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맛집] Cha-An (일본식 디저트 카페; 디저트와 차의 절묘한 조화)

 

 

디저트와 차가 공존하는 일본식 디저트 카페 , Cha-An 

 

  • 주소: 230 E.9th St. 2nd Floor, New York (between Stuyvesant & 3rd Ave.)
  • 전화번호: 212-228-8030
  • 오픈시간: Mon-Thurs; 2pm-11pm / Fri-Sat;12pm-12am/ Sun; 12pm-10pm
  • 대중교통: Line 6 Astor Pl./Line N & R 8th St.
  • 한마디: Cha-An은 East Village에 있는 뉴욕의 유명한 일본식 디저트 카페랍니다. 달콤한 디저트와 따뜻한 차와의 만남은 어울리지 않는듯하면서도 잘 어울려 독특한 매력을 뽑내는 곳이지요.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입에 넣는 순간의 기쁨은 두 배가 되는 것 같답니다.

<최종수정일 : 2012. 12. 27>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첫 포스팅이네요.

지난 며칠동안 크리스마스 기분에 심취해서 밤늦게 자고 놀다보니, 아직까지도 컨디션을 되찾지 못한 상태예요 .

입안이 헐어서 물만 마셔도 넘 아프고 ..... (진짜 아파요 ㅠㅠ)

밤늦게 야식을 해먹다가 어이없게 경미한 화상도 살짝 입고 ㅋㅋ

그치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고, 또 연말이 다가오니 이 흥분상태를 가라앉힐 수 가 없네요 >_<

미뤘던 뉴욕 맛집 포스팅 할 것들이 남아있지만,

오늘은 왠지 달달한게 땡겨서 Cha-An 이라는 East Village의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소개할까해요.

비가 오는 날이면 이상하게 단 것이 땡기곤 하잖아요. (저만 그런가요??ㅋ)

그 날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단것이 찐~하게 필요한 날이었어요.

역시 여자들은 통하는건지, 똑같이 달달구리를 원했던 그 날 !!!

Bloomingdale's 한켠에 서서 둘이서 Yelp질을 마구마구 해서 간 곳이랍니다.  

 

Cha-An은 뉴욕 맛집 천국 Astor Place 역 근처에 있답니다.

조금 찾기는 힘들었지만, 저희에겐 똑똑한(?) 폰이 있으니까요 !! ^^

이 카페는 분위기도 좋고 모양도 예뻐서 여자분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곳이랍니다.

 


드디어 도착 !! Cha-An Tea House 입니다.
 

 
설레는 맘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입구쪽 게시판에 메뉴가 붙여져 있습니다.
Cha-An은 디저트와 차 뿐만 아니라 일본 가정식 메뉴도 유명하다고 해요.
사진 보심 아시겠지만, 일본 디저트 카페 다운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모양들 !! 넘 이뻐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까, 맛있을까 기대하며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 도착했더니, 다행히 한 팀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약 10분 정도 기다리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저는 사진 찍을 시간을 벌었네요 ^^
이 곳도 역시 CASH ONLY!!
 

 

 
대나무로 꾸며진 외관. 비오는 날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대나무 틈 사이로 실내도 훔쳐보기 ~
 

 

 



입구 쪽에는 Bar도 마련되어 있어요.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요 자리도 괜히 탐이 났답니다.
 

 
부엌은 이렇게 작답니다 ~ 이쁜 찻잔과 주전자에 괜시리 맘이 설레는 곳입니다 ~

 
사람이 동시에 빠져서 조금은 널널한 Cha-An이예요.
저희는 창가 자리로 안내 받았답니다~ 좋은 자리라며, Lucky Lucky를 외치면서 흥겨운 발걸음~



