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hake shack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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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곳이니까 다들 잘 아시겠지만.. 맛있습니다.ㅎㅎ
남자분들은 양이 적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자분들은 버거 하나씩 먹고 프렌치프라이 하나 시키면 양이 거의 맞아요.
smoke shack 버거는 베이컨 때문에 좀 짜구요, 그냥 shack 버거가 저는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치즈 소스 얹은 프렌치프라이는 처음엔 맛있는 것 같으나 먹다보면 좀 느끼해서 그냥 프렌치프라이가 나은 것 같아요.ㅎㅎ
타임스퀘어 지점은 8av에 있고, jfk 공항 35번터미널 근처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2. 레스토랑 위크 - 장 조지의 nouga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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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위크 메뉴로 점심에 갔었는데요, 분위기는 약간 캐주얼하지만 고급스럽습니다.
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애피타이저로는 블랙베리와 라즈베리를 곁들인 차가운 오이스프(친구는 래디쉬 샐러드), 메인으로 호박을 곁들인 토마토 소스의 크리스피 치킨, 디저트로 버터스카치 푸딩을 시켰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이스프 색깔 보이시죠?? ㅠㅠ
애피타이저가 식욕을 증진시켜줘야하는데 식욕을 막 감퇴시켜줘요.ㅋㅋㅋ 오이향이 나면서 맵고 아주 특이한 맛이에요.
혹시 누가틴 가실 분들은 오이스프는 비추해요.ㅡㅜ
메인은 괜찮았는데 원래 그런건지 닭이 군데군데 안 익어 있었어요.
왠지 닭은 안 익혀먹기가 좀 그래서 익은 부분만 골라 먹었네요. 디저트는 진짜!! 맛있었어요.ㅋㅋ
디저트 시킬 때 차나 커피 물어보는데, 차와 커피는 별도 차지예요.
디저트가 아주 달달하니까 차나 커피 주문해서 같이 드시길 추천해요.
장 조지의 식당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저는 다음에 뉴욕에 간다면 누가틴 말고 다른 장 조지의 식당을 가볼래요.ㅎㅎ
3.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뉴욕 다니시다보면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데 제가 간 곳은 루즈벨트 트램웨이 타러 가면서 본 곳이예요.
무슨 백화점 1층에 있는 곳이었는데..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지만 바나나푸딩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양이 매우 많으니 스몰 사이즈 시켜서 둘이 먹어도 돼요.
근데 아시다시피 미국 디저트류가 굉장히 달아요.. 컵케이크도 바나나푸딩도 엄청 달아요.
그래도 서울오니까 바나나푸딩이 자꾸 생각나네요.ㅡㅜ
4. HALE AND HEARTY SOUP
여기 수프를 맛있어서 많이 먹었는데 막상 사진이 없네요.ㅋㅋ
브라이언트 파크 맞은 편에 있구요, 뉴욕 다니시다보면 여기저기 자주 보여요.
샐러드와 수프, 샌드위치류 등을 파는데 수프가 종류도 많고 맛있어요.
제가 뉴욕 있을 때는 날씨가 쌀쌀해서 여기 수프를 종종 사먹었어요. 빵이랑 수프 사서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점심 먹으니까
되게 좋더라구요.ㅎㅎ 날씨 쌀쌀할 때 이곳 수프를 사 드셔 보시길.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HALE AND HEARTY 가 '원기왕성한' 이란 뜻이 있더라구요.ㅎㅎ
5. 할랄가이즈의 할랄푸드
워낙 유명하니까 사진은 패스.. 저는 하얀색 소스보다 바베큐소스 같은 갈색 소스를 많이 뿌려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뉴욕에서 먹은 것들중에 가장 싸고 가장 양 많은 합리적인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6. 피터루거 스테이크
제가 살면서 먹어 본 스테이크 중에 단연 최고!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화예약이 어려울 것 같아서 11시 40분 오픈시간 맞춰서 갔어요. 근데 제가 간 날이 토요일이라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1시간 기다려야 한대서 맘 먹고 바에 앉아 브루클린라거 한 잔 마시고 있었는데
30분 정도 되니까 자리로 안내해줬어요.
많이들 드시는 베이컨, 토마토와 양파 슬라이스, 2인분 스테이크 시켰는데 정말정말 맛있었어요.ㅎㅎ
겉만 봤을 때는 굉장히 퍼석하고 맛없을 것 같은데 속은 완전 부드러운 반전 스테이크.ㅋㅋ
베이컨은 굉장히 짰지만 빵하고 먹으니까 맛있었구요.ㅎㅎ
사실 여자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다른 사이드메뉴를 시키지 못했지만,
사람이 좀 더 있었다면 으깬 감자와 시금치를 사이드로 곁들여서 먹었어도 맛있었을 것 같아요.
