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LA, 샌프란 10박 11일(조슈아 트리 포함) - 1탄

카페에 후기 같은 걸 남겨본 적이 없는데 미여디에 도움을 많이 받아서 최대한 도움될 만한 정보와 함께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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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편

- 항공표는 2월에 유나이트 110만원에 구매함 (LA갈 때 샌프란을 경유함...그래서 저렴했던 ㅠㅜ)

- 한국 귀국편에서 말도 안 되게 무슨 수화물칸 문이 안 닫힌다며 1시간 넘게 이륙을 못하고 기다린 거 말고는...

- 걱정에 비해서 되게 지연되거나 불편하지 않았음.

- 나름 미국에서는 국적기라고 ㅋㅋ 공항에 터미널도 따로 있고 심지어 샌프란<->LA 국내편은 나가니 내 짐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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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박

- LA는 코리아타운 민박 LA Angel House에서 4박5일 전일정 머물렀는데

- 민다에서 예약했고(1박데 170불)

- 새로 생긴 곳이라 깔끔했음. 우연히 한국분이 운전하는 우버를 탔는데 저기가 민박집이냐고 너무 괜찮다고, 민박집 중에 그지같은 곳도 엄청 많다고 칭찬하실 정도였음. ㅎ

- 동네 자체가 아주 살짝 코리아타운하고 떨어진 주택가였는데 조용하고 안심이 되는 곳임(홈리스 없고)

- 무엇보다! 조식 포함이었는데, 나는 간단한 토스트류나 밥이랑 김치, 김 같은 간단한 조식이 나올 줄 알았더니, 매일 메뉴가 바뀌는 정말 제대로 된 한끼였음

- 나의 경우에 LA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거의 못 하고 민박집에서 먹은 게 제일 맛있었음. ㅎㅎ

- 민박집 강추!

- 다만, 민박이 처음이었는데, 너무 늦게 도착하거나 너무 일찍 나가야할 때 씻고 머리 말리는 게 옆방에 들릴까봐 조금 신경쓰였음. 유일한 단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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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은 중간에 요세미티 1박2일 일정이 있어서

- 앞에 3박은 Parc55 샌프란시스코 힐튼 호텔에서 묶었는데,

- 방마다 다르겠지만 야경도 있고 깨끗하고, 신식은 아니었으나 불편한 점이 1도 없고

- 무엇보다! 위치가 너무너무 좋음. 케이블카 타는 곳이 바로 옆이고, 대중교통으로 다 연결돼서 편했음.

- 주변에 편의시설, 식당, 카페도 많았음.

- 이 주변에 홈리스가 많아서 무섭네 어쩌네 하는 글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홈리스가 많긴 하지만 무섭진 않았음.

- 그들이 나를 피해 다녔고, 다만 길거리가 좀 더럽긴 했음.

- 요세미티 산장에서 1박2일을 하고 돌아와서는 그랜트 호텔에 묶었음.

- 서랍에 홀리 바이블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몰몬교 계열인가봄.

- 직원은 중국계 같았는데 아무튼 호텔이 오래되고 뭔가 오래된 냄새가 나긴 했는데, 위치도 나쁘지 않았고(파월역에서 캐리어 끌고 걸어갈 순 없음. 생각보다 멀고 경사가 졌음) 어차피 돌아다니느라 호텔에 오래 있진 않아서 그냥 쏘쏘했음. (물론 돈이 많다면 힐튼에 갔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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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일정

- 9/25월 도착해서 9/29까지 4박 5일 머물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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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은 그로브몰 구경하고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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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그리피스 천문대에 갔는데,

- 유니버설은 너무 좋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크진 않았고, 평일임에도 어트랙션 타는데 평균 30분은 기다린 거 같음.

- 그리고 다녀온 사람들 말에 의하면 오사카 유니버설이 훨씬 크고 좋다함..

- 아, 주차장은 그냥 일반 주차장에 대도 그렇게 차이나게 많이 걷진 않는 거 같음.

- 그리고 근처 그리피스에 일몰을 보러 갔으나 차가 너무너무 막혀서 (나중에 알고보니 천문대 때문이 아니라 그 근처의 무슨 공연장 때문이었음 ㅠㅜ) 해 떨어지고 도착했고, 주차할 데가 없어서 1km 정도를 걸었는데 야경이 나쁘진 않았음.

- 천문대 자체가 너무 작아서... 야경 보는 거 외에 할 게 별로 없었음. 그날만 그런건지 하늘이 뿌얘서 야경이 그렇게 쨍하게 예쁘진 않았음. 다만, 그날이 보름달 뜨기 전날인가 그래서 괜찮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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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날은 조슈아 트리 투어를 "여행구멍가게" 통해서 갔는데 너무너무 좋았음. 강추임.

- 사실 투어는 구성원이 반, 가이드가 반인 거 같은데 그날 구성원은 죄다 남여커플이라 별로였는데 가이드가 너무너무 좋았음.

