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끝내주는 뉴욕 맛집, Totto Ramen
<최종수정일 : 2012. 12. 06> |
지난 IPPUDO 포스팅에 이어 또 한 번의 일본 라멘집 포스팅이예요.
(이푸도 라멘 후기 ; http://blog.naver.com/skyforu85/20171567998)
뉴욕에서 이푸도 라면과 쌍벽을 이루는 뉴욕맛집인 만큼 기대에 한껏 부풀어서 갔답니다!!
갔다온지는 좀 됐는데 좀 게을러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ㅋㅋ
Totto Ramen은 가게 규모가 무지 작아요.
약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밖에 없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은 숙명이랍니다 ㅠㅠ
겨울이라 밖에서 기다리기 추웠는데, 그래도 다행히 위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칸막이(?)를 해놔서 덜 춥더라구요.
저 때 엄청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만약 저 거라두 없었으면 토토라면 포기하고 왔을지도 몰라요.
이제는 눈에 넘넘 익숙한 토토라멘의 간판 !! 꼬꼬댁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칸막이 안으로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한가득~ 저희 또 어정쩡한 4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았어요!!
근데 나올때 보니까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일찍 가길 잘한것 같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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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로 적어놓은 오픈 시간인데, 홈페이지랑 시간이 다르니 확인 잘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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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도착하셔서 가장 먼저 해야될 것은 Waiting List에 이름과 인원 수를 본인이 직접 쓰셔야 해요~ 어물쩡 하시면 밀려용!!
워낙 가게가 작다보니까, 실내에는 이름이 불리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약 50분 후쯤 저희 이름이 불리고, 드디어 실내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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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완전 오픈이예요!! 바쁘게 움직이는 주방과 후루룩 먹는데만 열중하는 손님들을 담아봤어요.
이 좁은 통로를 지나 어렴풋이 보이는 작은 테이블에 저희 두사람은 앉았어요.
라면 종류는 총 5개예요. 거기서 좀 Spicy 한 것이 2개 추가! 그래서 총 7개의 메뉴가 있답니다.
여기서 한국분들이 가장 추천 많이 하시는건 Totto Extra Spicy Ramen!! 저기 고추 그림 많은 라면이랍니다.
Totto Spciy Ramen은 Sauce가 소량만 첨가된 라멘이고, Extra Spicy Ramen은 Spicy Sauce가 따로 나와 매운 정도를 조절 할 수 있어요.
저는 Totto Extra Spicy Ramen을, 저씨는 Mega Ramen을 시켰어요~
아ㅡ 그리고 국물은 Pork 와 Chicken 으로 우려 낸 것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토토라멘도 역시 Pork가 유명해서 저희는 Pork로 주문했구요.
차슈 (Char Siu)도 시키려고 하니까, 저씨가 시킨 Mega Ramen에 이미 많이 들어가서 따로 시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양심적이다 했어요 ㅎㅎ 이런거에 쉽게 반하는 줌마저씨 랍니다 ㅎㅎㅎ
자, 라면이 나왔어용!!
이건 제가 시킨 Totto Extra Spicy Ramen!! 옆에 벌건 소스 보이시죠 ? 그걸 넣어먹는거랍니다.
넣으면 색깔이 요렇게 변한답니다 ~ 아, 군침돌아요 ㅠㅠ
먼저 국물맛을 보고, 많이 매울까봐 반정도 넣었다가 나중에 거의 다 넣었는데요.
한국사람들에겐 맵진 않을것 같아요. 우선 처음 떠먹었을 때 국물맛은 진짜 깔끔!!
IPPUDO Ramen에 비해서 좀 더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랍니다.
그리고 소스를 넣으니, 살짝 짭쪼롬하면서 매콤한데, 통각을 자극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딱 좋다 ~ 그리고 무엇보다 들어간 돼지고기가 진짜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에서 녹더라구요.
계속 고기만 먹고싶은 욕심이 들정도로 맛있었어요 ^^
그리고 저씨가 시킨 Mega Ramen !!
결론부터 말하면 메가라멘 국물은 지금까지 먹어본 라면 중 짱이었어요.
고소하면서~ 시원하면서~ 얼큰하면서~ 느끼한 것 하나없이 진짜 깔끔하면서!!!!!
그리고 차슈도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고 ~!!!
'역시 비싼값을 하는 구나' 생각했했어요 ㅎㅎ
Extra Spicy Ramen은 IPPUDO에는 없는 메뉴라서 비교할순 없지만, Mega Ramen은 IPPUDO와 비교하면, Totto가 더 낫다!! 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예요.
이 많은 걸 저씨는 그냥 뚝딱!! 후루룩짭짭 하고 !! 제꺼를 노리더라구요 ... 흠... 절대 안뺏기는데 조금 먹으라고 양보를 ..... ㅎㅎ
저는 mega 국물에 빠져서 면보다 국물을 더 먹은것 같아요 ㅎㅎㅎㅎ 물배 채운거죠. 덕분에 배는 따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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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면발 비교예요~ 왼쪽이 Spicy, 오른쪽이 Mega 랍니다. Mega가 먹었을때 더 쫄깃했어요 !!
면발은 IPPUDO랑 개인적으로는 차이를 못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카메라들고 막 찍어대니까 이런저런 포즈를 잡아주셨는데, 어두워서 흔들려버렸어요 ㅠㅠ 웃긴 표정 많이 지어주셨는데 죄송하네요.
아, 정말 맛있게 잘먹었답니다 !!
IPPUDO도 TOTTO도 둘 다 맛있어요.
그런데 누군가 저에게 한 번 더 가고싶은 곳을 골라보라면, TOTTO가 아닐까 싶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개인적으로 면은 두 곳 다 맛있었어요.
하지만, IPPUDO 국물은 좀 더 사골국처럼 진한데, 다 먹고나면 살짝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거든요.
그에 비해 토토라멘은 진한 국물맛이지만 뒷 맛이 더 깔끔했어요. 일본식 라면이 국물이 대체로 짠 편인데, 여긴 딱 좋더라구요.
(저씨는 약간 짜다네요. 곰국에 소금도 안쳐먹는 사람이라 그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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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UDO는 워낙 분위기도 좋아서 두 곳을 전체적으로 어느곳이 낫다고 단정짓긴 어렵지만, 그래도 전 TOTTO 한테 한표.
소박한 분위기도 맘에 들고, 가격도 좀 더 착하고, 무엇보다 국물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역시 TOTTO , 이유있는 인기였다는 결론을 전해드리며 ~~
이상으로 뉴욕 맛집, TOTTO RAMEN 이었습니다 !!
쓰면서 내내 국물이 또 먹고싶어서 시달렸네요 ㅠ
진심으로 뉴욕맛집 포스팅은 넘 괴로워용 !! ㅎㅎㅎ
이젠 맛을 혼자 상상하다가 실제로 먹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드는 능력이 생겨버렸어요 ㅎㅎ
아 .... 이런 능력도 능력이니 감사하다해야겠죠 ?!
오늘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신나게 으쌰으쌰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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