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책자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관광객은 잘 알 수 없는 곳, 그치만 분위기 좋고 가볼만한 장소,
ILoveBuvette는 작고 귀여운 프렌치분위기 물씬 풍기는 카페다.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이 카페는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왜냐면 길가가 아닌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고, 잘보이도록 밖에 커다란 간판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현지인친구를 만나기로 한 장소였기에 알게된 곳.
하지만 뉴욕여행을 하는 친구들에게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픈 맛집이다. 특히나 프렌치스타일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더더욱.
위치_ 42 Grove St. West Village (Chtistopher 역에서 내려서 SW방향으로 나가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 Grove St. 표지판이 보임. 주택가 사이에 있기때문에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건가...하는 의심이 들 수 있으나 완전 주택가 안쪽은 아니고 레스토랑들을 지나서 주택가 초입에 있으니 의심을 버리고 꾸준히 42번지를 찾아가길. 가까운 레스토랑으로는 AOC인가? 하는 레스토랑이 코너에 있음. 그 레스토랑이 보이면 쫌만 더 들어가면 왼쪽에 보임. 간판은 없고 문에 buvette라고 쪼매낳게 써있음.ㅎㅎ)
웹사이트_ www.ilovebuvette.com
입구 모습. 밖에 간판도 없고 문에 써있는 Buvette가 전부지만, 방문 후 정말 실속있는 카페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판이 없으면 어때? 속만 꽉차면 되지. 사람이든 음식점이든 속이 꽉차야 제맛! :-)
좌석이 20-25석 정도 되는 작은 카페 Buvette. 나와 내 친구들 Sarah 와 Siyufi는 키친앞쪽에 있는 8인용 긴-탁자에 앉았다.
프렌치카페답게 와인종류도 많다.
나의 뉴욕방문을 계기로 진짜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와인 한병과 맛있는 프렌치식 브런치를 주문했다.
우리, 평일 낮 한시에 와인한병 마시는 뇨자들. ㅎㅎㅎ
카페 안쪽 인테리어. 친구들 여행얘기 듣느라 바빠서 사진은 대충찍은 티가 팍팍 ㅋㅋㅋ
메뉴판도 귀여움. 음식이름이 다 불어라서 살짝 당황.ㅎㅎ 다행히 영어로 어떤 음식인지 친절히 설명되어있음.
뭐가 뭔지 잘 모르겠으면 직원한테 물어보면 된다. 어떤맛인지, 뭐가 맛있는지, 친절히 설명해준다.
내가 주문한 CR'Q Forestier. 맛있는 버섯과 치즈가 잘 어우러진 빵요리. 크기가 그닥 크지 않아서 이걸로 배가 차려나...했는데... 다 먹고나서 완전 배부름. ㅎㅎㅎ
Dry하면서 맛이 좋은 White Wine과 주문한 음식이 놓인 우리의 식탁.
맛난거 먹으면서, 적당히 알콜도 섭취하면서 너므 기분좋게 식사하고 대화했음.
카페가 분위기도 편안하면서 좋아서 마냥 앉아있고 싶었다.
후식으로 커피도 마셨는데 커피까지 맛있당! *_*
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적당히 찐하면서 정말 맛있었다. 커피가격도 적당했던듯. $3.50.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뉴욕씨티에 있는,
분위기 상큼한 프렌치 카페에서의 점심은,
나에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주말오전에 가벼운 브런치하기에도 좋을것 같고,
이른저녁에 애인과 와인한병 가볍게 하기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쨌든쨌든,
ILoveBuvette, 강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