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23-8.7. 뉴욕,보스턴 맛집 간단 후기 - 2탄

핵심요약

뉴욕·보스턴 여행 중 다녀온 맛집 10곳 후기로, 레스토랑 위크 Le Cirque와 보스턴 Giacomo's 해물파스타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적었습니다.

  • 레스토랑 위크 저녁 Le Cirque, 점심은 장 조지 누가틴에서 코스 체험
  • Giacomo's 해물파스타 하우스 스페셜 55불(2인분), 일반 파스타는 15불대
  • Carmine's는 밤 9시도 45분 대기, 쉬림프 파스타 양 많아 절반 남김
  •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는 굴6개+샐러드+랍스터 100불로 비싸 비추천
  • H&H Midtown Bagels East는 가이드북의 H&H Bagel과 다른 매장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뉴욕 레스토랑 위크 때 Le Cirque 후기는 어떤가요?

저녁 레스토랑 위크 코스로 트러플 리조토, 안심스테이크, 크림 브륄레를 먹었고 장 조지 누가틴보다 고급스럽고 맛도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어퍼이스트에 위치하며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하는 분위기이고, 디저트만은 누가틴이 더 나았다고 적었습니다.

2.보스턴 노스엔드 맛집 Giacomo's Ristorante는 어떤가요?

하노버 스트리트에 있는 예약 불가 저녁 전용 레스토랑으로, 40분 대기 후 먹은 해물파스타가 피터루거만큼 인상 깊었다고 적었습니다. 하우스 스페셜(55불)은 2인분에 랍스터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며, 사우스엔드에 예약 가능한 분점이 있습니다.

3.뉴욕 타임스퀘어 근처 Carmine's 대기시간과 양은 어떤가요?

밤 9시에 가도 45분을 기다려야 했고, 쉬림프 파스타 하나의 양이 매우 많아 두 명이 먹다 절반을 남겼다고 적었습니다. 식전빵과 양파·치즈 시즈닝이 넉넉히 나오며 소스보다 올리브오일 위주라 담백한 맛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레스토랑 위크 특별 메뉴 가격(2013년 기준) · Giacomo's 하우스 스페셜 55불, 일반 파스타 15불대 ·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 100불대 가격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예약 없이 빠르게 먹을 곳을 찾거나 저렴한 한 끼를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맞지 않는 후기입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레스토랑 위크에 맞춰 점심 누가틴, 저녁 Le Cirque를 예약해 차려입고 다녀왔고, 보스턴 Giacomo's에서는 40분을 기다려 먹은 해물파스타를 피터루거만큼 인상 깊었다고 적었습니다.

1. 레스토랑 위크 - Le Cirque

  


  

레스토랑 위크로 점심, 저녁 분위기를 다 느껴보고 싶어서 점심에는 장 조지의 누가틴을 갔었고

저녁에는 Le Cirque 에 갔었어요. 누가틴보다는 좀 더 정통 프렌치식에 가깝구요, 위치는 upper east 쪽에 있습니다.

누가틴보다는 옷차림에 좀 더 신경써서 가셔야 하는 곳이예요.

저랑 친구도 이 날은 미리 숙소에 들러서 예쁜 원피스와 구두, 악세사리 등을 하고 갔었답니다.

식당에 온 다른 외국인들도 평소보다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애피타이저로 트러플 리조토(5불 추가), 메인으로 안심스테이크, 디저트로 크림 브륄레 를 시켰어요.

친구는 애피타이저로 연어를 이용한 샐러드, 메인으로 안심스테이크, 디저트로 바질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berry composition인가 를 시켰구요.

 

분위기와 배고픔에 흥분해서 사진이 진짜 비루하지만..ㅋㅋ 분위기가 진짜 좋고 음식도 훌륭했답니다.

사실 애피타이저에 있는 무슨 수프를 시키려고 했는데 차가운 수프라고 해서 누가틴의 오이스프 악몽이 생각나더라구요..-_-;

그래서 리조토로 바꾼 거였는데 트러플의 향도 너무 좋고 맛있었어요. 친구의 연어샐러드도 맛있었는데 약간 짠 게 단점.

안심스테이크는 피터루거와는 또 다른 부드러움이었고 발사믹소스와 샐러드를 곁들이니까 더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디저트도 정말 맛있었는데, 크림 브륄레는 겉에 바삭한 캬라멜 껍질을 깨면 속에는 부드러운 크림이 나와요.

친구가 시킨 디저트는 곁들여진 바질 아이스크림이 정말... 바질을 있는 그대로 먹는 맛?ㅎㅎ 그건 좀 별루였어요.

