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다 보니,
가다가 쉬고 또 가다가 쉬고 하는 여행의 반복이었습니다.
특히, 센트럴파크에서 가지고 간 담요로 8박 9일동안 2일정도는 휴식을 취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서울오기 하루전에 그래도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야 겠다 싶어서 스테이크 하우스를 찾으려다가
링컨센타앞에 있는 센츄리 21에서 쇼핑을 하고 나오니 링컨센타앞 멋진 레스토랑들이 많더군요.
그중 "Bar boulud"에 야외 좌석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이엄마가 식당사진과 메뉴판 사진 찍는것을 싫어하여 가족사진외에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지만,
대만족입니다. 식대는 팁포함 3인 100불 들었습니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좋은 선택을 한것 같아요.
또 그날이 링컨센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개막일이어서 길에 다니는 사람들도 남자는 멋진 양복에 나비넥타이, 여자는 멋진 드레스를 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노변에서 식사중인 우리는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었죠.ㅋ
"bar boulud"외에 나란히 붙어있는 여러식당들도 전부 동급 레벨로 보였습니다.
근데 여기서 식사할때 우리가 간 시간이 4시 45분이어서 시간이 좀 애매헸죠.
5시부터 저녁메뉴였거든요.
음식이 하도 생소하여 이집에서 가장 많이 시키는 음식이 무었인가 했더니 닭고기 요리와 양고기 요리를 추천해서
먹었는데, 맛은 일품인데 양이 좀..그래서 식전빵를 더 달라고 했더니 즉시 주는 서비스...여튼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