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뉴행디에서 정보만 얻어가고 눈팅만 하다가
한 번 도움이 되는 글을 써야겠다는 의무감에ㅋㅋㅋ 제가 묵었던 호스텔 정보를 올리려고 합니다.
저는 New York Budget Inn이라는 호스텔에서 5박 6일(8/5일 체크인~10일 체크아웃)동안 머물렀구요.
첫 날은 4 bed mixed room에 묵었고 나머지 날들은 standard 4 bed mixed room에 묵었어요.
1. 금액
원래는 standard로 다 하려고 했는데(이 방이 제일 싸서 허헣) 첫 날만 예약이 꽉 차서 예약을 다르게 했어요.
Standard 4 bed mixed room의 경우는 평일 $50 / 금토는 +$5일 듯하지만 자세힌 금액은 예약하실 때 조회하시는게...)
이 금액은 tax 불포함 가격이고 tax rate는 14.75%+하루씩 $3.50이 더해져요. 이 부분 참조하시길.
(+) 침대 위에 종이같은게 올려져 있는데 리뷰 남겨달라는 종이인데 그거 써서 체크아웃할 때 주면 첫날 5% 할인해줘요. 깨알같지만 스낵 하나라도 더 사먹을 수 있는 돈이기에! 그리고 체크인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짐맡기는거는 $5구요. Deposit으로 $5 체크인할 때 내는데 체크아웃할 때 돌려줘요.
2. 방 크기
두 방 차이가 확실히 방 크기 차이가 있어요. 4 bed room이 좀 더 여유공간이 커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진 보시면 4 bed는 ㄱ자 구조로 침대가 놓여있고 가운데 여유공간이 생각보다 컸어요. 제가 첫날 남자애들 3명이랑 같이 방 썼는데 4명이서 앉아서 얘기해도 여유공간 크기가 적당했어요. Standard는 11자로 되어있고 방 크기도 큰 편은 아니라 사실 4명 짐 놔두고 하면 좀 좁긴 했어요.
3. 시설
일단 방마다 락커는 다 있고(전 락커는 안 써서 잘 모르겠는데 본인 자물쇠 있으면 되는 듯 했어요.) 냉장고랑 세면대, 간단한 간이의자 2개가 있었어요. 냉장고에 사오신 먹을거리 넣어두시면 되구요. 샤워실은 샤워부스, 세면대, 화장실 포함한 구조였고 층마다 3개가 있었어요. 그리고 화장실도 하나 더 있구요. 시간만 잘 맞추면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어요. 전 늘 일어나면 바로 샤워할 수 있었거든요. 샤워실도 항상 깨끗했어요. 큰 샤워타월도 제공되구요.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의도치 않게ㅋㅋㅋ 제 자리가 정리되어있었어요. Inn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서 그런지 청결부분을 확실하게 하더라구요. 호스텔 더럽다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다면 그런 부분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방에서 전 걍 맨발로 다닐 정도였기 때문에ㅋㅋ 다른 나라 사람들은 워낙 복도나 화장실에도 맨발로 돌아다니지만 한국사람들은 잘 안 그런 편이잖아요. 일단 깔끔!
4. 위치
위치는 주소 보시듯이 34st. 3번가 근처에 있어요. 밤늦게 다니셔도 전 전혀 위험한거 못 느꼈구요. 근처에 바나 식당이 많아서 저녁에 붐벼요. 바로 길 건너에 24hr 약국있어서 구경 자주 간ㅋㅋ 지하철은 2 ave만 걸어가면 있었구요. 여행 가기 전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걷는데 걱정이 많았는데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걸어다닐만 했어요. 두 다리 튼튼하신 분들은 정말 무리없이 대중교통에 닿으실 수 있는 거리.
타임스퀘어쪽은 시간 많으시면 걸어가셔도 되고 전 지하철 타고 다녔어요 무릎 생각해서.
5. 직원 친절도
전날 나이아가라 보고 버팔로에서 버스타고 뉴욕으로 아침에 도착해서 되게 힘든 상태였는데 체크인이 3시부터 샤워를 할 수 있을 지 좀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흔쾌이 해도 된다고 샤워타월을 주더라구요. 괜히 고맙고ㅋㅋㅋ 나갔다 들어와서 체크인할 때는 짐도 방까지 다 들어줬어요. 리셉션에 주로 흑인 스텝들이 많았는데 몇 명이랑은 좀 친해서 제 성이 김씨라 항상 마주치면 Kim~이라고 부르면서 인사하고 저도 엄청 귀척ㅋㅋㅋ하면서 인사하면 되게 좋아하고 그랬어요ㅋㅋㅋ 가는 길이나 명소 이런거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늘 웃으면서 대해줘서 편했어요. 체크아웃할 때는 아쉬워서 포옹하고 그랬어요ㅠㅠ 거기서 리뷰 남기면 항공권이랑 3박 지원해주는 프로모션 하는데 체크아웃할 때 저 뽑아달라고 말하고 왔는데 과연ㅋㅋ
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도움이 되는 리뷰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묵었던 호스텔에 좋은 인상을 받아서 후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여행할 때 한인민박도 가봤고 호스텔도 가봤지만 개인적인 취향에서 전 호스텔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랑 만나는 것도 재밌고 해서. 전 숙박비를 아끼기 위해 18인실도 가보고 여행가면 좀 하드코어한ㅋㅋㅋ 숙소를 갔었는데 이번에 간 호스텔이 제가 가 본 호스텔 중에서는 정말 제일 좋은 편이었어요! 다른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 추가. 조식 내용을 빠뜨린 것 같아서. 여긴 따로 주방이 없고 리셉션이 2층에 있고 문열면 리셉션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거기에 매일 아침 8시에 던킨 먼치킨이랑 커피를 구비해둬요. 한 번씩 나갈 때 그 도넛이랑 커피 챙겨갔어요. 그리고 화요일이랑 일요일 저녁에는 karaoke night이라고 해서 리셉션 앞 작은 로비에서 노래방 파티같은거 하는데 그 때 공짜 피자랑 음료를 줘요. 그리고 혹시 급하게 프린트할 일 있으시면 프린트도 공짜로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