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도움을 많이 받고 간지라 제 소견 남깁니다. 제 주관이 강하게 개입되어 있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다르니 참조만 하세요, 총 7일 있었구요.. 좀 깁니다... 개별 질문 주시면 시간 되는대로 답 드릴께요. 전 짧은 일정을 다녀온거라 전적으로 의존하시면 안 되고 다른 분 들 후기와 비교해보세요.. 두서없이 길어서 샌디에이고랑 LA로 나눌께요..
<1일차, 화요일> - LAX에서 샌디에이고로, Hertz, Hodad burger
LA공항은 좀 복잡합니다. U자형 구조인데 한가운데가 International(국제선)인 Tom bradley 공항입니다. 짐 찾고 출국심사하는데 출국심사는 깐깐한 사람은 되게 깐깐한거 같고 저는 무난하게 통과. 동양계 직원이었는데 디즈니호텔 숙박 내용 뽑아간거 보여줬더니 애들보고 별 질문 안하고 좋은 호텔이다..하고 웃으며 가라고 함. 줄서면서 보니 불법밀입국을 제일 경계하는거 같음.
나와서 purple색 경계색에 렌트카? 써진 표시 따라가면 허츠렌트카 타는 곳이 나오고 거기서 승차. 출국심사받고 나오는 출구로 나와서 실외로 나온 후 좌측으로 좀 올라가야 나옵니다. 큰 기둥에 보라색으로 색이 둘러져 있는데 거기 줄 서고 있으면 됨. 버스는 자주 오는듯
제가 허츠라 허츠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한국인은 골드멤버쉽 가입이 바로 되고(미리 가입) 첫 방문때는 버스 내린 곳의 사무실을 찾아가면 등록했던 신용카드 확인하고 몇 번으로 가라고 합니다. 1분도 안 걸림. 거기 가면 그 번호에 제 차가 서 있어서 타고 출발. small luxury SUV로 예약했고 캐디락 XT5 받음. 있는 차 거의 다 1년 내 신차고 애플카플레이는 거의 되는 듯. 애플카플레이+구글맵 으로 운전 준비는 끝.
출발하시기 전에 구글맵으로 장소 찾아 '저장'으로 해 놓으면 움직이실때 편리함. 현 위치에서 바로 누르고 가면 되니..
가는 길에 La Jolla(라호야) 들렸음. 멋짐!!! 물개로 유명한데 공원 자체가 멋짐
제 숙소는 맨체스터그랜드하얏트 호텔
4인가족(초4/6)인데 퀸베드 2개인 곳은 하버타워에만 있다고 해서 그리 방 받았는데 바다도 잘 보이고 만족
CityPass라는 앱으로 몇개 패키지로 예약했는데 별로 절약은 안 됨. 씨월드나 동물원홈피에서 할인 많이 할때 있으니..또는 클룩같은데서 개별구배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4시 정도에 짐 다 풀고 시간 남아서 미드웨이항공모함 걸어서 구경함. 사진찍는거 말고 별고 없음. 탑건갬성 느끼러 갔는데 그닥.. 시간 없으시면 겉으로 보고 지나가도 되실듯
저녁에는 Hodad burger라는 곳이 평이 좋길래 갔음. 직원친절. 근데 좀 말려주지... 애들은 미니버거, 와잎은 싱글햄버거, 저는 인터넷보고 호기롭게 더블햄버거+ Frings(양파링+감튀 반반) 시켰는데 거의 못 먹음. 딸만 꾸역꾸역 미니버거 다 먹고 저는 더블버거 20%도 못 먹음. 굳이 가신다면 미니버거면 충분할듯. 맛은 그닥 모르겠고 미국 갬성을 느껴보시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보셔도... 제 입맛은 인앤아웃같은 순한맛이었음. 인테리어 멋있음. 미국갬성...
<2일차,수요일> -씨월드, UCSD, Crab Hut
#맨체스터그랜드하얏트 호텔
:인터컨티넨탈과 비교하였으며 저는 만족. 시설은 노후됨. 컨퍼런스하러 오는 사람들이 주로 오는듯. 조식포함이었는데 조식은 soso... 3일이나 먹으니 물렸고 조식은 먹는 사람 많지 않고 미국인들은 옆에 씨포트빌리지 가서 빵이랑커피로 간단히 먹는듯.
주차는 1박당 40불인가 그랬음. 옆에 주차타워가 있고 호텔과 1층에서 연결됨. 출차/입차시 기계에 룸키를 대면 되고 마지막날 이메일 아침에 오면 온라인체크아웃하고 룸키대고 문 열리면 주차장 입구 직원에게(부스) 키 주면 끝
호텔써클 이라는 곳 주위를 추천 많이 받았는데 항공모함, 태평양 보이는 바닷가에서 갬성 느껴보고 싶었음
차를 몰고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다 보니 정작 리틀이태리나 가스램프 쪽은 구경 못 해봄. 야구장 바로 옆인데 꿈도 못 꿈. 씨월드랑 동물원 버리고 야구라도 볼 걸...
