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사라베스(Sarabeth's)에서 브런치로 프렌치토스트🍓

유명한 사라베스!
제가 간 곳은 Central Park South 지점이에요.
계획한 곳은 아니었고 점심 먹고 미술관이랑 센트럴파크 돌아다니다가 저녁 일정 전에 배가 애매하게 출출해서 눈앞에 보이길래 런치타임 거의 끝나기 전에 들어감


Late Lunch 막바지 타임이라 사람없고 텅텅 비어있었는데도 제 담당 서버가 시큰둥하고 신경 잘 안 써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프렌치토스트 환장하게 좋아하는지라 Fat & Fluffy french toast를 시켰어요.
음료를 시키고 싶었는데 알코올 류만 적힌 메뉴만 주길래 서버한테 주스 종류 뭐있냐고 물어봐서 대충 시킨 오렌지주스. 비싸봤자 6-7달러밖에 더하겠어 했는데 11.5달러였어요ㅋㅋㅋㅋㅋ 저게 11.5달러라는 걸 알았으면 안 시켰을텐데ㅠㅠㅠ 저렇게 비싼 오렌지주스 처음 마셔봄.... 진하고 맛있긴 했어요
이 가격이면 반드시 신선한 생과일 착즙이어야 한다...


프렌치토스트 24달러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제가 좋아하는 따뜻달달 사르르 부드럽고 플러피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프렌치토스트였고 정말 맛있긴 했는데.... 24달러를 낼 정도인가? 갸우뚱할만한...

보스턴에 제가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브런치식당의 최애 프렌치토스트가 11.95불인 거 생각하면....전 두번은 안 갈 것 같아여

팁까지 45불을 내고 나왔어요. 보스턴이나 뉴욕이나 브런치에 혼자 30-40불씩 쓰는 게 별로 드문 편은 아니긴 한데 술을 시킨 것도 아니고 사이드를 시킨 것도 아니고 프렌치토스트+오렌지주스에 이정도 썼으니 사라베스가 초큼 비싼 건 맞아요ㅠ

근데 전해듣기로는 사라베스가 재료를 워낙 좋은 걸 써서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도 남는 게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진짜인진 모름)ㅋㅋㅋㅋ 뭐 여튼 잘 먹었습니다.

뉴욕와서 고급브런치 한 번 먹어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사라베스 워낙 유명하니 한 번쯤 먹어봐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용. 딱 한 번쯤.....ㅎㅎ (이유는 딱 하나. 넘나 비쌈)

그럼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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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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