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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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초등3,6학년 아이 둘을 데리고
4.12-4.22 여행을 다녀왔어요.
미국은 괌과 하와이만 다녀왔고 미국 본토는 처음입니다. 미국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 미여디에 가입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저도 여행준비하며 고민했던 부분들과 시행착오 겪으며 다음 여행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써 봅니다.
저희는 처음 뉴욕만 9박을 하려다 자연을 좋아하고 워싱턴이나 인근 도시도 궁금해서 미동부 일정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후기 일부 음슴체 있어요..이해부탁드려요~~
여행 전 준비 사항
1. 라면, 부피가 큰 물건 점퍼 등 담을 가방- 하와이 때 큰 도움 받아서 이번에도 특대형 이불 가방 미리 준비했어요.
2. 먹거리(고기 안들어간 라면-맵탱, 해물라면), 햇반, 건조국, 참치, 오징어채, 볶은 김치 등등 최대한 많이 준비
3. 접이식 전기포트-아주 유용하게 써서 햇반, 라면 등 음식 가져가시는 분 추천해요. 여행 내내 잘 이용했어요!! 강추!
4. ESTA 비자 발급
-하와이 때 발급 받은 비자가 유효기간(2년)이 안되어 사이트에서 숙소만 수정함, 비자 발급이 개인차가 커서 빨리하는 게 좋은 것 같음
5. 국제면허증 발급
6. 렌트 예약
-공항 허츠에서 빌렸는데 차가 준비되지 않아서 1시간 이상 대기(아들이 기다림에 지쳐서 택시를 타고 워싱턴으로 이동하자해서 당황했네요;;;)
-미국물가 높은거 예상하고 왔지만 허츠 내 자판기에서 물 가격(작은 패트병 3불=4500원)보니 정신이 번쩍듦. 라면도 먹어야 되는데 4인가족 물값 어쩌나 고민 중 미여디에서 여행 첫 날 20개짜리 한 박스 사서 여행 내내 먹음 좋다고 한 글을 본 게 생각나서 워싱턴 도착 후 호텔에 체크인 전 큰 마트에 들려 패트병20개짜리(7.99달러) 구입
-이동수단은 남편이 렌트를 강력하게 원해서 렌트로 나이아가라까지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렌트하는 시점도 고민. 뉴욕도착후 맨해튼4-5박을 하고 워싱턴으로 갈지 아님 뉴욕도착 후 공항에서 빌릴지 고민하다가 맨해튼이 워낙 복잡해서 빠져나가기 힘들다길래 뉴욕도착 후 공항에서 허츠를 이용하기로 결정
-근데 도착 첫날에 뉴욕에서 워싱턴이동은 생각보다 힘듦. 시차적응 문제와 뉴욕에서 워싱턴 초행길이라 네비를 봐도 길이 헷갈려 길을 두번이나 잘못들어서 돌아감. 비도 계속 오고 가는 길에 주유 및 휴게소 쉬었더니 네비는 4시30분 예정인데 6시간 이상 걸림
-근데 뉴욕jfk공항에서 워싱턴 가는 길 나가는 곳이 서울 강남에 비해 덜 복잡하다고 느낌. 결론은 미국 운전은 할만 해요.
7. 호텔
1) 워싱턴 YOTEL
워싱턴 호텔은 내셔널 몰 근처면 다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가성비 숙소 YOTEL워싱턴으로 아고다 2박 38만원에 예약(리조트 피 1박 35불 현장 결제)
-YOTEL 워싱턴 후기가 넘 안좋아서 걱정했지만 저희 가족은 일단 만족했어요!
-체크인 시 리조트 피 1박당 35불 디파짓 1박당 100불 있음(2박이라 270 한번에 결제하였고 신용카드로 결제한다는게 트래블로그로 해서 환불 시기가 늦어질까 걱정했는데 체크아웃 후 다음날 바로 디파짓 환불됨)
-음료10불 크레딧 제공해줘서 추가금내고 1층 바에서 칵테일 마셨음. 옆자리 테이블 먹는 것보고 같은거로 했는데 맛있었어요.
-룸타입 퀸2 시티뷰 룸이었는데 시티뷰는 바로 앞 하얏트호텔임. 뷰는 없음.
-10층 맨 끝방이었는데 조용하고 쾌적했음. 리뉴얼된지 얼마안된느낌. 매우 깨끗. 새거 느낌
-10층 엘베내리면 룸 가기 전 다시 룸키를 갖다대어야지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라서 안전하다고 느낌.
-카운터 직원은 불친절하지만 청소 직원들은 매우 친절, 불편한점 이야기하면 처리 바로해줌(수건 등)
-위치 의사당근처고 박물관 등 도보로 이동 편리
-커피머신(원두3가지), 물, 얼음이 층마다 있어 넘 편하게 이용(아이스아메리카노 매일 두잔씩)
-2층에 전자레인지 있어서 햇반 데우기 유용
-조식은 어른28불 아이12불인데 이용안함
-주차 건물 내 지하주차 하루50불. 큐알찍고 등록하면 출차 시 자동 결제
-단점: 주변에 식당 거의 없음. 아주 조용한 동네 느낌. 위치가 관광지에서 완전 중심부 쪽은 아님.
2) 쉐라톤 폴스뷰 나이아가라 공홈 예약
- 공홈에서 예약하는 게 객실 타입이 다양하게 선택 가능
-폴스뷰(아메리카와 캐나다 폭포 같이 보임) 고층 발코니 퀸베드2개 타입인데 22층 중 14층 배정
첨엔 고층뷰 비용 더 내고 왔는데 20층 이상 배정이안받은게 의아했지만 객실와보니 14층이 더 폭포가 잘 보임
3) 힐튼 미드타운 에비뉴
- 위치 괜찮고 조용한 편임. 밤에 소음 거의 없었음.