노숙자 가스램프쪽에 조금 있으나 그다지 많지 않음. 그래도 애들이랑 가는거라 갈때는 차타고 갔음
씨월드는 제 기준에는 soso.. 애들이랑 가는거랑 씨월드, 동물원, 디즈니가 대부분인데.. 물론 애들은 좋아했는데 저는 그냥.. 뭐 아빠가 희생해야죠 T T
주차비는 입구에서 가까울수록 비싸나 그냥 가장 싼걸로 입구에서 결제하고 아무데나 대면 되는듯
범고래/돌핀/Otto 쇼가 유명한데 수달이랑 물개쇼는 저 갈 때는 쉬었음..
reserved seat라고 혹시 몰라인당 10불 정도 주고 예약했음. 가운데 지정석으로 언제든 입장 가능한데 평일이라 그닥 필요없었음. 한마디로 돈X랄..
dinning with Orca라고 아쿠아리스트가 범고래쇼 해주며 그 주위에서 밥 먹으며 구경할 수 있는거 있는데 4인 예약해서 봄. 밥 다 먹고 와이프가 왜 했냐고.. T T ... 또 돈X랄... 유리로 막혀있긴 하나 범고래 바로 옆에서 사진 2장 건진걸로 전 만족
나머지는 그냥 우리나라 아쿠아리움 정도.. 오히려 놀이기구 맛집임. 전기뱀장어하고 만타라는 기구는 정말 보기만 해도 후덜덜.. 전기뱀장어는 경주에 있는 크라켄?인가?? 그거 내지는 더 상급인거 같고 만타는 저 빼고(저는 쫄보라 바이킹도 못 탐) 다 탔는데 무서웠다고 함
UCSD,, 시간 남아서 가 보았음. 캠퍼스가 굉장히 자연친화적이고 좋았음. Gisel Library라고 유명한 곳 있어서 사진찍고, 건물 끝에 집이 매달린 건물이 바로 보여서 거기서도 사진찍고.. 차 몰고 한바퀴 돔. 공부 안 하고 가 곳이라 그냥 한 바퀴 돌기만...
Crab Hut이 좋다고 해서 갔음. 다운타운쪽 말고 위쪽,, 시온마트와 H마트쪽.. 주차장 full. 나갈려는데 차 하나 나가서 겨우 주차. 미국은 거의 전방주차임. 전방주차가 익숙치 않아서 어려움. 전 그냥 다 후방주차함. 카레에 밥먹는거 있었는데 다들 한 개 시킨 그것만 먹음. 다 먹고 국물에 밥 비벼먹는다는데 국물이 너무 짬. 심지어 자리앉기 전 팁 18% 포함이라고 미리 태블릿에 사인하고 들어가는 이상한 체계.. 4인가족이 30만원 정도 나왔는데 전 그닥.. 미국은 팁문화 때문에 식당가기가 영 그렇했음. 스테이크집 갈려고 검색 많이 했는데 결국 하나도 안 갔음. 돈도 아깝거니와 별로 해준것도 없는데 줘야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게 왔음
<3일차,목요일> - 샌디에이고 동물원, 발보아파크, Phil's BBQ
동물원은 입구에서 버스타고 20분 정도 한바퀴 도는 걸로 시작했음. 1층은 안 보였음. 2층이 차버려서 시다려야될거 같아 1층 그냥 탔는데 이왕이면 2층으로.. 구불구불 길이 복잡함. 버스에서 내리면 리프트카 타고 올라가서 일단 북극곰 사자쪽으로 돌았음. 좌측은 사자-원숭이(오랑우탄, 고릴라)/ 우측은 북극곰 사자 등 zone 임. 전 서울대공원이 훨씬 나았음. 동물 종류는 더 많고 크기도 더 크나 코뿔소도 없고 그닥 새로운게 없었음. 나와서 발보아파크 갔으나 보타닉가든 공사중으로 그냥 앉아있다가 옴
CityPass에 올드트롤리가 끼어 있어서 old town으로 감. 4:10분경 도착했는데 어디서 내릴거냐고 묻길래 한바퀴 돌고 이쪽으로 다시 올거라고 했더니 자기들은 4시 넘으면 이쪽으로 다시 안 오고 승객들 내리면 자기들 집으로 갈거라고 나이트투어로 유도함. 기분 안 좋아져서 그냥 옴. 나름 기대했는데.. 홈피에는 분명 PM6시까지라고 적어졌는데 ..
저녁먹으로 필스비비큐 옴. 평일이라 그런지 5:20분 도착했는데 줄 별로 안 섬. 직원들 친절. 처음으로 먹은 맛있는 식사. 가족모두 만족. Beef rib dinner와 chicken, 양파링 시킴. 치킨은 quater 시켰는데 부족해서 half 추가했는데 1/4은 다리가 나와서 맛있었는데 half는 가슴살과 날개가 나와서 퍽퍽했음..
<4일차, 금요일>
정작 그 유명한 씨포트빌리지 옆 호텔이었지만 돌아다니느라고 구경을 못함. 디즈니 옆에 식당이 멀어서 아침해결이 어려울듯해서 시온마트 들러서 컵라면 10개 사서 LA로...
## 운전은 꼭 유튜브나 책 한 번쯤 보고 오세요. 어렵지는 않으나 우리나라랑 체계가 다른게 좀 있음. 체계는 매우 효율적임. 일방통행인 4거리가 많음. 그래서 신호걸리더라도 빨리 바뀌고 정체가 적음. 비보호 좌회전과 STOP사인이 특히 주의사항인듯. 유튜브 안 보고 가서 2일째까지 매우 당황함. 차 가지고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는데 우회전이랄지 사거리에서 신호위반 많이 한거 같아서 좀 찝찝했음. 심지어 일방통행에서 역주행도 2,3번 했음. 지금 생각해도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