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뉴욕맛집]
뉴욕의 숨은 맛집 2편 '원조 상하이 자장면을 단돈 5불에!!'
어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도 맨하탄 차이나타운의 숨은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저녁 6시쯤 차이나 타운(Canal St.)에 도착하니까 입구에 'Welcome' 이라는 예쁜 네온사인이 반겨준다!
오늘 찾아간 가게의 상호명은 '평화반점'(Shanghai Heping Restaurant)'이다.
맨하탄에 있는 중국음식점들은 대부분 북경식이라서 상하이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평화반점은 맨하탄에 있는 상하이음식 2호점이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상하이 레스토랑이다.
저렴한 맛집인 만큼 주말에 10명 정도 줄을 설 수도 있으니 단체로 방문하실 분께서는
필히 사전 예약하시길! Tel 212-925-1118
내부 장식이 이쁘길래 이래저래 촬영.
규모가 꽤 크며, 테이블이 직사각형인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점원도 많아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애피타이저로 주문했던 'Seafood Dumpling' 가격은 $5.95
아........생긴건 그냥 흔한 만두인데...맛이 예술이다..
만두 피가 정말 쫀득쫀득해서 젓가락에 챡챡 달라붙을 정도 !!
홍콩에서 먹었던 유명 딤섬 집의 만두 보다 훨씬 맛있어서 꽤 놀랬다.
만두 안을 살펴보니 각종 해산물과 야채들이 잘 어우러져있었다.
그 때문인지 한 입 베어물 때 육즙이 너무 맛있게 톡~하고 터져나왔다 ㅠㅠ
이게 바로 오늘 내가 제일 기대했던 '상하이 자장면' !!
사실 원조 자장면을 먹어보지 못했던 탓이라...많이 걱정했었는데 ..ㅋㅋ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다.
한국의 자장면과는 달리 담백하고 적당히 달콤하고 적당히 짠...진짜 궁극의 맛!ㅋㅋ
자작하게 남겨져 있는 국물까지 싹싹 비워냈을 정도니...
예전 중국여행에서 쌓였던 중국음식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을 오늘 한 방에 다 날려버렸다.ㅎㅎ
게다가 단돈 5불!! 주말에 가도 5불! 디너도 5불! 그냥 항상 5불!!
맛도 가격도 모두 미쳤다는 말 밖엔..
자장면을 슥슥 비벼서 폭풍 흡입 ㅠㅠ
맨하탄에서 먹은 음식 중 최고..........였다.
같이 동행했던 친구도 내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했을 정도!
이 녀석은 12불짜리.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역시 중국음식 점에 오면
닭요리는 꼭 먹어보는 편이라서 'Spicy General Chiken'을 주문했다.
역시..........이것도 너무 담백하니 맛있었다.
보통 중국 레스토랑 가서 비슷한 치킨 요리를 주문해서 먹으면 쌀밥 없이 단독으로 먹기엔 버거운 감이 있는데...
이건 맛이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쌀밥 없이도 매우 맛있게 먹었다.
택스, 팁, 음식값 모두 합해서 29불 들었는데 정말 먹고 나오자마자 SNS로 지인들에게
식당 추천해본 건 처음이었다.......
그 정도로 너무 맛있고,
이 레스토랑을 추천해준 분께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 정도였다.
뉴욕여행 오시면 꼭꼭 가보셔야 할 넘버1 중국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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