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스톤으로 출발 전 숙소에서
비상식량을 준비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감자가 진짜 맛있습니다. ^^
- 이동경로 -
아이다호폴즈 → West Yellowtone Visitor Information Center : 2시간 정도
① (아이다호주) 아이다호폴즈 출발
② (몬타나주) 웨스트옐로우스톤의 서쪽 입구 통과
③ (와이오밍주) 옐로우스톤 NP 서편 입성
(흔히들 아시는 옐로우스톤 8자 코스의 왼쪽허리 조금 아래쪽)
공원 입성전 주유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
경험상 공원 내 주유소 가격이 매우 평범했습니다
비싸지 않았습니다
공원밖에 더 비싼듯 했습니다
공원은 들어서자 마자 형언할 수 없는 감동
아래의 배경에서
사슴한마리가 목을 축이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세계가 아닌듯 했습니다 :)
일단 첫날 숙소가 있는
8자 도로의 왼쪽아래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울창한 나무숲과 강을 지나
하늘로 솟아오르는 "수증기"를 목격하면서부터
텐션이 쭉쭉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 Fountain Paint Pot Trail 주차장 >
데크길을 따라 가며 가이저를 감상한
첫번째 포인트였습니다
아마 이곳이 저와 같은 코스로 온 사람들이
마주하는 첫번째 가이저 포인트인지
트래픽도 꽤 심했고
주차하기 엄청 힘들었습니다.
(이 구간을 통과하고는 쭉쭉 달릴수 있었습니다.)
또, 입구에서 화장실 못가신 분들
여기서 가시면 됩니다
대신 아시는분들은 아시다시피 "호러블"입니다
주차장에 바이슨씨 출현해주시고,
잘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맑고 영롱한 가이져들을 감상했습니다.
지구는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이후에 본 바이슨을 떠올리면
바이슨 차고 넘치니 못 볼 걱정은
안하셔도 되실듯합니다 ㅎ
좀 더 왼쪽아래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 Grand Prismatic Spring parking lot >
Fountain Trail 주차장보다 붐비지 않았습니다.
옐로우스톤의 대표이미지인
Grand Prismatic Spring을 보기 위해 들렸습니다.
목적지를 오르는 길에 본
Firehole River (불구덩이강 ?)로 합류하는 뜨거운 물줄기와
물에 함유된 유황성분으로 노랗게 변해버린 암석들을 보며
이곳이 옐로우스톤임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제대로 보시려면
Grand Prismatic Spring Overlook
으로 가야합니다.
Fairy Falls Parking Lot에 주차후 도보 15분 정도
저는 모르고 지나쳤지만 가시는 분들은 꼭 보시길...
다시 더 왼쪽아래 oldfaithful 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마치 옐로우스톤의 베이스캠프 같은 곳이었습니다.
올드페이스풀 비지터센터,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헤드쿼터,
3개의 호텔 (old faithful inn, old fiathful lodge, old faithful snow lodge),
주유소, 마켓, 병원까지 있었습니다.
특히 아래 지도 상단의 올드페이스풀에서부터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1~2시간정도의 가이저, 간헐천 투어를 하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old faithful basin store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바이슨버거를 팔지만 시도는 하지 못했습니다 ㅎ
대신 야외테이블에서
올드페이스풀의 분출을 보며
일반 햄버거를 냠냠먹고,
(햄버거 시키면 감튀 함께 나옴)
이후 의식의 흐름대로 쏘다녔습니다
분명히 계획을 하고 왔는데
너무 흥분해서 구글맵에 좋다고 나오는 장소를
발견하는데로 방문했습니다
(이하 동선 개판 ㅎ)
숙소 체크인시간이 남아서
옐로우스톤 캐년을 보러 8자도로 왼쪽 허리로
거슬러가서 오른쪽허리까지 가로질러 갔지만
길치인관계로 캐년은 못보고, 폭포를 봅니다
다시 갔던 길을 돌아왔습니다 ㅎ
3시경에 숙소에 체크인하고
< old faithful snow lodge frontier cabin, $255.6 >
(개별 욕실 있음, 귀여운 곰돌이 비누줌, 캐빈이라 조금 저렴)
좋은데, 여름철에 모기 장난 없음!
잠을 못잘 정도입니다 ㅡㅜ
그리고
올드페이스풀 스노우랏지 첵인하는 곳에서는
(아마 본관?)
