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맨해튼 미슐랭 투어> 3 스타 `Per Se`

안녕하세요, 매번 여기서 크고 작은 도움만 받다가 처음으로 `보은 포스팅`을 작성 중인데, :)

지난 달 다녀온 뉴욕 미슐랭 투어 후기도 남겨 봅니다. 
 

조금은 큰 맘을 먹고(?) 가야 하는 곳인 만큼, 막상 가려면 왠지 가기 전에 이것 저것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후기도 아주 많지가 않구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다녀와 정리한 걸 공유 드립니다. :)


저는 `엥겔 계수가 쩌는` ㅎㅎ 뉴욕 미슐랭 투어를 다녀는데요, 우선 미슐랭 3 스타 파인 다이닝 Per Se에 다녀왔습니다.

뉴욕 파인다이닝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Thomas Keller의 총 두개의 3 star 레스토랑 중 하나인 Per Se.

나머지 하나인 French Laundry는 샌프란시스코 근처 욘트빌에 있습니다.

계속 미슐랭 3 star, NYT 평가 별4개를 유지하다가
Pete Wells라는 NYT 음식평론가가 혹평과 함께 별 두개를 뺏은 뒤
다시 Thomas Keller가 공식 사과문을 내고 절치부심(?) 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왕 찍는 거 동영상을 찍으라며 알아서 연출해 주는 서버도 유쾌했고
심플한 음식(너무 화려했던 Daniel과 특히 대조적으로)도 좋았지만,
8가지 초콜릿 중 특히 야심작이라는 spicy miso는
꼭 다 먹으라는 서버의 미션(?)을 끝내 수행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야심적(?)이었다는. ㅎㅎㅎ


그럼 사진~*



1.아뮤즈 부쉬


 


 



위는 포슬포슬한 머핀 식감에 연어 맛이 났고,
아래는 `고급 뽀또` 같은 식감의 크래커에요.



2. 애피타이저

   굴과 캐비어가 부드러운 크림 소스와 함께 나온. 이 날의 디너 코스 중 가장 맛있었던 애피타이저에요.
    이 애피타이저는 토마스 켈러의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똑같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 만큼 본인 스스로 시그니처 메뉴라고 자부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각각 산지가 모두 다른 6가지 소금도 함께.

   (하지만 뭐랑 같이 먹으라는 건지는 끝내 미궁 속으로...)
 


 


 


 




3. 샐러드


 




 

샐러드로는 위 사진 2개 외에 푸아그라도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

이건 그냥 무난한 맛이었어요.



4. 메인


 



제가 시킨 일반 beef steak와 남편이 시킨 와규 스테이크.
와규 스테이크는 $100의 추가 요금을 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스테이크는 맛있었지만,
와규에 $100을 더 추가할 필요는 없다는 결론이에요. ㅎㅎ



5. 디저트


그리고 이 날의 하이라이트였던 초콜릿 디저트 공개 쇼. :)

 
 


 



여덟 가지 맛의 수제 초콜릿을 예쁜 나무 상자에 넣어 서버가 직접 가져 와서는
굳이 저렇게 동영상으로 찍어야 한다며 카운트다운을 하고 뚜껑을 열어 줍니다. ㅎㅎㅎ

체리콕, 레몬, 메이플 시럽 등등 다양한 맛이 많지만 단연 하이라이트는
상자 오른쪽에서 두번째 줄 `Spciy Miso` 초콜릿이었는데, 

맛은?

엄............




뉴욕 맨해튼 콜럼버스 서클 타임워너 빌딩 4층에 있는 Per Se.
기념일이라고 나중에 우리가 이 날 먹은 메뉴를 인쇄해 선물도 주었어요.


자주 가라면 기둥 뿌리가 뽑히겠지만 ㅎㅎㅎ 

맨해튼 여행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격조있는(?) 식사를 하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만 한 곳인 것 같아요. :)


그럼 다들 맛있는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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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8-07-1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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