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허접한 후기 및 팁에 관심가셔 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먹방글은 올리려고 했던 건 아닌데,
많이들 궁금해들 하실 것 같아서(저도 가기 전에 많이 궁금했었거든요)
실제적인 사진(사진을 잘 찍진 못해요ㅋㅋ 현실적으로 찍는 스탈)과 느낌으로 말씀 드릴께요.
참고로 저 먹을 거 엄청 좋아하고,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뉴욕 먹거리 보여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전체적인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뉴욕의 모든 음식은 기대했던만큼은 아니였습니다.
쉑쉑버거와 할랄푸드, 피자집등 뉴욕 맛집에 대한 다양한 찬사를 보며 기대를 하고 갔는데.. 뭐 그냥 그런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먹고자 했던 주니어스, Lady M는 생략했죠.
그다지 먹는 것 때문에 일정 낭비, 돈 낭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먹을껄 조금 후회는 되지만, 먹으면서 후회했던 음식들이 많은지라, 많이 후회하지는 않아요.
먹는 거 많이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크게 비중을 두고 일정 짜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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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날 일정이 유니언 스퀘어였기 때문에 홀푸즈 마켓으로 갔습니다.
미국도 과일이 싸잖아요. 전 특히나 베리 종류를 좋아하는데 라즈베리,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종류별로 다 사다가 매일 먹었어요.
한 팩당 3달러 정도 했고, 3달러 안 되는 것도 많았어요.
여러 종류의 과일 담아놓은 도시락도 있는데 공원이나 이동하면서 끼니 떼우기 괜찮아요.
바쁘게 이동하실 일 있으면 사놓으셨다가 틈 날 때 드세요.
전 우드버리 아울렛 가는 버스에서 냠냠쩝쩝 했어요. 이틀정도 보관해도 맛있었습니다.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전부 맛있어 보였어요.
먹을 거 좋아하는 저에게 홀푸즈 마켓은 정말 천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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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디슨 스퀘어까지 걸어갔어요.
유니언 스퀘어에서 메디슨 스퀘어. 멀지 않아요. 10분~15분 정도면 걸어가실꺼예요.
비가 조금씩 주룩주룩 오는데도 테이블에 사람 많더라구요. 비오는데 혼자 처량맞게 먹고 오고 싶지는 않아서 포장해왔어요.
사람도 꽤 많아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문하신 분들 제대로 나왔는지 꼭 확인하세요.
다른 사람들 보니까 치즈프라이 시켰는데 그냥 프라이 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분 몇 명이나 봤어요.
포장해오느라 조금 식었는데요, 식었음을 감안해도 맛있었어요. 패티, 토마토, 치즈의 조합이 정말 예술이였습니다.
아! 저는 쉑쉑버거 먹었어요. 한번 더 먹고 싶었는데 타임스퀘어앞 쉑쉑은 언제나 줄이 엄청나더라구요. 포기했어요ㅠ
반면에 치즈 프렌치 프라이는 그냥 그랬어요. 한국 KFC에도 저거 팔던데, 감자만 조금 두툼해진정도?
포장하면 치즈 따로 주는데 치즈 양이 많더라구요. 느끼해서 치즈는 다 못 먹고 버렸어요.
저로 말할 것 같으면 양이 좀 많은 여자인데요. 햄버거 먹고, 감자 몇 개 먹으니까 배부르더라구요.
여자분들은 프라이는 하나만 시켜서 나눠드세요.
그리고 음료는 레모네이드 시켰는데, 그냥 레모네이드맛? 정말 평범한 레모네이드였습니다.
자, 이제 둘째날 아침이예요. 전 베이글녀가 되고 싶은 녀니까 아침을 베이글로 시작해요.
워싱턴 스퀘어 가는 길에 머레이 베이글에 들렸어요. 아침 8시 30분쯤 갔는데 사람 없었어요.
맛집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했답니다.
포장해서 워싱턴 스퀘어에서 노숙자분들을 보며 먹었어요.ㅋㅋㅋ 아침이라 그닥 무섭진 않았어요.
길을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구글지도 참고하세요. 진짜 세계최강인듯. 구글지도만 있으면 지구끝까지도 찾아갈 수 있어요.
플레인 베이글에 연어와 플레인 크림 치즈를 곁들였습니다.
근데 전 왜 던킨 베이글이 더 맛있죠? 다른 분들은 크림 치즈가 엄청 많고, 완전 맛있었다고 하던데..
크기는 너무 커서 먹기 너무 불편했고, 연어는 좀 질겨서 잘라먹기 힘들었어요. 크림치즈도 그냥 그런 양이였구요.
아이스커피는 조금 물 탄 듯 했고, 신맛이 강한 원두였습니다.
베이글 엄청 양 많아요. 여자분들 꼭 하나만 사세요. 아무리 배가 크셔도 하나 다 먹는건 절대 무리예요.