- 시종일관 말하는 가이드도 아니었고, 적당히 조슈아 트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얘기들도 해주고, 스테이크도 잘 구워주고, 무엇보다!!!! 사진을 정말 많이 잘 찍어주셔서 많이 배웠음.

- "사진이 잘 나오게 하려면 카메라를 안 보면 된다" 진리임 ㅋㅋㅋㅋ

- 코스도 좋았는데, 데저트힐 아울렛 갔다가 풍력발전기가 수백대 있는 곳에서 사진찍고, 높은 곳에 있다는 느낌이 아니었는데 어느 곳에 갔더니 내 발밑으로 막 광활한 풍경이 펼쳐지고 아무튼 온갖 장소에서 여러 인생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이 안 나오는 사진만 올리겠음 ㅎ

- 별도 많이 보이긴 했는데 안타깝게도 당일이 보름달이어서 ㅠㅜ 너무너무 밝아서 별이 덜 보였으나 달 덕분에 조명없는 미국의 국립공원에서도 불편함 없이 다녔음.

- 여행구멍가게 강추고, 가이드님 이름을 까먹었는데 ㅠㅜ 슈퍼 마리오 같이 생기신 분이었음. ㅋㅋㅋ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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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날은 게티 센터에 갔음.

- 작품들 뿐만 아니라 정원도 예쁘고, 그곳에서 보는 LA 경치도 너무 좋았음.

- 산타모니카 해변에는 갔는데 마침 그날 너무 춥고 구름에 일몰이 가려서.. 그냥 찍기만 하고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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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 다운타운에 가서 브로드 미술관을 대충 보고 영화 '500일의 썸머' 촬영지랑 라라랜드에서 초기 데이트씬에 나왔던 오래된 전차 같은 걸 탐. 전차 이동 거리가 100미터는 됐나 모르겠음. ㅋㅋㅋ 엄청 짧음.

- 그 근방의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서 점심을 먹고 (엄청 활기찬 곳이었음) LA는 바이바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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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 일정

- 샌프란에는 5박 5일 정도 있었는데 (중간에 요세미티 제외하면)

- LA에 비해 너무너무 좋았음.

- 뮤니패스를 그날그날 일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무제한 타고 다님.

- 첫날 Pier39에 가서 클램차우더를 먹고 (누구는 별로였다는데 나는 맛있어서 혼자 거의 다 먹음ㅋ) 온갖 기념품샵을 다 들어가봄. 그 중 크리스마스 용품점에서 못 나올 뻔함.

- 바다사자도 보고 저 멀리 알카트래즈를 보니 투어를 할껄 그랬다는 후회가 조금 들었음.

- 케이블 카를 타고 호텔로 와서 잠시 쉬다가 다시 나가서 케이블카를 타고(무조건 앞에 타야함! 뒤에 타면 아무것도 안 보임 ㅠㅜ 서서 타는 것도 강추) 롬바드가를 갔는데.. 꽃피는 계절이 아니어서 정말 하나도 안 이뻤음... 왜 가보라는지 모를 정도..

- 차이나타운 들려 국수 하나 먹고 시스터액트 배경이었던 성당에 들름. 성당이 밝고 예쁨(영화는 기억나지 않음 다시 봐야지..ㅋ). 오래된 성당은 문을 닫아서 못감..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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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샌프란시스코 미술관. 아 여기서 하루 종일 있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음. 다채롭고 볼 것도 많고, 구성도 색다르고, 건물 자체도 예쁘고.. 그 중 디에고 리베라의 엄청 큰 벽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에드워드 노튼이 나왓던 영화에도 나왔던 작품 같은데(확실하지 않음)

- 일정이 빠듯하여 반나절만 보고 나옴.

- 오후 일정이 문제였는데... 금문교도 보고 싶고 골든게이트파크도 구경하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기로 함... 샌프란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었던 게 문제. ㅠㅜ

- 돈 아낀다고 일반 자전거 탔다가 힘들어서 죽을 뻔 했음. 못 돌아올 뻔. 자전거 대여점에서 정 힘들면 연락하라고 한 이유가 다 있었음.

- 암튼 금문교까지 가는 건 무난하고 좋았음. 기분도 좋고, 금문교에 도착했을 때 너무 벅찼달까. 금문교를 건널 수도 있었는데 길이 좁아서 내가 사람을 칠까봐 건너진 않음. (그리고 시간도 안 됐음)

- 금문교에서 골든게이트 파크를 지나 대여점(파크 입구에 있음)까지 가는 길이 정말 너무 힘들어서 베이커 비치는 근처도 못가고 중간에서 지름길로 빠짐.

- 샌프란은 모든 길이 경사져서 절대 일반인은 일반 자전거를 타면 안됨 ㅠㅜ

- 그래고 골든게이트파크가 얼마나 큰지는 알았음... 너무 커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도 나무와 수풀에 가려 거의 제대로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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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일정은 요세미티인데.. 생각보다 후기 작성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 2탄으로 미뤄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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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3-10-2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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