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타이 푸드, Room Service
<최종수정일 : 2013. 1. 22> |
이번 주 내내 뉴욕 날씨가 엄청 춥다고 해서 괜히 겁먹으면서 한 주를 시작했어요.
그래도 지난 주말에 손님 초대하느라 대청소도 했고,
덕분에 오늘은 그야말로 온전히 제 하루를 맞이했네요.
피아노도 치고, 책도 보고, 조금은 한가롭게 월요일을 맞이 한 것 같아요.
지난 평일 어느날, 맛난 타이 런치를 먹으러 갔다온 것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헬스키친은 뉴욕 맛집들이 모여있기로 유명하잖아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헬스키친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러면 괜히 믿음이 간다고나 할까요?
오랜만에 찾은 타이 음식점인데, 가격도 진~짜 저렴했고, 맛도 있어서 득템한 기분이었던, Room Service.
헬스 키친 주변에서 놀다가 타이 음식이 땡겨 Yelp 했더니, 리뷰도 900개 넘고 별도 4개길래 그냥 무작정 찾아간 곳이예요.
어떤 메뉴가 인기 많은지, 분위기는 어떤지 아무 생각없이 갔지만,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 좋았던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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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바 맞은편 자리인 이 쪽에 앉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조각한 듯한 벽면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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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런 장식품들이 있어 나름 볼거리도 제공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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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석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저기 움푹 들어간 곳은 커플 아니면 못 앉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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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자리인데, 바깥쪽보다 더 아늑했답니다. 꽤 넓지요?!
메뉴를 보면서 한참을 골랐던것 같아요.
손님도 많이 없고, 직원들도 느긋하게 일을 하니 저희 또한 느긋해졌어요.
저희는 런치메뉴를 선택했는데, 런치는 에피타이저 하나랑 메인메뉴 하나를 시킬 수 있었어요.
저씨는 타이음식점이니 팟타이를 시켜야 한다면서 팟타이를,
저는 커리가 먹고 싶어서 커리를 시켰답니다.
그리고 메뉴마다 Meat, Shrimp, Seafood중에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순서대로 더 비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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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이들이 저희가 시킨 메뉴들이예요.
Appitizer로 시킨 Spring Roll과 Sesame Tofu($3) 와
Main Dish인 Beef Pad Thai($8) 와 Seafood Red Curry($11)입니다.
스프링롤은 특별함은 없이 평범한 스프링롤이었고,
다른 하나는 두부를 튀겨서 깨를 바른 것을 소스에 찍어먹는건데요.
정말 짱짱 맛있었답니다. 넘 맛있어서 요것만 먹으러라도 가고 싶을정도로 고소했어요.
제가 시킨 커리 역시 맛있었어요.
레드 커리임에도 불구하고 색깔에서 느껴지듯 전혀 맵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마치 크림 스파게티를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사각사각 식감이 좋은 야채들과 시푸드들도 듬뿍 ~
그치만 확실히 타이 음식 특유의 향을 풍기기 때문에 만약에 향이 맞지 않으신다면 비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넘넘 맛있게 잘 먹었구요~
밥이 오히려 모자라 더 달라고 하고 싶었어요 ㅠㅠ ㅋ
개인적으로 팟타이는 제가 좋아하는 정도보다 살짝 더 달아서 매콤함이 그리웠답니다.
아무래도 현지 입맛에 맞추다 보니 타이 대표 음식인 팟타이의 원래 맛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미친듯이 걷고 지쳤던 오후였는데, Room Service에서 배 채우고 기분 좋아졌던 날이었네요.
앉은 자리에서 한 참 대화를 나눠도 눈치도 보이지 않고,~
실내도 넓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이 가격으로 어떻게 장사를 하지?! 하고 의문을 가지게 했던,
뉴욕 타이 맛집, Room Sevice 였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꼭 시켜야 하는 음료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름을 잊었네요.
이래서 갔다오면 바로바로 포스팅을 해야하나봐요 ㅠ
이제 여기 시간으로 거의 11시, 피로가 쏟아져요.
저는 이만 잠을 청하러 가봐야겠어요.
Bye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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