근데 나중에 먹은 에싸 베이글과 비교해볼 때는 머레이베이글이 좀 더 나았어요.
빵도 덜 질겼고. 근데 사실 비교하기도 뭐 한게 다른 종류의 베이글을 먹어서 느낌이 다른 거일수도 있구요.
아무튼 전 그랬다구요.ㅋㅋㅋ
베이글이 뉴욕에서 실망한 첫번째였죠. 마지막이 되길 바랬는데...
짠! 다음은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예요.
근처에 캐리 집도 있으니까 꼭 방문해보세요.
베이커리 앞으로 조그만 공원도 있거든요, 전 거기서 하나 해치웠어요. 공연하는 아저씨도 있어서 분위기 옴총 좋았죠ㅋ
제가 산 건 레드벨벳 2개랑 바나나푸딩! 일단 베이글 배가 아직 안 꺼졌기 때문에 컵케익 하나만 먹는 걸로!
단 거 몹시 싫어하는 데 딱 적당하게 달았어요. 근데 빨간 부스러기 참 많이 떨어지네요.
크림도 부드러워요. 버터크림과 생크림 중간 느낌이였어요. 막 부드럽지도, 딱딱하지도 않은 느낌.
먹고 입이랑 옷이랑 터는 거 잊지 마세요. 아니면 얼굴에 빨간 점 만드실지도 몰라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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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나나푸딩이예요.
사놓고 못 먹고 있다가 이틀 지나 나이아가라 가는 길에 뱅기에서 먹었어요.
이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입맛에는 바나나죽같은 느낌?
바나나와 크림을 섞어놓은 딱 그런 맛이었어요. 점점 먹을 수록 느끼해지는. 김치가 먹고 싶어지는 그런..
small 사이즈 샀었는데 너무 느끼해서 mini사이즈 살 걸 후회했다니까요.
느끼한 거 못 드시는 분들 젤 작은 사이즈로 맛만 보세요. small도 꽤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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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고대했던 첼시마켓 랍스터입니다.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첼시마켓까지 걸으면 10분정도 걸려요. 멀지 않아요.
이 때 배가 너무너무 불렀었는데요, 랍스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어쩜 랍스터가 살밖에 없는지, 오동통한 게! 살 빼서 먹기 쉽게 잘라주세요.
진짜 랍스터는 강추입니다. 옆에 한국여자분 혼자 앉아계셨는데 너무 이쁘게 셀카 찍으며 드시더라구요.
전 랍스터 보는 순간 이성을 잃어서 랍스터와 기념 사진이 없네요.ㅠㅠ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 앉아서 먹을 데 너무 협소해요. 일행이 많으시다면 좀 오래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어요.
몇 분은 자리 잡으시고, 한 분은 주문하세요. 전 혼자라 철판깔고 아무데나 끼어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소호!
소호하면 롬바르디 피자 아니겠습니까? 지구에서 젤 맛있는 피자라는 데 엄청 기대했죠.
오후 4시정도 갔는데 텅텅 비어있던데요. 줄 서야 된다고 하던데 식사 시간 피해서 그런가요?
아무튼 혼자라니까 2인용 좁은 테이블을 주네요. 다른 자리 많이 비었던데...
토마토 피자에 페퍼로니와 extra cheese 토핑을 했습니다.
그냥 화덕피자예요. 그리고 오래된 화덕을 계속 쓰고 있어서 그런지 피자 바닥이 탄 것처럼 씨꺼매요.
그래서 피자 들고 먹을 때마다 씨꺼먼 가루가 막 떨어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페퍼로니 너무 짜요;; 페퍼로니만 짠가 했더니 도우 자체도 짠 맛이 강하네요.
좀 기분 나빴던게, 다른 테이블은 계속 다니면서 더 필요한 거 없는지, 괜찮은지 물어보는데,
저는 말없이 휴지만 조금 더 주고 가더라구요. 이후에도 관심이 없었어요.
동양인이라 영어를 못 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혼자라서 관심이 없는건가요?
친절도에 있어서는 참 실망이였습니다.
여기 현금만 가능한 거 아시죠? 가게 안에 현금 지급기도 구비해두었으니까 없으시면 뽑으시면 됩니다.
자, 다음은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입니다.
제가 먹은 곳은 아니구요, 전 시간이 없어서 끼니는 스킵했어요.
왜 사진을 찍었냐하면, 일식 우동이랑 뭐 이런 거 파는덴데 우리나라 컵라면이 있더라구요. 저기 보이시나요?
튀김우동이랑 신라면 두 가지 종류 있었습니다. 가격은 못 물어봤는데요. 아마 비싸겠죠?
한국분인지 모르지만 동양분들은 이 컵라면 많이들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도 넉넉한 시간만 있었으면 먹고 왔겠죠?
