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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st을 따라 걷다보면
6Av~7Av 사이에 위치한
르파커메르디앙호텔
Le Parker Meridien New York
(너무너무 추워서 사진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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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들어가면
커텐 옆으로 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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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 줄일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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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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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이 아님
민망해서 들어올 엄두도 안나는
이렇게 화려한 곳의 호텔 한구석에
다른 세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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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버거조인트 입구에
길게 이어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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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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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주문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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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간단하다
그냥 햄버거냐 치즈버거냐
그후 더블로할지, 안에 뭘 더 넣을지
나는 에브리띵온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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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로 진입한 그순간
1명은 주문을 하고
1명은 자리를 맡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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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로 들어간 순간
매와 같은 눈으로 열심히 살핀
Yang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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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나만의 자리 맡기 팁!!
자리에 일어선 후 빈자리에 앉으려는
두 팀이 서로 먼저라고 싸우는걸 봤다.
그 사이 난 주섬주섬 테이블을 치우는 이들에게 가서
일어날거니~?
내가 앉아도 되겠니~?
라는 마음을 담은 미소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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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쪽도 웃으며 자리를 내어준다.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눈빛과 미소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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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앞 서 줄 선 이들보다
먼저 자리를 잡고
햄버거 기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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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매콤한 소스가 들어간
버거조인트의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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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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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은 먹고나서
뭔가 좀 더 먹고 싶은 공허함이 있는 반면
버거 조인트의 버거는 정말 배가 부르다
감자튀김은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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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을 만큼의 맛일까~?
줄서서 먹는 것 또한 재미났던 하루였다.
뉴욕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사 주는 이가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