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맛집] Cafe Habana(카페 하바나 ; 마약 옥수수와 만나다)

 

마약 옥수수와의 만남, 카페 하나바 (Cafe Habana) 

 

  • 주소 : 17 Price St., New York
  • 전화번호 : 212-625-2001
  • 오픈시간 : 11AM-11PM, Delivery until 10:30 PM (To go 매장)
  • 근처역 : Line 6 - Spring St.
  • 한마디 : 뉴요커들이 좋아하는 핫플레이스 SOHO에 자리잡은 Cafe Habana. 멕시칸 스타일 콘 옥수수는 일명 마약 옥수수라고 불릴만큼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먹으면 끊을수 없는 간식거리예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간식이 되어버린 "Grilled Corn Mexican Style." 카페 하바나는 Eat in / Take out 매장을 따로 가지고 있으며 메뉴도 운영시간도 차이가 있기때문에 혹시 Eat in 레스토랑을 방문하실분들은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최종수정일 : 2012. 12. 18>

 

지난 주는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후다닥 지나가버렸어요.

매번 그렇듯 주말이 다가오면 괜히 신이 나요. 특히 지난주는 우리들만의 작은 파티가 있어서 더 신이 났던것 같아요.

파티에 제가 들고 갈 음식 중에 하나가 옥수수 였는데, 그럼 나 Cafe Habana에서 옥수수 사갈까요? 했더니, 완전 좋아하는 쥴리언니.

저씨가 평상시에 이빨에 낀다고 옥수수를 싫어하는 터라 계속 미뤘는데 드디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옥수수하면, 어릴 때 엄마랑 목욕탕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옥수수 냄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엄마 졸라서 꼭 하나 사들고 집에 왔던 기억이 나요.

크면서 집에서도 찰 옥수수만 해주셔서 달짝지근했던 그 노~오란 옥수수 못먹은지도 오래됐는데, 옥수수볼 때마다 어린시절 그 옥수수가 먹고싶어요.

 

그런 추억을 머금고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SOHO에 있는 Cuban/Maxian Style의 뉴욕 맛집이예요. 

이름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Cafe Habana라고 불리며, Eat in 매장과 Take out 매장이 따로 있답니다.

 

주말 오후라 SOHO에는 사람이 미어터졌어요.

걸어다니는데 이리저리 피해다녀야 할 만큼 사람들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인기 많은 샵들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SOHO는 마치 다른 나라에 와있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그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아요.

소호는 맛집 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맛있는 곳들이 진짜 많아요~

이런 핫플레이스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 하바나'에 출석도장을 찍고 왔답니다.

 



 

"저기 아닐까 ? 줄 긴데 ??!!"

"모르겠어. 벽이 파란색인 것 같았는데?!"

다가가보니 역시 카페 하바나 였어요.

뉴욕 맛집은 역시 찾기 너~~~~~무 쉬운것 같아요. ㅋㅋ

제가 도착할때 쯤엔 손님들이 안으로 쏘-옥 다들어가버렸네요.

이 틈을 타서 사진 찰칵 !!!

 

 

이 곳이 바로 Eat in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입구예요~

레스토랑의 메뉴는 아침, 점심, 저녁, 브런치 메뉴까지 다양하고 시간도 다르답니다.

하지만 세련되거나 넓진 않고, 소소한 먹거리를 위해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곳 같아요!!

이 레스토랑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옥수수콘을 먹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간단히 옥수수콘만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Take out 매장을 만들었대요. : )

저희도 역시 옥수수만 사러 왔기 때문에 Take out 매장으로 향했어요~!!

 

 

Eat in / Take out 매장 사이에 있는 파란 벽돌이 인상적이예요.

마음까지 괜히 시원해지는 파아란 색 !!

 

 

Take out 매장 앞에 도착했어요!! 이곳도 역시 귀엽죠 ?! 입구부터 빈티지스러운 곳이예요.

"나는 빈티지다!" 하고 있는 것 같은 건물 외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 시간씩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주말 오후치고는 손님들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답니다.

줄을 서서 메뉴와 본인 이름을 말한 후 계산을 하고(카드 OK),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 이름이 불리면 Pick Up하고 끝!!

 

 

줄 서있는 동안 실내 사진을 찍다가, 이 분한테 혼났어요ㅠㅠ

사진 찍지 말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본인 얼굴 찍지말라구 .......;;

사진에 계산하고 계신 남자분이 고개 돌리고 엄청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다행인지 사진은 흔들려서 얼굴 안나오셨어요 . 히히.

Tip 안드릴거예요 ㅠㅠ 너무 무셔요 ~!!

 

 

To go 한다고 하면 저렇게 뒤에 있는 봉지에 은박지로 싸서 넣어줘요.

내부는 사실 별 특별할 것 없는 곳입니다. 부엌은 역시 오픈되어 있어요.

 

 

음료는 Mexican Soda를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

 

 

테이크 아웃 점에도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죠?!

대부분은 Side Orders에 있는 Grilled Corn Mexican Style($2)을 사들고 나가더라구요~

저희도 역시 옥수수콘을 시켰어요!!

 

 

 

실내에 이렇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입구 쪽에 테이블 2개, 안쪽에 2개, 창가에도 몇 자리 있었어요.  

"저 옥수수 나도 빨리 먹고싶다"를 속삭이며... 우리 차례를 기다렸답니다.




실내 인테리어라고 할 것도 없고, 입구 오른쪽 벽에 붙어 있는 초라한 장식이 다예요 ㅋㅋ

 

그리고 쓰레기통. 이런건 왜 찍냐고 옆에서 잔소리!!

저 이런 느낌의 쓰레기통은 집에 가져다 놓고 싶었어요.

크고, 파란색도 워낙 좋아하고, 딱 빈티지.

 

드디어 저희 차례가 왔답니다 ~!!

하나는 먹고, 두 개는 포장했답니다.

 

 

짜잔~!!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어요!!

요게 일명 마약 옥수수예요.

하얀 가루는 멕시코의 Cotija Cheese라는 것이고,

빨간색은 Chilli Powder라고 하네요.

여기다가 라임을 살짝 뿌려줘서 먹으면 짱짱!!

구운 옥수수의 고소한 향과 뭔지 모르겠지만 자꾸만 땡기는 그런맛이예요!!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먹은 간식거리로 최고인 것 같아요~




집에 데려온 아이들. 많이 못생겨졌어요 ㅠㅠ 마약 치즈가루도 다 떨어지고~

확실히 바로 먹는것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넘넘 맛있는 옥시시들 ㅋㅋ


 

그리고 지난 주말에 Santa Con이란 행사가 있었어요.

매년 12월 2째주 토요일에 하는 행사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산타복장을 하고 Bar나 Club가서 노는 날이래요.

길에 엄청난 산타복장한 사람들이 무리지어 맨하탄을 휘젓고 다니는 느낌이었어요.

Cafe Habana에도 놀러온 산타들.

선물 없나요 ?!!

 네?!!!!!

 

저녁엔 맛집 포스팅 안하려고 했는데, 또 하고 있네요 .

간식거리로 딱 좋은 소호의 뉴욕 맛집이었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2-12-1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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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80 · 댓글 19 (카페 기준)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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