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호텔 또한 분위기를 먹는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무슨뜻일까요? 보시면 압니다^^
몬드리안 호텔은 일반 호텔처럼 조식 뷔페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나씩 시켜야 하는 형태입니다. 호화호텔답게 몬드리안가격도 호화스럽지요.
몬드리안호텔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
메뉴하나당 15불~19불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침치곤 럭셔리한 가격이지요? 하지만 아침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투명천장아래 아늑한 호텔식당에서 아침을 맞이하자는 쿨~한 생각으로 몬드리안호텔 조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
햇살이 가득 쏟아지는 통유리 식당은 여독까지 싹 날려보내 줍니다. 정말 인테리어만 구경해도 아깝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커피와 함꼐 조식을 먹고 있네요. 식탁에는 유리로 만든 데코레이션이 있고, 한 쪽에는 바가 마련돼 있습니다. 소호 가운데에 위치한 호텔이지만 조식을 먹을 때는 꼭 지중해에 온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신기하고 예뻐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웨이터가 다가와서 오렌지주스나 커피를 마시겠냐고 물어봅니다. 오렌지주스를 마시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가격표에서 5달러가 청구된 -_-.... 하지만 갓 짠 오렌지주스라 맛은 끝내줍니다. 이렇게 싱싱한 오렌지주스는 첨 먹어봤거든요. 만약 원하지 않으시면 탭워터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
메뉴판을 가져다주면 그 중 조식을 시키는 형태로 제가 방문했던 다른 호텔조식 뷔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시킨 주문한 조식은 화이트에그요리였고, 제 친구는 새우가 들어간 리조또같은 요리였는데 이름이 너무나 어려워서 생각이 잘 안아네요 ㅠㅠ 만약 몬드리안 호텔 조식을 드신다면 웨이터에게 조식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 편이 낫습니다.
메뉴판에 써 있는 이름들이 너무나 어렵고 재료들도 생소한 것이 많아 자칫하면 실패할 수 있거든요. 바로 저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ㅠㅠ.
![]()
화이트에그라고 해서 달걀요리가 아침다운 맛난 달걀요리를 기대했습니다.
일단 금방 요리가 나왔는데 그 요리의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해 더욱 기대치가 상승했습니다. 꼭 빵처럼 생긴 부분이 바로 계란을 부풀려 만든 것입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주방장에게 저렇게 달걀요리하는 법좀 가르쳐달라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
![]()
그 위에는 인도식 향신료가 가미되어 있었는데 향신료를 매우 싫어하는 저에겐 윽 너무나 고역이었습니다. 강한 향신료가 제 입맛에는 자극적이었습니다. 너무 짜더군요, 그래서 아 오늘 아침은 이 햇살을 먹어야 겠구나 하며 포기 ㅠㅠ
![]()
제 친구요리는 그나마 나았는데 요건 참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목살같은게 올려져 있고, 그 위에 탱탱한 새우 달걀과 아래는 보라색의 뭔가(?)가 있었는데 먹어보니 콩맛도 나고, 아무튼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약간 느끼했지만 독튿하고 부드러워 아침으로 먹으면 하루동안은 매우 든든하게 지낼 것같은 조식!
텔 조식이라 다른 레스토랑의 점심이나 저녁값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따사로운 아침햇살을 받으며 느긋한 식사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걍 평범하게 프랜치토스트를 먹더라구요.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분위기짱 ^^
몬드리안호텔은 소호의 corsby st에 있고 canal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