무려 와이파이가 됩니다
그리고 본관에 있는 미니 스토어에
전자렌지가 있으니, 햇반 뎁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숙소 위치를 말씀드리자면 위에서 언급했드시
근처 가이저들 도보로 둘러보기
너무 좋은 위치입니다.
올드페이스풀인도 구경하고,
100년이 넘은 엄청난 목조건물입니다.
해질녁에 스물스물 나와서
숙소 인근을 걸어서 구경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올드페이스풀까지만 구경했습니다.
인도 할아버지의 감탄사가 찰집니다.
다음날 아침 모닝글로리풀을 찾아 헤맸습니다.
숙소 인근이라 걸어다니기 좋았습니다.
보러가는길에 무수히 많은 가이저가 있습니다
올드페이스풀보다 더 잘 뿜는 간헐천도 있습니다.
모닝글로리풀은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가는길에 본 가이저 옆에는 바이슨의 사체도 있었더랬습니다.
이것이 옐로우스톤을 대표할 수 있는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ㅎ
올드페이스풀인에서
8자도로 우측 위로 올라갑니다.
lake yellowstone hotel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며,
엘크를 보고,
드디어 곰을 만났습니다
트래픽잼이 너무 심해서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차량들이 곰을 보려고 안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쌍무지개의 기원이 통했습니다)
곰이 나타나니 곧이어 레인저가 나타나고
앉아있던 곰이 어슬렁 일어서서 돌아다니니
차로 돌아가랍니다
레인저는 무서우니 말 잘들어야합니다 ㅎ
옐로우스톤 그랜드캐년도 봅니다.
이 색감은 무엇이더냐 ㅠㅠ
8자 도로 우측위쪽으로 계속가면서
드넓은 벌판을 감상합니다.
중간중간 영화같은 배경의 강에서
플라이낚시 하는 현지인들이 많았습니다
부러울게 없을듯한 아메리칸
3시경 두번째 숙소 체크인
< roosevelt lodge, $201.98 >
공동욕실 사용하나, 관리를 잘 해줘서 이용에 불편없음
또한 모기없어서 너무 쾌적!
새벽에 추우나 화목난로가 추위도 날리고
분위기도 살리고 ^^
갠적으로 old faithful snow lodge cabin 보다
훨씬 좋음
간만에 여유도 즐겨보고
숙소 옆 본관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버팔로윙은 드시지 마세요. 시큼하고 이상합니다.
어린이파스타는 삶은면에 소금, 치즈만 뿌려서 나와요 ㅎ
어스름에는 차를 타고, 라마밸리로 갔습니다.
라마밸리에서 드디어 바이슨잼을 경험했습니다.
라마밸리에서 바이슨을 너무 많이 봐서
이후에는 바이슨을 보고도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또 다리를 다친 코요테도 만났습니다.
동물의 왕국 라마밸리 추천!
그리고, 여행 후 신문을 통해
옐로우스톤 방문객이 바이슨에 받쳐
큰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었습니다.
사진은 찍되 너무 가까이 가지는 마세요
루즈벨트 랏지에서
새벽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봤는데
이역시 너무 황홀했습니다.
루즈벨트랏지 가격도 착하고
완전 추천합니다!
담날은 옐로우스톤에서의 마지막 날로
8자도로의 왼쪽윗부분에 있는 맘모스 핫스프링스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는 뿔달린 남자 엘크도 보고, 무쓰도 보고
8자 허리를 들러 또 다른 폭포를 보고
(도대체 폭포가 몇개야 ^^;;)
뜨끈하게 지지고 계시는 바이슨씨도 보고
(앗! 사진을 찍었네요 ㅎ)
환상의 옐로우스톤을 뒤로하고
그랜드테톤 NP로 갑니다
죽을때까지 기억하고 싶은 옐로우스톤이었습니다
요약
옐로스톤 명소만 방문하면 2박~3박으로 충분하다
올드페이스풀인 지역이 가이저 구경하기 좋다
도로에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지나치지 말자
공원내 병원이 있으니, 아프면 들리자
승용차도 많이 다니니 너무 걱정말자
옐로스톤에 파는 음식은 맛이 없다
죽기전에 꼭 가보자
감사합니다
<1편>
<2편>
<3편>
<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