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서부는 자동차로만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만약, 토론토에서 오신다면, 1번 부터, 나이아가라 폭포나 미국에서 가신다면 역순으로 루트를 잡으시면 됩니다.
나이아가라는 흔히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확하게는 나이아가라 자치구에는 12개의 시, 군 및 읍이 있어요.
TMI지만, 나이아가라 자치구의 가장 큰 도시는 나이아가라 폴스가 아니라, 세인트 캐서린스 입니다.
인구 136,000명 정도로 캐나다 기준으로 꽤 큰 도시죠. 나이아가라 폴스는 9만명 정도 입니다.
1. Grimsby On-the-lake
그림즈비 온 더 레이크는 최근에 개발된 지역입니다. 온타리오 호수의 수평선 넘어 작은 토론토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벤치 그네가 설치되어 있어서 포토존으로 좋아요.
2. Balls Falls Historic Village & Vineland Estates Winary
볼스 폴스는 링컨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두 개의 폭포가 있고, 옆에 옛날 캐나다 마을을 재현해놓은 Historic Village가 있습니다.
피크닉 하기 매우 좋은 곳이며, 신혼부부들이 웨딩 촬영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면 자연보호비로 주차비를 받아요.
바인랜드 와이너리는 볼스 폴스 근처에 있어서 묶었는데, 이 곳은 와이너리보다는 레스토랑을 더 추천합니다.
김치가 들어간 홍합 요리가 한국인 입맛에 잘 맞거든요 (잘 아는 동생이 개발한거라 사심이 들어간 추천이긴 합니다)
런치 정식이 65불대라 가격은 좀 나가지만, 와이너리 패티오에서 럭셔리 한 식사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거랍니다.
3. Port Dalhousie (Lakeside Park Beach) & Lock Street Brewing Company
포트 달후지는 나이아라가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옛날 부터 부자들이 살았던 동네라서 달후지 출신을 달후지 걸이나 보이라고 부를 정도죠.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관광지라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비치가 유명하고, 부두의 등대까지 산책하기 좋습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잘 되어 있고, 특히 엔틱한 회전목마가 매우 유명합니다.
하절기에 운영하는데, 탑승 비용이 단돈 5센트 입니다.
이유는, 기부자가 회전목마 건설을 해주는 대신, 평생 요금 인상을 하지 말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네요.
카드는 안받지만, 도네이션 개념이라 동전 아무거나 넣고 타시면 됩니다.
하절기에는 주차비를 받습니다.
달후지에는 락 스트리스 수제 양조장이 유명해요. 여름에 패티오에서 맥주 한잔 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4. St. Catharines Downtown & Merchant Ale House
세인트 캐서린스 다운타운은 작지만 앤틱하게 잘 보존된 곳이랍니다.
구글맵에 찍으면 메인 도로가 안나와서 머천트 양조장 구글맵을 링크했습니다.
St. Paul Street가 메인 길이고, 10~20분 정도 걸으면서 구경하기 좋아요.
주말에는 무료주차 입니다.
머천트 양조장에는 블루베리 에일이 유명해요. 진짜 블루베리가 들어간 맥주를 마실 수 있답니다.
5. Niagarar Sign & Brock University
여긴 아주 뜬금 없는 곳이랍니다. 나이아가라 도청이 앞에 있는 나이아가라 사인인데, 이런 곳에서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근처에 볼일 있거나, 지나가다가 인증샷 찍고 싶으면 잠시 들르세요.
도청까지 왔는데.. 그냥 가실수는 없잖아요. 그럼 부룩 대학을 한번 둘러보세요.
보통 역사가 깊은 학교들은 건물 구경만으로도 눈호강을 합니다.
그런데, 부룩 대학교는 신식 캠퍼스라.. 그냥 도청 온 김에 한바퀴 돈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결론은.. 꼭 필요는 없다.
6. St. Catharines Musium
나이아가라는 운하로 유명한 곳입니다. 온타리오 호수와 이리호수의 높이는 대략 100미터 정도이고, 그 사이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어요. 즉, 배가 지나가려면 산을 올라야 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웰랜드 운하가 생겼습니다.
세인트 캐서린스 박물관은 작지만, 실제로 운하를 지나가는 배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실제로 거대한 카고쉽이 눈 앞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볼 수 있죠. 운이 좋으면, 미국 군함이나, 크루즈를 볼 수도 있답니다. 어른들에게도 좋겠지만, 아이들에게는 필수 코스라 할 수 있어요.
7. 나이아가라 콜렉션 아웃렛 & Siversmith Brewry
캐나다에 오셨으면 쇼핑도 해야겠죠. 근데, 사실.. 미국에서 오실 분들은.. 미국 나이아가라에 있는 아웃렛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미국이 더 싸요.
캐나다만 둘러보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코치, 리바이스, 타미 등 미국 브랜드들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이 곳은.. 아웃렛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랍니다. 그런데.. 어디 갖다 붙일 곳이 없어서 여기에 넣었어요.
옛날 교회를 개조해서 만든 양조장이라서 The church란 별명이 있습니다.
이 곳의 맥주는 진짜 주님인거죠. 흑맥주 추천드려요. 땅콩향이 나는 괜찮은 맛이랍니다.
이 것으로 나이아가라 완전정복 시리즈를 마치겠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쪽지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