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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혹시 '커피 홀릭'이신가요? 일명 '빵순이'라고 불리우진 않나요?
언젠가는 나만의 카페를 갖고 싶은 로망이 있으시지요? 지금 카페를 하고 계신다고요?
그렇다면 꼭 가봐야 할 뉴욕의 커피&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합니다
커피와 빵을 공부해 온 저자는 자신의 카페를 열기 전 연수를 겸한 시장조사 차 '뉴욕 커피&베이커리 로드'를 목적으로 뉴욕 최고의 카페 탐방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놀랄만한 정도로 유용하고 풍성한 정보들을 접하고 돌아와 한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지금 뉴욕의 가장 Hot한 커피와 베이커리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어 가볍게 읽히면서 커피와 빵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까지 자연스레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커피나 베이커리를 하고 있는 분들, 커피 홀릭이나 빵순이를 자처하는 분들, 창업하기 전에 커피 선정이나 가게 인테리어 등의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Part1. 커피 파트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에스프레소, 싱글 오리진, 코르타도 그리고 오로지 ‘커피’에만 집중하는 뉴욕 커피 바들의 콘셉트와 최신 트렌드를 담았으며, Part2. 베이커리 파트에서는 시그너처 메뉴를 무기로 대중적인 콘셉트로 승부하는 베이커리를 소개하고 새로운 메뉴 레시피까지 덤으로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뉴욕에서 가장 확실하게 배운 것은 열정’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커피 한 잔을 만들어내는 바리스타의 열정, 마음과 영혼으로 굽는 베이커의 '열정'말입니다. 이 책과 함께 '원더시티! 뉴욕'의 진한 에스프레소의 맛과 달콤한 베이커리의 열정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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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보고 리스트업할 때인 것 같다. 뉴욕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카페 투어를 준비하고 순례할 곳 리스트를 정리하는 순간이 가장 설레었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커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니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도 가슴이 두근 두근거렸다. 10월의 뉴욕은 늦가을처럼 스산했다. 이례적으로 폭풍 같은 첫눈까지 내려 돌아 다니기 불편한 날씨였지만 입천장이 살짝 데일 정도로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보다 더 좋은 날씨는 없었다. 뉴욕 커피 탐방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한 커피는 ‘스텀타운 커피 로스터스’(이하 스텀타운)의 커피다. 솔직히 말하면 이번 뉴욕 커피 탐방을 계획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스텀타운에 가보고 싶어서였다. 세계적인 커피의 흐름을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스텀타운. 현재 커피 업계의 빅 3로 불리는 스텀타운 커피 로스터스, 인텔리젠시아 커피, 카운터 컬처 커피, 세 곳 중 뉴욕에 매장을 낸 곳은 스텀타운이 유일하고, 인텔리젠시아와 카운터 컬처는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면서 커피 바에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입안이 향긋해지...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보고 리스트업할 때인 것 같다. 뉴욕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카페 투어를 준비하고 순례할 곳 리스트를 정리하는 순간이 가장 설레었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커피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니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도 가슴이 두근 두근거렸다. 10월의 뉴욕은 늦가을처럼 스산했다. 이례적으로 폭풍 같은 첫눈까지 내려 돌아 다니기 불편한 날씨였지만 입천장이 살짝 데일 정도로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이보다 더 좋은 날씨는 없었다. 뉴욕 커피 탐방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한 커피는 ‘스텀타운 커피 로스터스’(이하 스텀타운)의 커피다. 솔직히 말하면 이번 뉴욕 커피 탐방을 계획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스텀타운에 가보고 싶어서였다. 세계적인 커피의 흐름을 바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스텀타운. 현재 커피 업계의 빅 3로 불리는 스텀타운 커피 로스터스, 인텔리젠시아 커피, 카운터 컬처 커피, 세 곳 중 뉴욕에 매장을 낸 곳은 스텀타운이 유일하고, 인텔리젠시아와 카운터 컬처는 트레이닝 센터를 운영하면서 커피 바에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입안이 향긋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마치 위스키 스트레이트를 마신 것처럼 몸이 나른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그라운드 서포트의 파크 벤치에 앉아 뉴욕의 가을 멋쟁이들을 구경하고 있으니 일어나기가 싫어진다. 게으름뱅이가 되어 파크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다 보면 정말 공원에 앉아 있는 느낌이다. 그냥 이렇게 내가 잠시 머물렀던 곳에 돌아와 한 구석에 조용히 앉아 객관적인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 이것도 재미다. 뉴욕이니까!
바리스타에게 물어보니 플랫 화이트는 호주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 스타일로(오너 바리스타가 호주 사람이란다) 거품 없이 우유를 데워 에스프레소에 부어 만드는 커피라고 한다. 카페라테보다는 카페오레와 비슷한 느낌으로 부드럽게 마시기 좋고 에스프레소가 진해야 맛있다고 추천한다. 코르타도와 함께 또 하나의 새로운 메뉴를 알게 됐다. 이름도 예쁘다. 플랫 화이트. 카페 이름으로 정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네이밍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