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일정 중 민박 체크인 일정이 맞지 않아 하루를 부득이하게 호텔에서 묵었어요.
지금부터 후기 나갑니다~ (사진은 실제 찍은거랑 구글링한 거 섞여있어요)
■ 호텔명: Hamton Inn Manhattan - Seaport, Fiancial District
■ 주 소: 320 Pearl Street, New York, NY, 10038
■ 지하철: Fulton Station 도보 10분 이내 이동 가능
■ 접근성: 메트로랑 멀지 않은 편이고, 주변 치안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도착 첫날 미드타운에서 지인 만나고 호텔에 새벽 2시 넘어서 돌아왔는데
쓰레기차들도 많이 다니고(?) 오는 길에 Fulton 마켓 꽃집도 열려있고 그렇게 무섭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었네요.
일행은 그냥 밤늦게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좀 무서워하긴 했는데, 솔직히 무서운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당시 묵을 땐 잘 몰랐는데 센추리21, 월드트레이드 센터, 트리니티 처치랑도 가깝고
브룩클린 브릿지 바로 밑이예요. 다운타운쪽 여행하시기 꽤 괜찮은 위치입니다!
■ 이용료: 12월 25일-26일 1박, 택스 포함 18만원(조식 및 와이파이 무료제공)
오후3시부터 체크인 시작인데 뉴왁공항에 5시 다되서 도착했고 입국심사받고
난생처음 우버 부른다고 헤매고 취소 수수료 물고; 난리치는 덕분에 호텔 체크인 한 시간은 6시 넘어서였어요.
본래 계획은 한인택시 타고 편하게 호텔 체크인 하는 거였는데, 25일 성탄절 당일은 한인택시 운행을 전혀 안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어쩌면 저희한테 더 다행이었던게, 우버를 처음 용기있게 이용해 볼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우버가 참 괜찮다는 걸 알게 됐다는 사실입니다~ 우버 진짜 강추요!!! 굳이 한인택시 타지 마세요.
저희는 그 뒤로 계속 우버만 탔어요. 기사들 다 친절하고 재밌었어요. 한국인인걸 어떻게 알았는지
영어를 엉터리 한국말로 구글 번역해서 저희한테 문자로 자기 도착했다고 얘기하던 기사도 있었고
하여튼 웃기는 상황들이 좀 있었네요.
6시 넘어 체크인 했는데 호텔 외관은 참 깔끔했습니다.
구글에서 미리 검색했던 이미지는 공사 중인 것 같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공사가 끝났는지 정문 앞이 깨끗하더라구요.
직원도 친절했고, 로비는 크지 않았지만 숙박객들이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나름 따뜻한 분위기였음.
인상적이었던건 로비에 24시간 내내 레몬물(?), 레귤러 커피, 디카페인 커피, 브루커피 들을 늘 제공한다는 겁니다.
일회용 컵, 컵홀더, 컵뚜껑, 휴지, 빨대도 무제한 제공됩니다.
그래서 호텔 묵는 동안에는 마시고 싶을때마다 물떠다 마시고 커피마시고 진짜 편하고 유용하게 잘 이용했어요.
그리고 객실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서 그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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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희가 체크인을 늦게 해서 그런건지 객실을 지하같은데로 배정받아서 ㅠㅠ
호텔에 이런 지하객실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휴대폰도 안 터져서 컴플레인 하러 로비로 올라갔는데(저희가 묵은 층은 C층이었음) 객실이 모두 만실이라 바꿔줄 수 있는 객실이 전혀 없다고 진짜 미안하다고 그냥 와이파이 사용하면 안되겠느냐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사용했네요. 그런데 지하객실이라 뷰가 없다는 점, 그냥 지하라는 생각에 이유없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점만 빼고는
사실 무난하고 불편함없이 잘 사용했어요.
히터도 빵빵하고, 화장실 물 잘 나오고, TV 잘 나오고, 기본 어메니티 제공 다되고, 객실 바로 앞에 작지만 피트니스 센터도 있고 아침 조식도 무료제공이니까요. 객실 안에도 커피 내려먹으라고 레귤러 커피, 디카페인 커피랑 컵, 커피포트기가 있었구요. TV, 옷장 다 사용하는데 무리 없었습니다.
아침 조식은 시리얼, 우유, 에그 스크램블, 식빵, 와플, 베이글, 각종 빵들이랑 머핀, 사과, 바나나, 두 세가지 종류의 떠먹는 다논 요거트 무제한 제공입니다. 전 에그 스크램블이랑 빵 진짜 맛있어서 많이 먹었어요. 에그 스크램블은 케첩이랑 같이 드셔야 안 느끼해요. 되돌아보면 딱히 불편함 없이 지냈던 호텔이네요. 추천할 만합니다.
정리하자면,
★ 장점: 룸내 와이파이 가능
직원들 진짜 친절함(보는 직원마다 다 웃으면서 인사해줍니다. 이른 아침이건, 늦은 저녁이건)
피드백이 빠르다. (누가 엘리베이터 안에 토해놔서 지나가다가 프론트에 얘기했더니 다른 손님들이랑 이야기 하다말고
전화로 바로 조치하고 청소하더라구요)
기본 음료 제공(커피만 3,4종류 & 레몬물), 떨어지기가 무섭게 계속 꽉 채워놓음
컴퓨터 및 프린터 이용 가능
작지만 피트니스 룸이 있다.
관광하기에 위치가 괜찮다. 브룩클린 브릿지 밑이예요.
★ 단점: 지하 층이 있다. (뷰 전혀 없어요.)
딱히 없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