 

누가틴과 비교했을 때는 Le Cirque가 훨씬 고급스럽고 음식 맛도 나은 것 같아요. 근데 디저트는 누가틴이 훨씬 맛있었어요.ㅎㅎ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좋았어요. 기회되시면 한 번 가보시길.^^

 

 

2. baked by mellisa

이름이 정확한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멜리사가 만드는 컵케이크 예요.ㅎㅎ 42번가 그랜드센트럴 바로 옆에 있어요.

컵케이크를 먹어보고 싶은데 너무 큰 크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딱! 이 곳이에요.ㅎㅎ

미니 사이즈의 컵케이크를 파는데요, 모양도 너무 예쁘고 다양한 맛이 있어요.

근데.. 아시죠?

컵케이크... 겁나 달다는거.ㅋㅋ ㅠㅠ 저 미니 사이즈 컵케이크 하나 먹고 그 달달함에 완전 깜놀해서 그 뒤로 컵케이크 먹을 엄두를 못 냈네요.ㅎㅎ 그래도 눈과 혀를 만족시켜주는 곳이니까 그랜드센트럴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3. H&H midtown bagels east

사실 에사베이글이나 머레이베이글 이런 데 가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한 번도 못 갔어요.

동선이 안 맞기도 하고, 베이글 먹자고 일부러 찾아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된 곳이 메트로폴리탄 가기 전에 들른 H&H midtown bagels east 예요.

여기는 가이드북에 나온 H&H bagel 하고는 다른 곳 같아요. 이름만 비슷한..? ^^;;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다른 베이글 가게처럼 연어나 다른 걸 넣고 샌드위치처럼 만들어주진 않고 크림치즈만 발라주는데요,

크림치즈에 무슨 짓을 했는지 하나도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앉은 자리에서 베이글을 다 흡입했다는..ㅎㅎ 저처럼 동선이 안 맞아 다른 데를 못 가신 분은 100배 즐기기 지도 안에 위치가 나와있으니 한 번 들러보세요.

 

 

4. 보스턴 맛집 - giocomo's ristorante / mike's pastry

  


 

  

 

giocomo's ristorante 는 보스턴 north end 안 리틀이태리에 가시면 있어요. 하노버 st. 따라 걸어가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레스토랑입니다.ㅎㅎ 사실 주 메뉴는 파스타라서 특이할 것은 없지만, 이 파스타가 진짜 맛있어요.ㅎㅎ

예약도 안 받고 저녁 영업만 하는 곳이라서 그냥 무작정 가서 기다려야 하는데, 저도 한 40분 기다린 것 같아요.

근데 기다린 만큼의 보람이 있었어요. 애피타이저로 시킨 fried calamari는 튀김옷의 색깔을 봤을 때는 딱딱하거나

바삭바삭거려야 할 것 같은데 너무너무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요. 나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는 맛ㅎㅎ

크림 소스 랍스타 라비올리는 비교적 평범한 맛이었어요.

압권은 giocomo's 소스를 넣은 해물 파스타였는데요.. 이 소스가 그냥 토마토 소스가 아니고 암튼 뭐라 설명할 수 없게 중독되는 그런 맛이에요.ㅎㅎ 자꾸자꾸 먹게 되는 마약 파스타.ㅋㅋ

친구는 랍스타 삶은 물에 소스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던데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미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 피터루거만큼 인상깊게 먹은 곳이었어요. 그저 해물파스타 였을 뿐이었는데도.

house special(55불)을 시키면 2인분 파스타가 나오는데 랍스타 1마리가 통째로 올라가더라구요.

여러 명이 가시면 그 파스타에 이것저것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스타는 보통 15불 내외 가격이예요.

south end 근처에도 분점이 있어요. 거기는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mike's pastry는 giocomo's 맞은 편에 있는 패스트리 가게인데, 사람이 북적북적거려요.

부드러운 크림이 잔뜩 들어간 패스트리류들이 가득하니 밥 먹고 디저트로 들러보세요.ㅎㅎ

 

 

5. 보스턴 맛집 - Mr.bartley's burger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미국 내 최고 햄버거로 뽑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하버드스퀘어에 있는데, 여기도 줄 서서 기다려야 해요.

버거 이름이 특이해서 버락 오바마 버거, 존 f.케네디 버거 막 이래요.ㅋㅋ 속재료 설명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는 거 시키시면 돼요.

제가 시킨 건 무슨 고메즈 버거 인가 그랬는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패티가 엄청 두꺼워요. 그래서 볶은 양파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좀 남았어요.

shake shack 버거처럼 세련된 맛은 없지만 굉장히 진지하고 정직한 맛이랄까?ㅋㅋ

하버드에 가시면 한 번 먹어볼 만한 맛이니까 들러보세요.ㅎㅎ

 

 

6. 보스턴 맛집 -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

  

사실 여기는 개인적으로 맛집으로 꼽는 곳은 아니예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갔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굴이나 랍스터는 신선하고 맛있어요. 근데 가격이 좀 사악해서..ㅠㅠ

바로 옆의 퀸시마켓에 가셔서 클램차우더, 랍스터롤, 스몰 랍스터 이렇게 다 드셔도 50불 안 나오는데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는 구운 굴 6개, 샐러드, 라지 랍스터 시키니까 100불 나왔어요 ㅡㅜ

개인적으로는 가격 때문에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7. 나이아가라 맛집 - kelsey's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에서 클리프턴 힐에 있는 레스토랑이예요.

