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시작했구요.
안타깝게도 라스베가스에서 갑자기 자동차 뒷좌석 창문이 안 올라가는 이슈발생으로 반나절을 날렸구요ㅜㅠ
고치려다 비용과 시간의 압박으로 실패하고 그냥 무당집처럼 테이프 덕지덕지 붙이고 일요일 자이언 캐년으로 출발!!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점심먹고 뭐하고 2시넘어서 거의 3시되어서 자이언 들어와서 허겁지겁 셔틀타고
엔젤스 랜딩 바로 앞(퍼밋 검사하는 장소)까지 해 질까봐 걱정하며 올랐네요. 중간에 너무 힘들어 쉬고 싶었는데 어두워질까봐 물한모금 못 마셨어요. 애들한테 5시되면 정상까지 못 올라가도 나는 거기서부터는 하산할꺼다! 하며 올라갔네요. 그래도 정해뒀던 곳까지는 갔네요^^
그런데 둘째는 크록스 신고 있더라구요. 외국인언니가 “나이스 크락스” 한마디 해줬네요. 겨우 올라갔다 내려오니 해지더라구요. 와치가 81층 높이까지 올라왔다고 해줬네요.
숙소는 캐년 안 랏지였어요.
굳이 캐년 안 랏지가 비싸면 스프링데일 숙소도 괜찮을거같아요. 지금도 나름 땡스기빙 연휴라 성수기인데 차들이 들고 나가서 자리가 아주없지는 않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에도 파인 크릭 캐년 오버룩 트레일했어요.
이 트레일은 한시간이면 끝났는데 살짝살짝 옆이 낭떠러지라 저같은 쫄보는 약간 무서웠네요.
이제 브라이스 캐년으로 쓕쓕
헉 여기오니 눈도 오고, 점심을 캐년안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랏지도 닫고 식당도 다 닫았더라구요.
대애충 차에 있는 음식들로 떼우고 트레일 시작
느므 추워써요 눈이 계속 내리고 ㅋㅋ
선셋포인트에 주차후
림트레일로 선라이즈 포인트로 이동 후 퀸즈가든 트레일 나바호 루프 트레일 거쳐서 주차 해둔 선셋포인트로 왔어요. 2-3시간 소요, 내리막 오르막
눈이 많이 왔지만 마치 성 안처럼 안으로 내려가니 덜 추웠어요.
그 후에 인스퍼레이션 포인트도 갔으나 이때는 눈도 많이 오고 5시경되니 어두워져서 하나도 보이지 않았어요.
자고 일어나서 바로 페이지로 이동!
부지런히 이동해서
글랜댐 파웰호수 보고, 홀슈밴드 보고
남들은 인생샷도 잘 찍으시던데 전 아이가 끝으로 갈때마다 조마조마해서 아이랑 많이 싸웠네요. 전 막 너무 무섭고 사람들 끝에서 포즈취한 것만 봐도 오금이 저리더라구요.
우리모두 사진에 목숨걸지 말아요(아줌마모드)
딕시즈 로어 엔텔롭 캐년 투어하고
자고
다음날 모뉴먼트 밸리 고고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 찍고
더뷰호텔 숙박입니다.
저희는 씨닉 드라이브 코스는 자차투어로 했어요.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일출보려는데 잠이 안와 끄적여봅니다. 이제 여행이 막바지네요. 아쉽기도 하고 빨리 집에 가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