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LAX에서 United로 뉴욕가기 - 또 하나의 최악의 경험



LAX에서 JFK로 직항으로 가는 United 비행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애초에 LAX - EWR (뉴왁)행 United 비행기를 끊어 놨었어요. 
United가 후지지만 고집하는 이유는 전 마일리지의 노예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9AM 스케쥴 때문에 7:30AM에 공항에 도착을 했고 셀프 체크인을 했는데 티켓이 2장이 나오더라고요. 
뭐지? 하고 보니까 티켓이 LAX에서 덴버를 찍고 뉴왁으로 들어가는 원스탑 비행 티켓이었던겁니다.
United 직원 잡고 이거 뭐냐고 하니까 9AM 비행기가 캔슬이 돼서 그렇게 돌려졌다고 하더라고요.
전 아무런 연락 받은게 없느데 말이죠...
심지어 그 원스탑 비행기도 출발 시간이 완전 가까워서 탈 수 있을지도 불확실했고요. 
직원한테 난 논스탑 비행 티켓을 끊었으니 그 다음 비행기로 잡아달라고 했는데 만석이라서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0:20AM 비행기로 스탠바이에 이름 올려놓고 다른 논스탑 자리 있는 비행기 알아봐 달라고 하니까
이 사람들이 United로는 없고 American Airlines에 연락해서 보니까 자리 하나 있다고 12:45PM 비행기에 저를 예약해 줬어요. 
AA 비행기로는 뉴왁말고 JFK로 간다고 해서 상관 없다고 했고요. 
United로 원스탑으로 불편하게 가느니 차라리 AA 타고 가는게 나았어요. 
결국 스탠바이는 실패하고 AA 타고 JFK로 갔습니다 ㅠㅠㅠ

(United에서 AA 뱅기 탔다고 마일리지 안 준다고 해서 지금 이걸로도 싸워야 해요 ㅋㅋㅋ 어우 짜증)

이제 United가 저에게 준 2차 빡침입니다. 

그리고 뉴욕에 도착해서 그 날 새벽 1시쯤에 이메일을 체크해 보는데 역시나 캔슬됐다는 내용의 이메일은 오지 않았었고요. 
근데 United에서 제가 비행기 탔을 때 시간에 보낸 이메일이 2개 와있어서 뭔가 하고 보니까
EWR - LAX 돌아가는 편 비행 시간이 20분정도 앞당겨 졌다는 내용이었어요. 뭐 20분 정도야... 하고 다음 이메일을 확인했죠.
전 1시간 차이로 온 이메일이라서 같은 이메일을 중복으로 보냈나 하고 보니까 돌아가는 편 비행이 취소됐다는 내용이었어요.
진짜 이것들이 날 농락하나...ㅋㅋㅋㅋ
당장 United 웹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비행 스케쥴은 그대로 있고 좌석도 2자리 남아있더라고요. 
새벽 1시 넘어서 당장 United 전화해서 난리치니 제가 LA에서 뉴욕가는 비행기를 타지 않아서 취소 시켰다고 합니다.
비행 스케쥴이 취소된게 아니라 그냥 제 예약만 취소 시킨거죠. (일단 이 부분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ㅋㅋ)
제가 어이 없어서 너네가 United 자리 없다고 날 AA로 옮겨서 지금 AA타고 뉴욕 들어와 있는데 뭔소리냐고 따졌죠ㅠㅠ
제 전화를 15분 정도 홀드 시키더니 잠깐 더 기다리라고 하고 또 15분 정도 홀드 시켜놓더라고요. 
졸려 죽겠는데 새벽 1시 반까지 전화기 붙들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랬더니 취소된 예약 복원 시켜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그럼 내 좌석은 확정된 거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대요? 
그래서 나 웹사이트에서 자금 좌석 몇 개 빈거 확인했다!! 좌석 배정해라!! 하니까 배정까지 해주더라고요...ㅋㅋㅋ
그렇게 컨펌 이메일까지 받고 2시 넘어서 잠에 들었습니다....ㅠㅠ

비행 스케쥴로 너무 노이로제 걸려서 그 다음날도 전화해서 예약 다시 확인하고 그랬어요. 

진짜 비행 스케쥴이 캔슬되는것도 모자라 예약까지 맘대로 캔슬놓고 이런 경험 처음으라서 진짜 벌벌 떨었어요. 
하필이면 혼자 뉴욕 놀러가는거였는데 이런 일 겪어서 더 불안했고요.
United 국내선 타시는 분들은 꼭 비행기 타기 전까지 예약 확인 한 번 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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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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