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돈이 아까운 - 블루리본 스시

블루리본이라하여 권위 있는 요리 가이드북에 올라가 있는 블루 리본 스시. 워낙 스시를 좋아하여 소호에 갔을 때 이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은 매우 좋고 서비스도 괜찮더군요.

 

그런데 맛이 이게 영~~. 초밥 10피스에 세금 제외 37달러 하는 deluxe 세트인지 뭔지를 시켰습니다. 뭐 그렇게 많이 비싼 편은 아니죠. 근데 이게 동네 천원 회전 초밥하고 맛이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싼 걸 시켜서 그런걸까요?? 광어, 연어 등 베이직한 초밥이 나왔는데 별로 싱싱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스키지 어시장 옆에서 초밥을 먹었습니다. 그 때는 싼 가격이었지만 회가 매우 싱싱해서 기본 초밥을 먹었지만 정말 맛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에 비해 여기는 맛이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물로 뉴욕의 초밥을 스키지 어시장의 것과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겠죠. 하지만 블루 리본이라해서 권위 있는 요리책에 올랐다고 마구 자랑을 해댔으면 그만한 맛을 보여줘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뉴욕에서치고는 맛있어서 올라간지는 모르겠으나 저라면 일부러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거의 4만원 버린 느낌??

 

초밥을 먹은 담에 종업원이 "How was it?"이라 물어서 "Rather disappointing"이라 했더니 좀 놀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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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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