- 더블침대 크기가 작다는 후기보고 걱정했는데 아이랑 자기 괜찮았음.
- 직원들이 매우 친절함.
-아고다에서 4인 조식포함 4박 216만원 결제.
-조식 메뉴가 거의 똑같았음. 계란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감자 야채볶음, 치킨이 들어간 햄버거?, 과일, 빵, 음료, 시리얼 등
조식이 숙소에 포함되지 않으면 1인 25불.
주요일정
1일차 : 공항도착(수속-렌트카 빌림-워싱턴 이동-홀푸드 장보기-쉑쉑버거-호텔체크인)
2일차 : 시차때문인지 새벽에 전원 기상ㅎㅎ 호텔 주변 산책-아침식사(라면, 햇반, 반찬 등 숙소에서 해결) 날씨 맑음(한국보다 햇빛이 강한 느낌. 덥다가도 바람이 불면 쌀쌀)
워싱턴 박물관(내셔널 오브 아트, 자연사박물관 관람 후 링컨기념관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관람)
재팬문화 축제하는 날이라서 거리가 통제되어 있음
계속 걸었더니 다리가 넘 아파서 숙소에서 돌아올 땐 택시로 이동(지나가는 빅버스가 좋아보였음)
호텔와서 쉬다가 조지타운-저녁(Old Ebbitt grill)
3일차: 조깅-10시 체크아웃-펜실베니아 이동-허쉬 초콜릿타운-펜실베니아 주변 관광 및 놀이터-허쉬1박
아침 조깅(YOTEL에서 워싱턴기념탑까지 뛰어가다가 워싱턴 기념탑에서 국회의사당쪽 보는일출이 넘 예뻤음. 월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조깅하는 사람 외에는 정말 한적하고 뷰가 황홀)
허쉬는 나이아가라 가기 전 1박 할 곳을 찾다가 허쉬파크 놀이공원과 초콜릿타운이 있길래 하루 정도 놀려고 숙소를 잡았는데 4월에는 주말만 열어서 결국 허쉬파크는 못가고 초콜렛타운에서 구경하다가 20분 거리 펜실베니아 시내쪽에 나가서 놀다왔어요.
4일차
로체스터 더 스트롱 내셔널 오브 플레이 뮤지엄-나이아가라-쉐라톤 폴스뷰(캐나다) 체크인
놀이 박물관은 캐나다 살았던 지인이 나이아가라 간다니깐 추천해주었는데 한국의 넥슨박물관 같이 게임도 할 수 있고 볼거리도 있는 규모가 큰 놀이 박물관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오며가며 들려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나이아가라 입국 심사는 차로 이동해서 간단히 질문 몇 개 받고 통과했어요.
5일차 : 나이아가라 주변 구경
꽁꽁 언 날씨와 바람도 많이 불고 나이아가라 쪽은 넘 추워서 크루즈도 안하고 수력발전소 터널쪽도 수면이 상승해서 운행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못 봐서 아쉬웠어요ㅜㅜ
6일차 : 날씨가 좋아져서 짚라인탔어요. 간단히 점심식사 후 뉴욕으로 출발, 렌트카 반납
7일차 : 월스트리트-황소-자유의 여신상 페리-911메모리얼 파크-브룩클린브릿지-덤보
8일차: 뉴욕공립도서관- 브라이언파크-뉴욕현대미술관(Moma)-센트럴파크-브로드웨이-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서 우연히 만난 조지 클루니
9일차: 첼시마켓- 하이라인 - 베슬 - 허드슨 야드- 센트럴파크
총평
나이아가라 다녀오느라 뉴욕 일정이 너무 짧아서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 그래도 가고 싶은 곳은 거의 다 간 것 같아요..뉴욕 도착하니 날씨가 넘 좋았고 애들이 센트럴파크 또 가고 싶다해서 마지막날도 센트럴파크에서 보냈어요..
전 브라이언파크가 참 좋았는데 짧게 있다가 가서 아쉬웠어요..
뉴욕 건물이 예쁘고 공원에 테이블이나 의자도 많아서 도시락 싸와서 공원에서 먹는 것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뉴욕이 좋아서 또 오게되면 뉴욕 일정을 길게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아이들 있어서 공원이나 놀이 등 위주로 다녔는데 맛집이나 카페 많이 못다녀서 아쉬웠어요..
한식은 북창동 순두부 맛있었고 스테이크는 킨스스테이크, 워싱턴에서는 올드에빗그릴 분위기 좋고 맛도 좋았어요..
저희는 그때 그때 날씨와 컨디션보고 다니려고 자유의 여신상 빼고는 예약하지 않고 많이들 미리 예약하시는 픽패스도 하지 않았어요..
그 외
1. 아시아나오전 비행기였는데 3시간정도 자고 공항갔더니 비행기타고는 거의 잤어요. 비행기 안 에어컨 땜에 저는 좀 추웠어요. 추가 담요랑 안대 요청해서 코까지 틀어막고 잤더니 뉴욕도착하니 조금 괜찮았어요.
2. 반드시 팁 공부하고 가세요.(제 게시글에 팁 관련 후기 있어요) 현금 팁 방법과 카드 팁 방법 자세히검색해보고 가시길요..(저는 이중팁내고 식당에 이메일 보내서 상황설명하고 이중결제 팁 다시 받고 있어요..ㅜㅜ)
3. 날씨가 변화무쌍해요. 바람이 불면 갑자기 엄청 춥게 느껴지기도하고 햇빛 쨍쨍하면 더워요..스카프나 바람막이 꼭 챙기세요..
4. 길거리 담배냄새, 대마냄새 심해요. 마스크 챙기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5. 미여디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감사했어요. 즐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