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멋스러운 로마스타일 핏자, Co.


첼시에 있는 Co. (라 쓰고 Company라 읽는다 - ㅋ)

생긴지 2년 조금 넘은 '빵'을 주로 요리하는 레스토랑이다.

Sullivan St. Bakery의 오우너가 오픈한 레스토랑이다보니 더더욱 그렇겠다.

'빵'을 주로 요리한다하면, 핏자는 당연히 있겠지. :)


동네분위기와 참 동떨어지는 느낌의 레스토랑.

밖에서도, 안에서도 동네와는 전혀 안어울리는 분위기이지만,

난 요런 묘한 분위기가 더 좋다.



미니멀한 인테리어두 마음에 들지만, 중간에 길게 뻗어있는 나무테이블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

서로 얼굴마주보며 식사하기. 모르는 사람의 옆에 앉아 식사하기. 다 가능하다.

옆에사람은 뭐먹나 쳐다볼수도 있고. ㅋㅋ


크지않은 규모지만 옆으로 작은 bar도 있다.



메뉴겸 테이블매트.

어두운데서 아이폰으루 찍으니 참... 까칠까칠하고만.



핏자를 먹을꺼지만, 여기서 이건 꼬옥! 먹으라고 해서 또다른 '빵' 을 에피타이저로 선택했다.

이름하여 Broccoli Rabe & Ricotta Toast

맛있게 쌉싸름한 브로콜리 라브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가 바삭한 토스트위에 올려져있다.

집에서두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요리!

하지만 사먹으면 더 맛있는 요리! 딱 그거다. ㅎㅎㅎ




이 핏자는 Fennel & Coppa라는 이름의 핏자였다.

허브의 한종류인 fennel (한국말로는 '펜넬'이라고 쓰나보다) 이 들어가

강한허브향기도 나고,

레몬제스트도 뿌려져있어 아주 상큼발랄한 맛도 나지만,

이런 붕붕뜨는 강한맛들을 파마잔치즈의 숙성된 맛과 부드럽고 쫄깃한 모짜렐라치즈,

이탈리안 소세지인 짭짜름한 Coppa,

그리고 부드럽고 고소한 화이트 소스인 béchamel (베샤멜 소스)가

확 잡아주니 맛의 균형이 정말 멋지게 맞아버린다.


처음엔 이게 무슨맛이지? 어? 이거뭐지? 어? 어? 어? 이러다가 -

신기한맛일쎄... 오오오... 괜찮은데.... 우아앙 - 맛있다! 로 변해버렸던...


먹을수록, 씹을수록 맛있던 매력만점의 핏자였다 -


이것은 Meatball Pizza -

Edge가 좀 많이 타서 나왔지만, 그게 매력아니겠어? (하지만 너무 탄부분은 몸에 안좋으니 살짝 뜯어버리기)

동그랗지않고 oval shape으로 나온 밋볼핏자.

veal (송아지고기)로 만든 밋볼은 냄새두 안나고, 너무 기름지지도 않게 맛있었다. 

달콤하게 늘어진 양파와 어울러져 더 맛있었던 밋볼핏자!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핏자에 상큼한 토마토와 올리브 그리고 오레가노 살짝.

맛있다!


로마 스타일의 핏자는 좀 더 얇고 바삭한 크러스트를 가지고있고,

나폴리 스타일 핏자는 좀 더 부드럽다고한다 -


고로 나는 Roman Pizza에 한표.

얇고 바삭한것 좋다고~~ ㅋ



핏자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쉬크한 언니오빠들도 많고,

서비스도 기분좋고,

함께 마실 술도 많이 있어서


난 여기가 차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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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1-04-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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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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