트랙 좌석의 구조는 기차 한 칸에 절반은 한 쪽 출구 쪽을, 절반은 다른 한 쪽 출구 쪽으로 향해 있는 구조입니다. 즉, 필연적으로 정방향과 역방향이 공존하게 되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죠. 이때 정방향인 좌석은 진행 방향에 가까운 절반이 해당되므로 최대한 그쪽 좌석을 차지하시는걸 노려보세요!
3-8. 맨해튼에서 뉴어크 리버티 공항까지 가는 법
우선 핸드폰에 NJ Transit이라는 앱을 설치하신 뒤 회원가입 + 결제수단 등록을 진행해주세요. 그리고 buy tickets -> railroad -> 출발 역 New York Penn -> 도착 역 Newark Airport -> one-way(편도) Adult에서 탈 인원 수 만큼 선택하고 결제하면 티켓 구매는 완료입니다.
참고로 주의사항! 구입 후 앱에서 티켓을 활성화해야 티켓을 사용할 수 있는데, 티켓 활성화 후 2시간 45분 뒤엔 티켓이 소멸합니다. 그냥 기차 타시기 직전에 활성화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맨해튼 안에 위치한 필라델피아 역으로 이동합니다.(암트랙 역 바로 건너편) 앱에서 plan trip이라는 메뉴에 들어가서 날짜, 시간, 출발 역, 도착 역을 넣고 검색하면 해당 시간대에 탈 수 있는 기차들이 몇 개 뜨는데, 거기서 탈 기차를 클릭하면 기차 번호가 나옵니다. 역 안에 위치한 nj transit 라운지에 가서 안내판으로 기차 탑승 게이트를 확인 후 해당 기차를 타고 newark airport 역에서 내립니다. 출구는 하나이니 그쪽으로 쭉 가면 개찰구가 있는데, 거기에 nj transit 앱에서 구입한 티켓 qr코드를 찍어서 통과한 후 air train을 타러 갑니다. 에어트레인을 타고 본인 항공편의 항공사가 위치한 터미널에 내리면 도착입니다.
3-9. 짐 맡길 때는 Bounce를 활용하자.
만약 떠나는 날 비행기가 늦은 시간에 있어 마지막으로 관광을 하다가 가려고 하는데, 짐이 너무 많아 불편할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 앱은 쉽게 말해 일반적인 가게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짐을 맡길 곳을 선택한 뒤 체크인(맡길 시간)과 체크아웃(찾을 시간)을 선택한 뒤 짐의 개수를 선택하고 요금을 내면 됩니다.
팁이라면, 공항까지 가는 교통수단을 타는 곳과 가까운 곳에 맡기시는 곳이 좋습니다. 물론 우버나 리프트를 타고 가실 분들이라면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3-10. 기내 수화물이 무겁지 않다면 상황에 따라 2개도 가능하다.
제 항공편은 기내 수화물이 10kg 한도에서 1개 반입 가능했는데, 책가방 크기의 백팩 + 과자 몇 개 담겨있는 비닐 가방 + 크로스백 정도는 아무 말 없이 지나갔습니다. 물론 다 합쳐도 10kg는 넘지 않았으니 그런거겠죠.
3-11. 대학교 탐방을 갈 땐 투어를 신청하자.
특히 보스턴에 가시는 분들 중 하버드 대학교와 mit를 탐방하러 가시는 분들이시라면 되도록 해당 대학교 공식 사이트에서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대학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검색창에 Tour 혹은 Visit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캠퍼스 탐방은 물론이고 투어 시작 전 간단한 입학 설명회도 해줍니다. 물론 영어 회화에 익숙치 않으신 분이라면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하버드 대학교는 무조건 투어 신청하고 가세요. MIT는 대부분의 건물들이 열려있지만 하버드는 닫혀있습니다. 그렇기에 투어를 신청해야만 건물들에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3-12. 화장실은 갈 수 있을 때마다 해결해놓자.
미국 여행의 최대 단점은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 필수적으로 화장실을 가는게 좋습니다. 안마려우셔도 가세요. 나중에 후회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저도 그랬던 경험이 있고요.
만약 본인이 화장실이 급하면 백화점, 스타벅스, 맥도날드를 찾아가세요. 스타벅스는 잠가놓은 경우가 몇 있었지만 백화점과 맥도날드는 그런거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적었듯이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가세요.
여기까지 미국 동부 한 달 여행기 1탄이었습니다. 다음엔 2탄, 뉴욕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