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맨하탄에서 맛난 스테이크를~킨스 스테이크 하우스(Keens steak house)


 

 
TIP

- 맨하탄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기고자 할 때, Keens steakhouse 추천이요~

해럴드 스퀘어 바로 근처라서 접근성도 좋아요^^

 

- 다른 메뉴는 잘 모르겠는데 Prime porterhouse의 경우 양이 엄청 많기 때문에

3명-4명까지도 2인분짜리 시켜도 될 것 같아요.

 

- 식전빵과 싱싱한 야채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에피타이저는 생략해도 좋을 것 같은데,

스테이크가 다른 가니쉬 없이 그냥 진짜 스테이크만 나오기 때문에

사이드메뉴는 같이 주문해야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이드메뉴의 경우, 크림으로 섞은 시금치(Creamed spinach) 정말 맛있고, 익힌 야채도 잘 어울려요. 

 

 

 

 

여행 둘째날, 뉴욕에서 살다가 지금은 뉴저지에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맛있는거 사준다고 데리고 간 스테이크 맛집이에요~~

 

킨스 스테이크하우스는 맨하탄 72 West 36 street,

헤럴드스퀘어역이나 메이시스에서 걸어서 3분 내외로 도착하는, 아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 아쉽게도 브루클린의 피터루거에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못하겠지만~

킨스 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도 엄청 맛있어서,

브루클린까지 갈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아니면 저희처럼 브루클린에서 밥 먹을 기회는 한 끼밖에 안되는데,

그리말디 피자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피터루거에 갈 기회가 마땅치 않은데 그래도 미쿡에 왔으니 스테이크는 먹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맨하탄 미드타운에 위치한 킨스 스테이크하우스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디카 배터리가 없어서, 어두컴컴한 데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다 엉망진창이라 사진은 별로 맛있게 나오지는 못했는데,

저희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 이날 사진을 완전 발로 찍어서 다 좀 이상한데~ 잘 보면 Keens 입구가 보여요  ㅋㅋㅋ




여기 데려간 제 친구말로는 이 레스토랑은 생긴지 100년이 넘은 엄청 오래된 유서깊은 곳이고,

완전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1885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네요.

약 130년쯤 된...거의 역사적인(?) 곳인 것 같아요~~

 

저희는 이날 원래 타이 레스토랑에 가려다가 갑자기 급 바뀐 거라서 예약을 못하고 갔는데

일욜 저녁 8시쯤 예약 없이 가니까, 대기 시간이 한 시간쯤 걸리더라구요.

 

한 시간 정도 기다리라는 말을 듣고 레스토랑에 같이 딸려있는 Bar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기다렸어요~

 

레스토랑에 Bar도 딸려 있어서, 여기에서 맥주를 드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Bar가 작아서 나중에는 여기에도 자리가 없었어요~





↑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 1층에 붙어 있는 아담한 Bar에요~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폰카로는 한계가 있네요ㅠㅠ

 

 

킨스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관광객들이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많아서

뭔가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맛집에 온 것 같아서 더더더 기대가 되고 신났어요ㅋㅋㅋ

Bar 역시 관광지 맛집 분위기가 아니어서,

뉴요커들의 일상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어 개인적으로 넘 좋았답니다^^

 

 



↑ 전체적인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인데~ 사진이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 ㅠㅠ

 






↑ 친구가 시킨 진저에이드~





↑ 뭔지 모르겠지만 칵테일 종류로 먹고 싶다니까 친구가 알아서 시켜준, 제가 마신 칵텔이에요~~

라임이 들어갔는지 상콤하니 맛있었어요...^^


Bar에서 한 50분쯤 대기하다가 시간이 되어 드뎌 스테이크를 먹으러 레스토랑석으로 자리를 옮겼어요ㅋㅋ

사실 입구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큰 줄 몰랐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구요.