폭포를 보며 먹는 컵라면, 생각만 해도 군침돌지 않나요? ㅋㅋ
진짜 먹은 음식중에 대박!은 이 버팔로윙이였습니다. 나쁜 의미의 대박입니다!
버팔로까지 왔으니 버팔로 윙은 먹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공항에 있는 Anchor Bar에 갔는데요.
소금소태도 이런 소금 소태가 없어요. 마치 날개를 소금에 절여놓은 맛이예요.
매운 맛을 시켰는데 전혀 맵지 않아요. 그냥 짜요. 짠 날개. 저 닭날개 참 좋아하는데요. 먹으면서 몇 번 혼자 화냈어요.
내가 좋아하는 닭날개를 이렇게 만들어두다니ㅠㅠ 맥주만 벌컥벌컥 급하게 마셔서 술 취해 비행기 타게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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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이 때 배가 너무 고픈 상태라 힘이 없었나봐요ㅋㅋ
월스트리트에 있는 스타벅스 입니다.
스타벅스 한국보다 싸요. 베리베리히비스커스 한국에서 6000원정도인가요? 미국에서는 4달러 대입니다.
뉴욕에 있는 동안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 정말 자주 갔어요.
무엇보다 감탄했던 것은 저 빵이예요. Breakfast 메뉴에 있는 기본 소시지 빵인데요. 가격도 엄청 저렴(3달러정도였나?)하고,
맛있어요! 따끈한게! 든든하고! 한국에도 있으면 좋을건데. Breakfast메뉴이긴 하지만 품절이 아니면 All day 가능합니다.
맥도널드 맥머핀 좋아하시나요? 뭐 비슷한 맛이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자, 이 곳은 브루클린의 그리말디 피자입니다.
이미 그리말디에서 실망을 했기에 설마 이 곳은 실망시키지 않겠지 하며 찾아간 곳이예요.
이번에는 화이트 피자에 페퍼로니, extra cheese로 토핑은 똑같이 했답니다.
근데 여기도 짜.... 너무 짜.... 똑같이 바닥은 시커맸어요.
그래도 롬바르디보다는 검은 가루는 덜 떨어지더라구요. 여긴 까망이가 피자 도우와 한 몸이 된 듯.
토핑하실 때 페퍼로니는 절대 하지 마세요. 제가 페퍼로니 팬인데요. 미국 페퍼로니는 안티될려구요. 짜요짜요엄청짜요.
이 곳 역시 친절도는 꽝이였습니다. 피자만 덜렁 내어주고, 뭐가 더 필요한지 관심이 없어요.
아무튼 두 군데 피자 모두 실망했어요. 굳이 한 군데만 가시겠다면 위치가 괜찮은 곳으로 가세요. 맛은 뭐 거기서 거기.
굳이 피자먹으러 브루클린까지 오실 필요 없을 것 같고, 소호 끝까지 가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맛없는 피자를 먹고 다시 기대를 품고 간 곳은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 입니다.
그리말디에서 1분 거리예요. 그리말디까지 오셨다면 아이스크림 맛은 보고 가세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 베리귀신이라 스트로베리 맛을 먹고 싶었는데 다 떨어졌데요.
대신에 비슷한 라즈베리+초콜릿 칩을 추천하네요. 하는 수 없이 그거라도 달라고 했는데,
전 왜 바보같이 콘에 시켰을까요? 다니면서 먹기 편할 줄 알았는데 밖으로 나오자마자 줄줄 흐르네요.
여름엔 꼭 컵으로 드세요. 맛은 그냥 그랬어요.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맛.
베스킨이나 나뚜루가 솔직히 훨씬 맛있었어요.
자, 또다시 아침은 베이글로 시작합니다.
이 곳은 에싸베이글이예요. 이 곳은 사람이 좀 많네요. 많이들 줄 서 있어요. 이번엔 가게 안에서 먹고 갑니다.
다들 포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자리는 널널한 편이예요.
어니언 베이글에 연어, 플레인 크림치즈 달라고 했는데, 토마토랑 야채도 권하네요. 맛있을꺼라고.
같이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나온 비주얼이 짜잔! 맛있게 생겼어요ㅋㅋ
근데 이거 왜이렇게 크나요? 먹다가 턱 빠지는 줄 알았어요. 토핑이 많아서 그런지 크림치즈가 많이 발렸다는 느낌은 없었구요.
그냥 베이글에 연어, 야채 끼워놓고 크림치즈 발라먹는 평범한 맛?
크기는 엄청 커서 반개만 먹으니까 배 부르더라구요. 결국 반개는 버렸어요.
커피는 많이 연했구요. 뉴욕에서 베이글은 다 그저 그랬어요. 저에게는...