 
메뉴판과 함께 오늘의 스페셜 메뉴도 함께 준답니다.
계획없이 갔던터라 메뉴가 다양해서 뭘 시켜야할지 정~말 헷갈렸어요.
다행히 바빠서 그런지 저희에게 주문하라고 재촉하지도 않아, 차근히 메뉴판을 넘겨보았지요.
단품 디저트들 뿐 아니라 디저트 코스도 있고, 모찌, 차, 일본 가정식 등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괜히 다 먹고싶더라구요!!
전 무조건 제일 단걸로 먹고싶었어요 !! 지금 가면 코스 가정식을 먹을텐데, 그땐 정말 단것만 미친듯이 땡겨서 ... 
다른 메뉴는 잘 안보였어요 ㅎㅎ 

 

 

 
어두운 실내에 잘 어울리는 초입니다.
작은 2인용 테이블에 사실 비좁긴 했지만, 분위기를 내는데는 역시 초겠죠?!
 
Cha-An에는 디저트 코스도 있지만, 저희는 먹고 싶은 메뉴는 단품이라 따로따로 시켰답니다!
코스는 디저트 3개씩 나오는데, 가격은 $17. 사실 디저트 가격치곤 비싼 편이지요. ㅠㅠ.
일반 디저트 가격도 $6~9 , 차는 $ 5~ 12이랍니다.
드디어 저희가 시킨 메뉴가 나왔답니다!!



우롱차예요. 따로 차를 시키려고 했는데 그랬으면 진짜 큰 일 날뻔 했어요ㅋㅋ
하나만 시켜도 둘이서 충분히 먹을수 있는 양이예요~
따뜻한 차를 먹으니 비오는 추운 겨울날 몸이 샤르르 녹는 것 같았답니다 ~  
 



첫 번째 디저트 메뉴인 , Black Sesame Creme Brulee.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에 하나예요.
Creme Brulee는 얇고 단단한 캬라멜 층위에 아이스크림과 검정깨 과자를 올려 완성한 디저트랍니다.
얇은 캬라멜은 마치 어릴때 좋아하던 달고나와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ㅋㅋ
이 캬라멜 층을 깨서 아이스크림을 찍어먹으니까 어찌나 맛있던지..
그런데 같이 갔던 졸리맘님은 프랑스에 오래 계셨던 분이라 캬라멜 층이 좀 다르다고 하셨어용.
저는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지만 ;; 애초에 프랑스 디저트니 언니 말이 맞을거예요. ㅋㅋㅋ
그래도 원래 맛을 잘 모르는 저는 좋다고 신이 나서 쳐묵쳐묵 했어요 !!
 

 
두번째, Chocolate Souffle with Raspberry Sauce ($8) 입니다.
 

 
초콜렛 수플레 위에 라즈베리 소스를 얹어서 먹는 것인데, 달달하니 완전 뿅~
따뜻한 초코 덕에 가라앉아버렸네요. 붕~ 떠있을때가 양도 더 많아보이는데 ㅎㅎ
부드럽고 초코맛이 어우러져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



따뜻한 차와 달달한 디저트.
어찌보면 어울리지 않는 궁합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렸어요.
케익이나 빵은 커피랑만 마시던 저인데, 이쁜 디저트들과 재밋는 수다가 잘 어울리는 곳 같아요.
물론 가격이 착한건 아니지만 또 그렇게 사악하지도 않아요.
tax+tip을 하니 각각 $15씩.
기분 꿀꿀한 날 달달한게 땡기는 날,
여자들은 가끔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도 필요하잖아요.
그런 날에 어울리는 곳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나올때, 차도 팔고 있었어요~ 옆에 방도 있는 것 같은데, 그 날은 막아놓았더라구요.
 
Cha-An, 분위기 있는 디저트 카페 - 뉴욕 맛집으로 선정 탕탕!!
런치 때 가면 좀 더 저렴하게 메뉴를 이용할 수 있고,
코스 요리 ($18~22)를 시키면 음식과 디저트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연말이라 괜히 좋은 곳 가고싶고, 맛있는것 먹고싶고 그럴때 친구와 함께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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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3-01-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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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7 · 댓글 4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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