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에 초저 아이 둘 데리고 미국서부 다녀왔습니다. 여행 준비하며 미여디 검색을 많이 한지라 감사한 마음에 간단한 팁 남깁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비용도 비용이지만, 미국 음식 간이 워낙 짜기도 하고 빵 위주로만 식사하기에는 부족한 듯 하여 하루 1~2끼는 밥을 먹이려고 했어요. 가기전에 미리 다이소에서 일회용 도시락과 피크닉포크, 비닐장갑 사서 챙겨갔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유용했습니다.
일단 숙소는 에어비앤비나 주방있는 호텔로 예약했고요. 한국에서 햇반과 김, 김자반스틱, 간장, 참기름(물약통에 소분해서) 정도는 가져갔고 현지 마트에서 냉동볶음밥(Trader Joe's 치킨볶음밥, Target 비비고 불고기볶음밥ㅡ전자레인지에 데울수 있고 맛 괜찮아요), 컵라면 등을 샀어요. 아침식사는 햇반과 김, 간장계란밥, 인스턴트 볶음밥 등으로 먹었습니다. 점심은 hmart에서 유부초밥 세트사서(한성, 동원 등 익숙한 브랜드 있었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않아요) 도시락 싸거나 김자반으로 주먹밥 싸고, 마들렌이나 바나나, 라즈베리 등 빵과 과일도 싸서 다녔어요.(마켓컬리에서 주는 보냉팩 하나 가져가면 좋아요.) 우리나라처럼 큰 마트에서 샐러드나 샌드위치도 다 팔아서 그런 것도 적당히 이용하고요.
저녁은 유명한 맛집들 to go해서 숙소에서 햇반이랑 같이 먹이면 팁도 절약하고 밥도 먹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피곤한 날은 그냥 식당에서 fried rice나 steamed rice 시켜서 먹기도 하고요.)
일정이 짧으면 가고싶은 맛집들 다니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저처럼 어린 아이(밥이 중요한ㅋ)와 함께 가거나 일정이 길어 경비를 아끼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소소하지만 남겨봅니다.
참고로 hmart는 없는 게 없더라고요. 각종 밑반찬도 다~ 있습니다. 컵라면도 진짜 다양하고요.
아참, 항공사에서 childmeal 제공하는 경우, 미리 신청해두시면 snack box에 각종 한국 과자들 주는 거 아시지요? 이거 꽤 양이 많아서 여행하면서 잘 먹었어요.
모두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