점심으로 간 팜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UN가는 길에 있어요. UN이랑 걸어서 5분 거리정도? 가는 길에 드시면 좋을꺼예요.
구글맵스에서 palm 검색해보세요. 저녁에는 좀 비싼 레스토랑인데요.
런치메뉴는 아주 착해요. $25정도... 음료는 따로구요. 전 와인 한 잔 곁들였더니 택스까지 해서 $38정도 나왔네요.
3코스구요. 전 시저샐러드, 스테이크, 사이드메뉴로 half&half(하나는 감자칩인데 하나는 정체를 모르겠어요,근데 사진에 보듯이
저마이 산만큼 쌓아서 나왔다는;; 많이 당황했어요ㅋㅋㅋ 결국 반도 못 먹었다는), 치즈케이크 먹었습니다.
양 엄청엄청 많아요. 기본으로 주는 빵도 아주 맛있어요.
무엇보다도 진짜 친절해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관심가져 주고 필요한 거 없는지 계속 물어봐주네요.
코스요리라 그런지 음식 나오는 시간도 좀 걸리고, 먹는 시간도 좀 걸려요. 시간 넉넉하게 잡으세요.
전 UN투어 예약했는데 거의 예약한 투어 시간에 레스토랑에서 나와서 혼비백산하여 뛰어갔다는ㅠㅠ
여기 몇 년 전에 올리브영에서 윤은혜 뉴욕 여행 방영됐을 때 나왔던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맛도 있구요. 분위기도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힐튼 호텔 앞에 있는 할랄 가이즈에서 산 할랄푸드예요.
가면 어디가 할랄가이즈인지 헷갈릴 정도로 할랄푸드 파는 곳이 많은데요.
한 번 쭉 둘러보시고 사람 제일 많은 곳으로 가시면 될 꺼예요. 힐튼호텔에서 맞은 편 쪽에 있습니다.
할랄푸드 예찬할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었어요. 특히 매콤한 소스가 있어서 그 동안 미국에서 먹은 느끼한 거 내려가더라구요.
전 Giro&chicken 반반으로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것도 양이 엄청 많네요.
맛있어서 다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결국 남겨 버렸다는ㅠㅠ
한국에서 못 먹는 음식이니까 더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자, 이제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끝이 보여요~
사라베스에 갔어요. 자연사박물관 바로 들릴 거라 어퍼웨스트에 있는 사라베스 갔습니다.
오전 9시쯤 갔는데 조용했어요. 한국인분들도 좀 보이고, 뉴요커들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다양한 메뉴 먹고 싶었지만 전 혼자니까 Salmon egg benedict 시켰습니다.
가기전에 사진 봤을 때는 입에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러울 것 같았는데,
빵은 그냥 빵이더라구요ㅋㅋ 부드러운 빵이긴 했지만 제가 생각했던만큼 부드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샐러드 야채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괜찮았습니다. 양도 적당해서 싹싹 다 먹고 나왔네요.
근데 여기 조금 기분 나빴던 게 계산서를 주는데 팁에다가 동그라미를 막 쳐서 주더라구요.
팁 포함되지 않았다고 적어놓기까지 하고.. 제가 팁 안 줄 것 같이 생겼나요?
다른 어느 레스토랑을 가도 그런 곳 없었는데.. 알아서 줄껀데 너무 티내니까 기분 나빴어요.
공부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공부하라고 잔소리하는 것 처럼.
20%주려고 했는데 기분 나빠서 18% 줬습니다.
여긴 팁이 퍼센트로 자동계산되어 계산서에 적혀서 편하더라구요.
이건 MET 계단에서 먹은 핫도그예요.
뉴욕 핫도그가 원래 좀 유명하잖아요. 근데 뉴행디에서 몇 개 평 봤는데 그냥 평범했다고 하던데..
전 왜케 맛있었죠? 다들 니가 배고파서 그런거라고ㅋㅋㅋ
근데 전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소세지도 맛있고, 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_+
아직까지도 생각나요. 요 핫도그!
맛이 없든, 있든 뉴욕 핫도그는 유명하니까 한 번 드셔보세요. 이왕이면 MET계단에서 드시는 걸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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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JFK공항에서 먹은 터키 클럽 랩 샌드위치입니다.
전 대한항공 이용해서 1터미널이였는데 여기 먹을 거 참 없어요.
파니니랑 샌드위치 파는 곳 가서 샀는데 끝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네요.
여기도 짜요짜요엄청짜요. 칠면조 고기가 얼마나 짠지 스프라이트 벌컥벌컥.
이번엔 맥주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1터미널 가실 분들은 가기 전에 맛난 거 드시고 가세요.
다시 한 번 주관적 느낌이라는 거!!
그래도 맛에 상관없이 많은 거 보시고, 많은 거 드시고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후회를 남기지 않는 여행이 최고의 여행 아닐까요?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들 즐거운 여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