제가 묵었던 컴포트 인 클리프턴 힐과 붙어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가까워서 갔던 곳인데 클래식 윙과 퀘사딜라가 정말 맛있었어요.ㅋㅋㅋㅋ 특히 저 클래식 윙!  행정구역 상 버팔로가 아니라서 버팔로윙이라고는 못 부르겠지만..ㅎㅎ

저희가 시킨 건 sweet & chilli sauce 클래식 윙이었는데요, 정말 맥주랑 같이 먹으면 짜지도 않고 환상 궁합이예요.

버팔로 윙이 짜서 별로였다는 후기를 많이 봤었는데, 여기는 그냥 먹어도 안 짜고 괜찮았어요.

약간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느낌이어서 부담없이 가셔도 되는 곳이니, 나이아가라 가실 계획 있으시면 밤에 맥주 한 잔 하러 들러보세요.

 

 

8. chipotle

제가 간 곳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층에 있는 곳이었어요. 뭔가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갔었는데 결과는 대만족ㅋㅋ

부리또를 사진처럼 랩으로 말아주시도 하고, 랩이 너무 커서 먹기 불편한 사람들은 bowl에 담아주기도 해요.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원하는 속재료를 선택하면 예쁘게 말아주세요.ㅎㅎ

살사 소스는 hot, medium. mild 있는데 hot 시켜도 많이 맵지 않아요. 우리는 한국인이니까요!ㅋㅋ

채소랑 밥, 고기 등이 들어있어서 든든하고 깔끔하고 맛있어요. 느끼함에 질리셨다면 강추!

옆에 있는 음료는 patron margarita 인데 아무 생각 없이 시켰다가 생각보다 알콜맛이 강해서 깜놀했어요.

전 낮에 갔다가 얼굴 빨갛게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많이 남겼어요.ㅡㅜ 주문할 때 참고하세요.ㅎㅎ

 

 

9. plaza 호텔 지하 - 디저트 천국!

  

센트럴파크 입구 앞 플라자호텔 지하는 디저트 천국이예요.ㅎㅎ

luke's lobster나 스시집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디저트가 제일이죠~ 달달한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고르는 행복을 맛보고 싶다면 플라자호텔 지하로 가세요~ㅋ

 

 

10. carmine's

  

뉴욕 여행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만찬을 즐기러 간 타임스퀘어에 있는 carmine's 예요.

이탈리아 식당인데 밤 9시에 가도 45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마땅히 갈 데도 없었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분위기는 굉장히 고풍스러운 대저택에 온 느낌?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요. 분위기는 캐주얼하지만.ㅎㅎ

 

사실 큰 정보없이 언젠가 어느 블로그에서 살짝 본 기억만을 갖고 있다가 눈에 보이길래 간 거였는데,

결과는 대박이었어요.ㅋㅋ 식전빵도 완전 많이 주고 양파 시즈닝, 치즈 시즈닝 되어서 맛있었구요,

주문하기 전에 담당서버가 '우리 가게는 파스타가 양이 많으니 하나 시켜서 쉐어하라'고 얘기하더라구요.

얼마나 양이 많길래 저러나 하고 다른 애피타이저를 시킬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파스타 하나만 시켰는데..

사진 속 파스타 보이시죠? 양 진~~~짜 많아요.ㅋㅋ

쉬림프 파스타 하나 시켰는데 친구랑 둘이 먹다먹다 지쳐서 결국 반 정도 남겼어요.

여자 네 명이서 가서 파스타 하나, 애피타이저 하나 시키면 그것도 많을 것 같은 양이예요.ㅋㅋ

맛은 이탈리아 식으로 소스가 많지 않고 올리브오일을 많이 써서 담백하고 맛있어요. 와인이랑 같이 먹으니까 좋았구요.

뉴욕의 마지막 밤에 대박 레스토랑을 발견했다며 친구랑 둘이 신나했던 기억이 나네요.

타임스퀘어에 43 st 7av,8av 인가 44 st 7av,8av  인가에 있어요. 마땅히 식사하실 곳이 없으시다면 강추! 합니다.ㅎㅎ

 

 

여행 후기, 쇼핑 후기, 맛집 후기, 한인민박 후기 까지 다 올리고 나니

여행 한 번 더 갔다온 기분이네요.ㅎㅎ

다들 즐겁고 맛있는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3-08-1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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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53 · 댓글 39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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