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선 재즈바를 안 가 볼 수 없죠!!
그래서 (이번에도 혼자) 찾아간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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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사진 올려놨는데 이름 물어보시면 화냅니다..)
이미 엄청 유명한 곳이지만 그렇다고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가는 재즈바는 아니고, 더 유명해지는 건 싫어서 검색으로 인한 노출을 줄이고자 이름은 사진으로 대체함ㅋㅋ이미 리뷰가 몇개 있어서 쓸데없는 짓인가 싶지만 나만 알고싶다구요ㅠㅠ
구글맵에 위치를 찍기만 해선 찾기 어려워요. 반지하라서 건물들 사이에 있는 계단을 찾아 내려가면 이 간판만 달랑 있거든요. 구글맵만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이 간판을 보고 계단을 내려가서 초인종을 누르면(문에는 손잡이랄게 없었는지 잠겨있었는지 기억 안 나는데 그냥 들어갈 수 없어요, 반드시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려야 함) 직원이 나와서 들여보내주는, 나름 speakeasy 컨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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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굉장히 좁고, 재즈가 '공연'마냥 메인인 분위기가 아니라 한 구석에서 '배경음악'처럼 연주되고 사람들은 수다를 떨거나 조용히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거나 재즈를 감상하기도 합니다. 다들 수다떠는 분위기에요ㅎㅎ 전문적이고 정통적인 재즈를 감상하려는 분들에겐 안 맞겠지만 비싸지 않고 음식 맛있고 적당한 재즈와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여기 추천드려요!!! 전 재즈엔 좀 막귀라...충분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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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JMT인 대표메뉴 명란크림파스타....진짜 이건 꼭 드세요...존맛탱.....넘나 맛있음....
메뉴엔 Cod roe spaghetti (creamy cod rod sauce)라고 써짐.
같이 시킨 칵테일은 리치 마티니였는데 이것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마티니가 13달러 정도로 맨해튼 칵테일 치고는 정말 안 비싼 가격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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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명란크림파스타 해치우고 곧바로 시킨 새 칵테일과 데미글라스 소스가 부어진 오므라이스. 이것도 맛있어요.
혼자 가서 진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내부가 굉장히 좁은데 인기가 되게 많아서, 8시 넘으면 웨이팅이 있고 9시 넘으면 줄 엄청 길어져요. 전 혼자 간지라 바로 bar에 앉을 수 있었는데 2명 이상은 늦게가면 무조건 웨이팅 있을 거예요. 예약 필수고, 목요일 금요일은 예약을 받지 않아요!! 그땐 온리 워크인입니다. 제가 일찍 갔다가 밤 10시 넘어서 나올 때쯤엔 이미 줄이 엄청 길게 서있었는데, 내부가 엄청 좁아서 줄이 조금만 길어도 들어가기 오래 걸릴듯.
일~목요일은 Cover charge(테이블 비)가 없고 최소 $10의 술이나 음식을 시켜야 해요.
금,토요일은 $10의 Cover charge가 붙으며 최소 $10의 술이나 음식을 시켜야 합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테이블비지만 여느 재즈바와는 다르게 공연같은 느낌이라기보단 잔잔한 배경음악같은 곳이에요~ 음악이 위주인 재즈바가 아니라 술, 분위기에 재즈를 곁들이는 느낌. 전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술도 맛있고 음식도 너무 맛있고 분위기에 한참 취해있다 왔네용
가실 분들은 꼭 홈페이지에서 연주 일정을 보고 가세요~ 갔는데 연주 안 하는 시간대면 슬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