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용한 구간은 인천~나리타(아시아나),나리타~뉴욕(JAL)
잘있어 한국아 ㅠ_ㅠ 한 달 뒤에 보자 ㅠ_ㅠ
(이때도 엄마랑 전화하다가 울컥해서 말 못한건 비밀)
소프트롤에 과일, 버터랑 고추장, 그리고 메인은 카레
왜 도대체 왜 카레를 메인으로 선택했는지 알 수 없었다.
왜?
덕분에 항공기 내에서는 카레냄새가 완전 쩔었고...
그렇게 카레향 가득하게 도착한 나리타
아시아나를 타고 1터미널에서 내렸기 때문에
JAL을 탈 수 있고, 노숙이 가능한 2터미널로 가기위해 셔틀을 탔다.
셔틀은 6번에서 탈 수 있으며 무료다.
1층은 좀 그렇고, 2층으로 향한 나.
노숙할 곳을 찾아 삼만리...
여기는 한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는 곳인데, 콘센트 바로 옆에 누울 수 있어서 좋아보였지만
곧 문을 닫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곳은 그냥 평범하게 충전이 가능한 곳.
여기서 아직도 안 올라온 일본여행 3일차를 포스팅하다가 저 넓은 벤치에 내 몸을 뉘였다.
되게 많은 경찰들이 돌아다닌다.
누가 자꾸 떠들어서 봤더니 경찰...
안 끝날 것 같던 노숙이 끝나고..
이때부터 멘탈이 점점 박살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아마 예상치 못한 무거운 짐때문에 벌어진 일이겠지.
우리나라에선 팔지 않는 short사이즈 ice음료
이거 먹고 좀 정신 차린 이후 비행기 타러 갔다.
(짐은 쓰루보딩으로 JFK로 바로 갔지만, 티켓은 두번 끊어야만 했는데 JAL 티켓팅 장소는 금방 찾을 수 있다)
드디어 출발!
인줄 알았으나, 비행기 결함으로 1시간정도 공항을 삥삥돌다가 떠난건 함정...
내가 탄 JAL 항공기는 USB충전은 물론이고 컨버터만 있으면 모든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었다.
한 사람당 2개였던 걸로 기억.
영화도 한국어 지원되는 영화를 비롯해 한국 영화도 많다.
영어가 된다면 나우유씨미2를 볼 수 도 있는 상태!
기내 와이파이 비용은 이렇다.
드디어 출발하는 비행기.
진짜 먼 거리를 날아가야 한다...
이건 첫 번째 기내식.
사육의 시작이다.
속이 별로 안 좋아서 많이 먹진 않았지만.. 특유의 일본 향이 심하게 나니, 조금은 조심해도 나쁘지 않다.
난 이 이후에 나온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더 맛있게 먹었다.
잠이 안와서 먹은 맥주. 아사히였는데, 좀 잘 따른 것 같기도..ㅋㅋㅋ
비행기는 날짜변경선을 지나 밤이 됐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낮이 밤이 된 적.
진짜 여러모로 신기한 경험을 했다.
사실 나는 비행기 타고 멘붕왔다.
연락의 단절이라는게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
나는 어찌저찌 와이파이를 사용하게 돼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진짜 장난 아니었다.
와이파이 속도는 괜찮다. 보이스톡, 페이스톡은 안 되지만 그래도 카톡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