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검색해보면 쉑쉑버거에 대해 걍 맛나다고 맹신하시는분들이 꽤 많은것 같아요.
저는 9/19일 타임스퀘어 점에서 일행과 쉑쉑버거 한번...
그리고 9/22일에 점심에 또 한번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은 대실망입니다.
아니 같이 갔던 일행들 모두 소문에 비하면 별로다라는 의견이 거의 대부분 입니다.
왜 그렇게 느꼈냐 하면...
첫째, 버거의 맛이 너무 짭니다.
음료가 없으면 그냥은 도저히 먹을 수없을 정도로 짠맛이 강합니다.
더군다나 함께 시킨 쉐이크의 단맛은 도를 지나친 감이 있지만 짠맛의 버거와는 궁합이 일부 맞으나,
쉐이크만을 그냥 먹으라고 하면 두모금이상 못먹습니다. 너무 달아요...
둘째, 고기패티의 기름기가 너무 많아요.
아메리카에 와서 아메리카의 음식을 맞보고 걍 느끼는 것이라면 모르겠으나 기름기많은 패티를 계속 자주 먹으라고 하면 도저히...
제가 원래 빵과 햄버거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임에도...2번째 먹을때에는 정말 질리겠더군요.
너무 기름져요...
처음엔 잘 몰랏어요. 이게 기름진 것이라는건지...그런데 파이브가이스버거와 버거조인트를 가보고 알았습니다. 쉑쉑버거의 패티에 기름기가 헐 많다는것을....
두번째 간날엔 집사람은 토할거 같아서 도저히 더 못먹겠다하여 싸가지고 가서 제가 마저 먹었지만, 실은 간신히 먹었습니다.
뉴욕에 가기전에 쉑쉑버거의 맛이 좋다고 하여 나름 기대하고 갔다가...울나라 고급버거인 크라제버거와 비슷하거나 그만 못한것도 같습니다. 쉑쉑버거에 들어가면 엄청 많은 사람과 전세계 외국인들이 둘러싸여 있어서 분위기에 압도되어 맛을 잘 못느끼고 오는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절대 인터넷상의 블로그글과 댓글들에 속지 마세요.
몰론 기름기 많은 것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상관없지만 대다수 고추장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절대 아닌것 같아요.
9일동안 뉴욕에 있으면서 2번씩 먹은 파이브가이스버거와 버거조인트에서는 기름기 많고 느끼하다는 것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파이브가이스버거나 버거조인트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던 버거보다는 기름기나 짠맛이 더 많아요. 쉑쉑버거보다 덜하는다는 것이지요.)
앞으로 뉴욕가실분들은 꼭 제말을 참고해서 가세요. 매그놀리아 컵케익도 너무 달아서 단맛을 좋아하는 우리딸도 끝까지 못먹더군요. 하지만 쥬니어스 치즈케익의 한조각은 끝까지 다먹더군요...
간략한 제 의견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