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국 백수의 가성비 여행 후기(필리-뉴욕 8일 여행) - 1편 필라델피아

[주요일정]

5.2. 뉴욕 라과디아 - moynihan 기차역(기차 기다리는 동안 '베슬' 잠깐 다녀옴) – 필라델피아

5.3. 피시타운 – 펜실베니아 대학- 리딩 터미널마켓 – 자유의 종 – 스프룻 항구공원

5.4. 로뎅뮤지엄 - 필라델피아 뮤지엄 – 딤섬가든 – 타겟

5.5. 필리 버스터미널 -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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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지겨워 좀이 쑤실 때쯤 내가 있는 곳에서 하필 제일 싼 비행기편이 뉴욕,

대도시로 도망가기로 결정하고 뉴욕만 가기 심심하니 가까운 필라델피아를 계획에 끼워넣음(뉴욕 유경험자)

예전부터 필라델피아(이하 '필리') 미술관을 꼭 가고 싶었음

필리 여행을 결정하자 주변에서 마약도시, 죽은 도시, 자살률 높은 도시, 노숙자 많은 도시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으나 개의치 않고 출발, 그것도 내가 있는 시골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므로

라과디아 공항에서 지하철로 뉴욕 기차역 도착, 현대식 세련된 기차역 내 미쿡스러운 피자를 점심으로 먹어주고, 무사히 탑승하여 1시간 30분 이동( 미리 내려가 있으면 안됨. 스크린에 탑승 차례 뜨면 내려가심 됩니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온 건 안 비밀)

기차는 편안했고, 정시 출도착, 도착 직전 지나는 필라델피아 북쪽은 정말 음산했음, 다리 밑 노숙자 거주지를 지나감

숙소까지 어떻게 가야할 지 몰라 30분 짐을 메고 걸어감. 힘들어 욕 나올 뻔... 절대 택시는 타지않겠다는 백수의 강한 의지!

손더 처음 이용인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넓고 깨끗함.

고객후기 엄청 안좋았는데 그 이유는 한가지.. 바로 대중교통 및 히터 소음 때문

소음에 강하신 분이라면 손더 (sonder 701 S Broad St) 추천. 귀마개 구비되어 있음 ㅋ

주변 호텔 가격대비 저렴, 8층 루프탑에서 보는 필리 풍경 굿!

첫날은 이동이 많아서 근처 유기농 마트에서 조리된 음식과 과일 등을 사다 맛나게 먹고 넷플렉스 보며 쉼

다음날은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커피맛으로 유명하다는 피시타운(필리 북쪽)의 커피숍 la colombe에서 아침식사

커피맛과 카페 분위기는 좋았는데 주변 일대가 공사 중이고, 분위기가 침울해서 현재 분위기라면 굳이 거기까지 올라가는 것 비추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에 들러 산책, 학교 분위기가 고풍스러웠고 캠퍼스도 좋았음. 바로 옆에 큰 서점이 있는데 이곳에 들러 이것저것 기념품 구경한 후 리딩터미널 마켓으로 버스 이동.

필리에서는 지하철 보다 버스 이동이 편했음(둘 다 편도 2.5불). 구글지도대로 가면 됨, 다만, 작은 버스 정류장은 표시가 매우 작아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정류장인지 알 수 없음. 처음 버스 탈 때 정류장 앞에 두고 같은 자리를 빙빙 돌았음

평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딩 터미널 마켓은 발디딜 틈없이 사람이 많아 깜놀.

대표음식 치즈스테이크를 즉석에서 요리해줌. 15불/1개 정도. 자리가 없어 기다렸지만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맛있게 먹음

이후 소지품 검사가 철저한 자유의 종을 보고 나와 필리 역사지구 거리를 탐험. 거리가 예쁘고 깨끗함. 대표 관광지 다움

많이 걸어 스푸룻 하버공원에 갔지만 사람없음. 저녁에는 조명이 좋을지 모르겠으나 낮에는 시시했음

셋째날. 드디어 내가 필리를 온 이유!! 필라델피아 미술관 가는 날. 화수가 휴무여서 목요일만 기다림. 로뎅 박물관은 목요일도 휴무여서 가는 일에 살짝 들러 외관에서 둘러봄. 필리 박물관 앞에는 유명한 로키 동상이 있는데 입구 양쪽에 건장한 흑인 아저씨 두명이 서서 친한척함. 사진 찍어주고 돈 받는 것 같음. 영어 못하는 척 한국말만 하고 빨리 사진 찍고 나옴. 괜히 말 섞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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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미술관 강추! 모네와 고흐의 유명작품을 볼 수 있고, 전시관 마다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입구에서 보이는 미술관 모습도 너무 좋았음. 시간별로 사람 수를 제한하여 입장하기 때문에 한가롭게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시간을 보냄.

전시관이 정말 많았음. 번호대로 보기는 했는데 너무 많아서 본 데 또 가고 안본 곳도 많은 듯. 좋아하는 전시관 부터 섭렵하시길.

해당일은 미술관 투어에 모든 체력을 소진

이후 어느 글에서 본 차이나타운의 딤섬가든이라는 식당을 방문하여 딤섬을 섭취하였으나 내 입맛에는 그닥.

근처 타겟에서 장을 봐서 숙소에서 간식먹고 당일 관광 종료

필리에 있는 동안은 춥고 비도 간간히 내리고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았음. 관광지가 아닌 거리도 많이 걸어다녔는데 노숙자나 마약에 찌든 사람들을 꽤 많이 마주쳤음. 혼자 갔으면 무서웠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중교통을 많이 타서 그런지 자유의 도시라 그런지 흑인의 비중이 매우 많게 느껴짐

이번 필라델피아 여행에서 역시 미술관이 최고!

다음날은 피터팬을 타고 뉴욕으로 고고. 피터팬은 승차감이 좋아서 편하게 뉴욕 도착!

다음 뉴욕 여행기는 이미 카페에 많아서 매우 간단하게 쓸 예정. 이상 필라델피아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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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23-05-2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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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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