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으악 이게 머야 'Very Fresh Noodles' 첼시마켓






이건 블로그감은 아닌것같구 고냥 간단 후기,,

첼시마켓 안에 Very Fresh Noodles 그 탄탄멘도 팔구 대만 우육면? 메뉴 유명한 집인데여

Tingly Cumin Lamb 뭐시기 그 양고기 국수랑 젤 유명한 Taiwanese 우육면 먹었는데

솔직히 면은 역대급이에여 넘 맛있어요 면이 아니라 수제비같은것이 호로록 찰지게 넘어가고.. 씹는 식감이 뭐랄까 앙 씹으면 면이 반작용으로 저에게 앙 되씹어주는 느낌? (걍 쫄깃하단 소리 ㅎ)

건더기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많고 두툼해서 정말 양, 깊은 국물 맛, 등등 어디 나무랄데가 없는데..

그 양고기국수 세팅해줄때 마지막에 고추기름? 같은걸 위에 부어주거덩요 근데 서빙하는분이 실수로 좀 많이 넣으셨나바여 갑자기 '아차' 표정 지으면서 힐끗 제 눈치 보더니 너무 많이 부은게 아니었음 좋겠다며 내어주셨는데

좀 많이 부은거 감안하더라도 너무너무!! 너무 자극적이었어요 흑 흑 제가 msg 건강에 나쁘다는거 미신이란것도 알구요 msg 사랑하는 사람인데 진짜 포대자루로 들이부은느낌? 옆에 우육면도 먹어봤는데 이미 가망이 없어진 혓바닥이라 그런가 우육면도 비슷하게 자극적이고 맛이 안느껴지더라구요 엄청 깊은듯 하긴 한데

두 국물 다 세상에 마라탕 액기스가 있다면 모아서 한번 더끓이고 그걸로 액기스를 또 내서 한 양동이 부은 느낌이었어요 한 세젓가락째부터 혀에 감각이 아예 없어져서 달달한 소이빈 밀크 마시는데 그냥 헬스할때 먹던 콩국먹는 느낌 나중엔 혀가 아려서 못 먹구 버렸읍니다

먹은지 한 2시간 뒤까지도 입에서 향신료같은 향이 올라와서 반강제로 과묵한 남자가 되었어요

근데 요 식당 맛나단 후기가 되게 많아서요, 자극적인 음식이나 마라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좋아하실 법도 한데 '니가 모르고 먹어서 그런거 아니냐! 맛있기만 하구만 왜그러냐' 싶으실 수도 있는데

맞습니다. 모르고 먹었습니다. 걍 한 갈비국수쯤 생각하고 갔습니다 ㅎ

자극적인거 싫어하시거나 대장이 예민하신 창자프린세스분들은 꼭 맛 선택할때 mild로 고르세요 담날 변기 부서집니다
우육면에 고수 들어가는데 고수는 영어로 코뤼앤덜coriander입니다 싫어하시면 빼달라 합시다

아 간단하게 쓸라했는데 나 말 왜이렇게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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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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