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이러브뉴욕 :)
요즘 뉴욕에서 할랄푸드가 유행이라고 한다. 특히 길거리에서 파는 할랄푸드가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뉴요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고.
할랄푸드란? 이슬람 율법에 따라 가공 처리된 음식
할랄푸드를 파는 곳이 여러군데인데 그 중 할랄가이즈가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모마 앞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뉴요커의 말에 의하면 오리지널 할랄가이즈는 밤 늦게 나온다고 한다. 맛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진 않겠지..라며 위로를.....
느끼 할 수 있으니 탄산음료는 꼭 하나 필요할 듯.
소스통. 저 흰색 소스 넘 맛있다. 아! 바베큐소스 달라고 하면 따로 챙겨주는데 그게 또 그렇게 맛있다네..... 난 몰라서 못먹음.
치킨이랑 양고기 하나씩 주문. 생각보다 위생상태는 좋은 편이었다. 정말 로봇처럼 주문부터 포장까지 일사천리.ㅎㅎ
어마어마한 양..ㅎㅎ 왼쪽이 양고기, 오른쪽이 닭고기. 내 입맛에는 양고기 보다는 닭고기가 낫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줄을 서있다. 어정쩡한 시간이라 15분정도 기다린 듯. 관광객도 많지만 회사원들도 많았다. 든든한 한 끼로 손색없다.
할랄가이즈 주변에 보면 서서 먹거나, 계단에 앉아 할랄푸드 먹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할랄가이즈 건너편 빌딩에 있는 테이블이 비었길래 냉큼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중국인 관광객이랑 합석도 하고..ㅎㅎㅎ
나는 양고기 & 치킨 섞인 걸로 선택했다. 양이 정말 엄청 많다. 안남미이긴 하지만 며칠만에 씹는 쌀이라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ㅎㅎ
할랄가이즈 스파이시소스 진짜 완전 내스타일! 엄청 맵다.ㅎㅎㅎ 혼자 두 통 다 털어 먹은 듯.
역시 길거리 음식은 길바닥에서 먹어야 제맛!ㅋㅋ 여자 둘이 가면 하나로 나눠먹어도 될 것 같다. 양이 무지무지 많다.
합석한 중국인과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ㅎㅎ 다 먹고 멍때리며 사람들 구경도 하고. 사진 보니까 생생하게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