다른 외국인 테이블들은 그렇게 많이 먹더라구요.
우리 테이블을 담당해준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했어요. 개인 접시에 스테이크를 덜어주고 안심이다, 등심이다 설명도 하고
기름을 한 스푼씩 끼얹어주며 vitamin E from fat 이라고 해서 우리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어줬어요.ㅋㅋ
양이 많아 남길 수 밖에 없어서 남은 건 포장했다가 다음 날 저녁에 먹었는데도 맛있더라구요 ㅡㅜ
비싸고 현금만 받는 불편함도 있지만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으니 꼭 가보시길.ㅎㅎ
7. grimaldi's pi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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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줄을 정말 많이 서야 하지만.. 한 20분 기다리고 있으니까 주인 할아버지(?) 같은 분이 나오셔서
2명인 팀 없냐고 하셔서 번개같이 손들어 우리 앞에 서 있는 열댓명을 제치고 먼저 들어가는 행운을 누렸어요.ㅋㅋ
뉴욕와서 짠 맛에 워낙 질려있던 터라 페퍼로니, 올리브 이런 거 다 빼고 버섯과 양파만 토핑으로 해서 먹었는데,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서울에서 화덕피자 많이 먹어봤지만, 그거랑은 또 다른 맛이더라구요. 뭔가 미국식 화덕피자 같은?ㅎㅎ
바닥이 너무 탄 것 같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그냥 괜찮았고 맛있었어요.
롬바르디스를 안 가봐서 비교는 잘 안되지만, 브루클린에 가신다면 그리말디스도 꼭 가보시길.ㅎㅎ
그리말디스 근처에 있는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도 맛나요!ㅎㅎ
8. Eileen's special cheesecake
노호에 있는 유명한 치즈케이크 집이죠~
모양은 좀 투박하고 소박하지만 맛은 절대 소박하지 않은 집.ㅎㅎ 진짜 맛있어요!!
제가 원래 치즈케이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거는 느끼함도 전혀 없고 치즈케이크인데도 산뜻하고 깔끔해요.
개인적으로 블루베리나 다른 토핑이 얹혀진 것보다는 아무것도 없는 플레인을 추천해요.
혼자 앉은 자리에서 치즈케이크 2-3개는 너끈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ㅎㅎ
뉴욕에서 먹었던 디저트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9.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미디엄 사이즈를 25불 정도에 먹었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ㅡㅜ)
보스턴 퀸시마켓과 더불어 랍스터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네요.
랍스터 말고도 다양한 해물과 롤 종류를 팔고 있으니 이것저것 사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친구랑 둘이 미디엄 사이즈 1마리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약간 부족한 감이 있었어요.
쉐어하실 때는 라지 사이즈로 하시길 추천해요.
10. clinton st. bak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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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꼭 가보고 싶어 했던 곳이라 정말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된 곳이에요.
위치가 약간 애매한데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_-;;
브런치를 먹고자 했던 건데 결국에는 밤 9시에 가게 되었다는..ㅋㅋ
다행히 11시까지 영업을 해서 밤에도 브런치 메뉴를 먹을 수 있었어요. 연어 에그 베네딕트와 블루베리 팬 케이크예요.
에그베네딕트는 여행 가기 전부터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로 많이 봐 온 터라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는데.. 사실 제 입맛에는 별루였어요. 좀 느끼하고 별 맛이 없더라구요.
이 식당이어서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에그 베네딕트 자체가 저한테는 별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집에서는 블루베리 팬 케이크를 강추해요!!
겉에만 블루베리가 있는게 아니고 팬케이크 속속들이 블루베리들이 박혀있어요.
과일을 넣고 팬케이크를 하면 아무래도 과일에서 나온 수분 때문에 팬케이크가 축축해질 가능성이 높은데,
여기 팬케이크는 블루베리가 속속들이 정말 많이 박혀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슬포슬하고 보송보송하고 맛있어요.
팬케이크를 먹으며 늦게까지 고생하여 찾아간 보람이 있다고 뿌듯해할 정도였으니까요.ㅎㅎ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해요.
우선 1탄은 여기까지..
2탄은 조금 쉬었다가 올릴게요.ㅎㅎ
사진 보다보니 또 뉴욕가서 먹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