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커피질렸다면 차이나타운 버블티!

 

(아, 사진보니까 또 마시고 싶다 뉴,뉴 )

 

세계 어딜가도 차이나타운의 모습은 다 비슷비슷한 것같아요. 뉴욕도 예외가 아닌데요, 역시나 한자간판과 여기저기 들리는 중국인들의 대화소리, 약간은 촌스러운듯한 거리분위기는 뉴욕 안의 또 다른 세계랍니다. 정말 싼 선글라스, 악세사리도 구할 수 있고요.
사실 제가 차이나타운을 찾은 이유는 뉴욕에서 유명한 버블티를 마시기 위해서 랍니다. 바로 텐렌의 찻집입니다. 역시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자그마한 찻집입니다.
 


입구에는 버블티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대문에는 미국인들이 맛집으로 인정한다는 자갓마크가 붙어있습니다. 텐렌찻집은 1985년에 뉴욕타임즈에 나왔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곳이 자랑하는 메뉴는 우유를 넣은 홍차나 녹차 그리고 일명 버블이라고 불리는 타피오카를 넣어만든 차입니다. 한국에서도 한때 버블티 열풍이 분적이 있지요? 한국에서 정말 맛나게 먹은 적이 있는데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이토록 유명할까 하는 기대감을 가득 안고 주문을 했습니다.

가장 잘 팔리는 메뉴인 black milk tea 와 green milk tea에는 top마크가 붙어 있으니 쉽게 주문할 수 있어요. 한 잔에 3달러! 저렴하죠? 코코넛과 아몬드도 있었고 과일티와 뜨거운 차도 있어요. 사람은 한번에 많이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을 원통해하며 블랙밀크티를 시켰습니다.

(아 그리고 현금만 되니 꼭 현금을 준비하세요).

 

 


무뚝뚝한 청년이 버블티를 만들어주는데 정말 버블티 만드는 실력에 감탄했습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컵의 용량과 똑같은 버블티를 만들어낸다는....!

얼마나 버블티를 많이 만들었으면!
훌륭한 버블티 만드는 솜씨를 구경하고 드디어 버블티를 받아들었습니다. 과연....? 그 맛은?!
 

 

 

(음 적당한 커품과 알맞은 양, 외관으론 퍼펙트합니다.)

 

큰 빨대로 츄릅~

 

와@.@ 제가 먹어본 버블티의 버블 중에서 가장 쫄깃쫄깃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쫀득쫀득한 버블과 함꼐 홍차향과 부드러운 우유가 어우러져 입 안을 감싸고, 적당히 질기고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씹는 재미가 있는 버블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의 버블티를 맛을 선보였습니다. 괜히 유명한게 아니더군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홍차라떼의 맛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쩝...

 



매장은 찻집답게 다양한 찻잎들과 다기, 차제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몸에도 좋고 향긋한 차들을 보니 집에서 시원한 녹차 한 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졌다는...! 찻집으로 유명한 집인만큼 차의 퀄리티는 보증되어있겠죠?

 

 

 

아참 이곳은 차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없으니 버블티를 한잔들고 가까운 소호거리를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뉴욕의 스타벅스커피에 질렸을때 햄버거와 함께 쭉 들이켰던 콜라가 너무 자극적으로 느껴졌을 때 꼭 텐렌의 찻집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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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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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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