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8살, 3살 아이들과 함께한 4인가족 미서부 여행 후기입니다. 뉴욕에서 델타항공을 이용해 라스베가스로 이동하여 라스베가스(2박)-그랜드써클 및 조슈아트리(7박)-LA(6박)-세쿼이아(2박)하고 다시 LA로 돌아와 공항근처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오전에 한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서부를 보고 나니 동부를 먼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ㅎㅎㅎㅎ
@라스베가스(2박)
-밤12시 넘어 도착하는 비행기여서 2박을 했는데 아니면 1박으로 충분할것 같습니다(아이들과 함께 여행시)
-저희는 일정상 어쩔수 없이 주말에 갔는데 주말은 정말 비추입니다. 숙박비도 비싸고 길이 정말정말정말 많이 막히고 사람도 너무 많았어요. 길이 막혀서 결국 전구쇼 보러 갈 엄두가 안나서 포기하고 분수쇼, 화산쇼 봤는데 너무 짧아서 시시했네요. 호텔들 안에 돌아다니며 구경하는거는 재미있었어요.
-RTC 어플깔아 24시간 pass(8불) 사서 버스 타고 다녔는데 2층버스의 2층 맨앞자리 앉으니 버스 투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컨셉의 호텔들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랜드써클 및 조슈아트리(7박)
-가기전에 애들 데리고 뜨거운 여름에 어떻게 다니나 걱정해서 안갈까도 고민했었는데 다녀오고 나니 안가면 어쩔뻔.. 서부 오시면 무조건 가셔야합니다! 정말 너~~~무 좋았어요!!
-루트는 라스베가스에서 시계방향으로 자이온-브라이스-캐피톨리프-아치스-캐년랜즈-모뉴먼트밸리-앤털로프캐년-홀스슈-그랜드캐년-조슈아트리입니다.
-그랜드써클은 너무 길어 따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 LA(6박)
-국립공원들을 돌며 빡빡한 일정 후에 휴식과 함께 오로지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만을 위해 있었습니다. 테마파크 둘중에 선택하라면 디즈니랜드가 압승입니다. (어트랙션이나 볼거리 모두다)
-디즈니랜드 티켓은 클룩에서 1일 1파크, 지니플러스해서 구매했고 공홈과 비교해서 아주 조금 저렴했습니다. 랜드파크 가실때는 오픈런 하시는게 좋고 어드벤처파크는 지니플러스 하시면 오픈런안해도 여유있게 즐길수 있습니다(티어3). 랜드에서 지니플러스 안되는 스타워즈는 줄이 길어도 무조건 타셔야하고, 어드벤처파크에서는 롤러코스터, 가디언스오브갤럭시 꼭 타시고 뮤지컬도 꼭 보세요. 불꽃놀이, 분수쇼는 말하면 입만 아프죠. 필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트립닷컴이 제일 저렴했어요. 디즈니랜드보다 훨씬 작아서 좀더 다니기 수월하고 익스프레스 패스 있으면 마리오카트 빼고는 거의 기다릴 필요없이 빠르게 돌아볼수 있어요. 시간 예약할 필요도 없이 그냥 빠른 라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가격이 2배이상되다보니 줄이 짧네요). 어플이 있으면 입장시 주는 표를 갖고 다닐 필요없고 어플에 등록해놓은 티켓 바로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스튜디오 투어는 1시간 코스이니 일정 짜실때 참고하세요. 만3세가 탈수 있는거는 별로 없지만 놀이터가 어퍼랏, 로어랏에 각각 하나씩 있고 물놀이터가 있어서 수영복 가지고 가서 잘 놀았어요.
그 외..
-씨타델 아울렛 : 환율이 높아서 아울렛도 그리 싼게 아닌것 같습니다. 타미힐피거만 조금 싸게 느껴지고 다른 브랜드는 그냥 뭐 한국이랑 비슷하다 느꼈어요.
-skid row : 노숙자 많기로 유명한 동네라해서 일부러 가보았는데 골목 골목 정말 노숙자 텐트 많습니다. LA 한인타운도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동네가 훨씬 노숙자가 많습니다.
@킹스캐년&세쿼이아 국립공원
-LA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고 가면 다시 돌아와야해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유타나 애리조나에 있는 국립공원들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말도 안되게 커다란 나무들이 계속 봐도봐도 신기하고 아이들과 다닐수 있는 트레일들도 많습니다.
-다른 국립공원에서는 안 그랬는데 여기서는 입구에서 애뉴얼 패스와 ID(여권)의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했습니다.
-트레일은 아래와 같은 루트로 돌아보면 거의 하루를 할애해야합니다. 남쪽부터 모노락, 세쿠아 내셔널 파크 터널 로그(차가 나무 밑으로 지나다니는 터널), 빅 트리 트레일(유모차 가능, 약 1시간), 제너럴 셔먼 트리 트레일(약 1시간반, 갈때는 내리막이고 올때는 오르막) 또는 조금더 긴 코스로 콩그레스 트레일, lost grove(트레일은 아니고 잠깐 차에서 내려 보는곳), big stump grove(1시간 미만), 제너럴 그랜트 트리(유모차 가능, 1시간미만)
다음 글에 그랜드써클 후기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