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월드스타 싸이의 단골 한식 레스토랑, Bann에 다녀 왔어요.

주말로 달려가는 목요일 저녁,

뭔가 외식이 땡기고 놀고 싶은 기분이 가득드는 요일중에 하나가 목요일인데요.

그 목요일밤, 퇴근후 회식겸 ... 겸사겸사 Bann 식당에 다녀왔어요.

 

한인타운에 몰려있는 한식집과 다르게 미드타운(위키드 극장 근처)에 있어 오븟하고 분위기 좋은

반 레스토랑은 무한도전 덕분에~ 스타덤에 올랐었죠?

그렇지만 그 전부터 반 식당은 우마서먼,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반기문 총장님등 뉴욕에 계시는 셀럽 들이 자주 애용하시는 유명한 한식 레스토랑이예요.

 

최근엔 월드스타, 싸이님이 방문하셔서 잡채 흡입하는 장면이 역시 무한도전에 방송되기도 했었는데,

몰라서 그렇지 아시는 분들은 아는 그런 레스토랑이랍니다.

저 역시 손님을 만날때나 친구들이랑 자주 방문하구요~

입구에는 요렇게 유명인사들이 애용하신 젖가락을 따로 보관해주는 박스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요.

자세히 보면 알만한 헐리웃 스타 이름이 좌르륵~


테이블로 안내되니, 지난번과 다르게 나무젖가락이 있네요.

여쭤보니 피아노 검은 건반 에보니 소재로 만든 젓가락을 그렇게들~ 갖고 가시어,

나무저로 바꾸셨다네요. ㅎㅎ

그래도 세련된 세팅하며 은은한 촛불, 오늘의 만찬이 기대됩니다.

 

조명은 어둡고 삼삼오오 앉은 뉴요커들이 식사를 양쪽으로 하고 계셨어욤.

 

키친은 훤히 보이는 오픈형이구요.

 

메뉴가 한국어, 영어로 되어있어서 이해 완전 쉬워요.

 

점심때는 간단한 김치찌개나 국수도 잘 시켜 먹는데

저녁때는 꼭 은대구 조림을 주문합니다.

뉴요커들은 테이블에서 구워주는 갈비를 많이 주문하시는데.

저는 이곳의 은대구 조림 왕팬이거든요. (아래 비쥬얼 보심 동의하실듯)

 

칵테일 메뉴도 다양하기때문에 한잔 걸치시는것도 좋아요.

첫번째 프렌치 75가 레몬소주 칵테일인데, 양도 많고 맛있어요.

 

저는 격한~ 고국생각에 오비 맥주를 시켰습니다.

살짝 얼린 센스 돋는 와인잔에 오비를 콸콸~ 부어 건배를 하고, 마셨더니

입맛이 돌아오네용. ㅎㅎ

 

모든 앙트레 요리는 사장님 철학대로 듬뿍 담아서 올려지기때문에 2인이서 에피타이저 1~2개와 앙트레 2개정도 시키시면 충분하실거예요.  디저트 드실 배는 따로 담겨드심이..

이곳의 디저트가 또 환상이거든요.

바로 옆테이블의 이 커플은 엄청 시켜드시더라구요.

미국에서는 1인당 에피타이저, 앙트레, 디저트 1접시가 기본인듯 해요. ㅋㅋ

 

자자~ 에피타이저로 시킨 빈대떡이 나왔어요.

앙증맞은 녹두 빈대떡, 일명 녹두 팬케이크 입니다.

 

반의 특징은 이렇게 모든 음식 비쥬얼이 "예쁘고" "알흠답다"는 점인데요. 사실, 한식을 이렇게 담기 힘들잖아요.

제가 젤좋아하는 반 에피타이저는 활활 타오르는 불속에서 가져다주는 반 가리비와, 예상을 깨는 오징어 튀김인데,

오늘은 새로운걸 도전하고자 녹두빈대떡을 시켰어요.

 

이어서 등장한 낙지 볶음과 은대구 조림입니다.

가운데, 팽이버섯 장식을 하고 나타나신, 낙지볶음.

그속에 면은 소면이 아닌, 짜장면 만드는 그 우동이라 어찌나 통통 맛있던지, 

 

후르륵 비벼서,

같이 서빙되는 밥과 3종 반찬을 곁들여 흡입했답니다. 

 

밥과 찬은 이렇게 따로 나오고, 1인당 저 위에 보이는 상추 샐러드를 주는데,

매콤하고 상콤한 상추 샐러드가 아주 일품이예요.

그리고 등장한 저희 5년째 왕사랑 메뉴, 은대구 조림입니다.

아휴~ 이뻐라.  

 

저는 조림에 이것저것 다있는거 싫어하는데, 반의 은대구 조림에는 그야말로

살 오른 은대구와 무 뿐이 없어요. 

찰랑거리는 소스 한술 뿌려서 밥에 얹어먹으면 둘이죽다 깨어도 모를 맛입니다. 

 

알찬 식사가 단 15분만에 끝나고.... ㅋㅋㅋ

디저트로 빙수를 얻어 먹었습니다. 하도 갔더니 주방장님께서 알아보시곤,, 서비스 주셨네요.

대박은 이 그릇 자체를 얼음으로 얼렸다는 점이예요.

쫀득이는 고구마 말린것과 과하지 않는 팥과 아이스크림이 얼음과 혼연일체되어

입에서 터지는 맛이랍니다. 


 

디저트를 먹을때쯤, 더 조명이 낮춰져서 어두운 상태.

3명이서 먹기에 충분했고,

개운했답니다~

 

1시간가량 수다를 떨다 계산을 합니다.

오쇼에서 받은 30% 할인 쿠폰을 내밀구요.( 저희도 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반의 직원분들이 다 알아서 잘 해주시는지 보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내밉니다. )

한국말 못하시는 웨이터 분들이 " 예스, 아이갓잇" 이렇게 말씀하시며.... 쿠폰을 가져 가셨어요. 


 

빌에는 이렇게 30% 깜찍하게 할인되어 나옵니다.

덕분에 식사 넘 기분좋고, 분위기 좋고, 가격 좋게 잘했네요.


 
북적거리는 한식당과는 달리

모던한 분위기에서,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한식을 먹을수 있는 BANN

뉴욕에 살아도 전 느끼한거 싫습니다.

어디든 한국 음식이다 하면 일단 달려가서 맛보고 마는 촌년 입맛이지만...

한국 음식이 제일이예요!

 

운이 좋으면(?) 싸이님이나 노홍철님이나,

반기문 총장님이나 우마서먼( 돌솥비빔밥 매니아) 을 볼수도 있는 BANN

뉴욕에 오시는길에 꼭한번 들러보시구요.

오쇼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매하신 고객분들께 5월부터 30% 할인 쿠폰을 쏴~~~ 드리니

애용해 보세요~

 

반 할인 쿠폰 받는 방법--> http://cafe.naver.com/nyctourdesign/53761

 

매니저님께서 보여주신 싸이님의 인증샷으로 후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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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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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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