 

 



↑ 메뉴판을 찍기는 했는데~ 이날 친구를 만난 이후로는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는 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도 다 대충대충 찍는 바람에 메뉴판 글씨가 보이지도 않고, 흔들렸네요~

 

 

자세한 메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해요^^

홈페이지는 요기→   http://www.keens.com/

 

 

저희가 먹은 메뉴는,

에피타이저로 Thick-cut smoked bacon, 

메인으로는 Prime porterhouse (2인분), 

그리고 사이드 디쉬로 Keens' creamed spinach, Roasted farmers market's vegetables

이렇게 4가지를 시켰어요.

여기에 식전빵과 생야채가 기본으로 세팅되구요.







↑ 식전빵과 버터, 그리고 당근, 올리브, 샐러리+드레싱으로 구성된 생야채~

빵은 so-so였는데 저 버터가 대박 @.@ 버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야채 찍어먹는 드레싱도 완전 맛나서,

생야채 거의 안먹는 남편도 샐러리에 드레싱찍어서 많이 먹더라구요.

    






↑ 에피타이저(?)로 시킨 베이컨이에요~

   우왕~~ 절대 에피타이저가 아니에요 ㅋㅋㅋ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베이컨이 진짜 어찌나 토실하고 두꺼운지, 

   이름이 괜히 "thick-cut" smoked bacon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베이컨이라면 맨날 얇디 얇은, 구우면 과자처럼 바삭해지는 베이컨만 먹어본 저희는 깜놀~!!

   정말 두툼한 삼겹살 느낌이에요~

 

베이컨이 원래 짭짤하긴 한데 두툼한데 짭짤하니까 더 짜게 느껴졌지만,

훈제향이 고기에 살포시 배어들어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  드뎌 기다리던 메인 메뉴들이 등장합니다~

익힌 야채, 스테이크, 그리고 크림에 버무린 시금치 ㅋㅋㅋ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되는데 스테이크 양이 진짜 엄청났어요.

친구가 자꾸 3인분짜리 시킨다는 걸, 저희가 2인분만(?) 시키자고 말려서 겨우 2인분을 시킨건데

저희 커플과 제 친구, 이렇게 3명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지게 먹고도 많이 남아서

남은 음식을 싸갖고 가서 그 다음날 아침식사로 남푠과 제가 먹었을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근데 식었던 고기를 아침에 전자렌지에 데웠는데도 어찌나 촉촉하고 연하고 맛있던지....

아침 댓바람부터 스테이크를 또 맛나게 먹었답니다ㅋㅋ)

 

스테이크는 부위가 한 부위가 아니라 세 부위 정도가 섞여 있는 듯했어요.

그래서 부위별로 먹을때마다 식감도, 고소함도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소스가 발라져 나오는 스테이크가 아니라서 진짜 오롯이 고기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고기 좋아하는 저와 남편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버섯, 양파 등 다양한 야채를 익혀나온 저 모듬야채(?) 비슷한 것도 맛있고,

아~~~ 저 creamed spinach~~!!!

첨에 친구가 사이드디쉬를 이것저것 시킬때는 너무 많은거 아니냐며 막 사양했는데 ㅎㅎ

아, 정말 저 시금치 안 먹어봤으면 어쩔뻔 했는지ㅠㅠ

크림으로 섞은거라 느끼할 것 같은데 별로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야채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완전 대박이에요ㅠㅠ

 

 

 

 

↑ 감동스러웠던 Creamed spinach와 스테이크~~ 같이 먹으면 환상궁합이에요^^

 

 

중요한 가격정보!!!

Keens는 넘넘 맛있는데 그 만큼 가격도 좀 있는 편이라서,

아마 팁까지 포함해서 우리 돈으로 16-17만원은 나온 것 같아요ㅠㅠ

(저희가 계산을 안해서 아주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ㅠㅠ)

 

친구가 너무 무리한 것 같아서 미안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ㅋㅋ

 

맨하탄에서 분위기 좋게 기분내며 스테이크 드시고 싶을 때, 가보세요~

 

사람은 많아도 실내가 조용한 편이라서 얘기하기에도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 잡는 커플들도 꽤 많았어요.ㅎㅎ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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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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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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