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여행하면서 책자나 카페, 블로그 글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기간이 길었고 다른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즉흥적으로 방문하게된 집들도 많았습니다~
식당을 선택할때는 YELP나 Google map을 주로 이용했어요!
제가 있는 위치에서 주변 맛집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평점이 3점 후반대 이상인 곳이면서 그날 먹고싶은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평점이 3점후반 이상이면 실패하기가 더 어려운것 같더라구요ㅋㅋ
뻔한 블로그 맛집말고 나의 맛집을 개척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이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제가 마음대로 들어갔던 맛집들 중에서도 특히 소개할 정도로 괜찮았던 곳만 몇군데 알려드릴께요^^
(제가 못찾아서 그렇지 이미 유명한 집이 있을수도 있습니다ㅎㅎㅎ)
1. taim (4.5 / 5점)
중동음식 팔라펠 샌드위치를 파는 식당입니다!
예~전에 미국의 푸드트럭을 소개하는 프로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그새 장사가 잘되어 매장을 차렸더라구요!!!
재즈클럽 가는길에 근처에 있는걸 알게되어 방문한 맛집입니다~
일단 엄청 푸짐하구요, 푸드트럭 출신답게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이때가 여행 후반이라 약간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에 지쳐있었는데 굉장히 건강한 맛이었어요^^
건강한 음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제 입에도 맛있게 느껴졌으니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을것 같아요~
2. Agave (3 / 5점)
재즈클럽 두번째 방문날 찾아간 집입니다!
원래 spotted pig를 가고싶었는데 walk-in에 실패하고 즉석에서 찾아갔네요ㅎㅎ
멕시코음식을 파는 곳이구요~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선곡이 너무 최신곡이었던건 좀 흠이었네요^^;)
그 동네 사람들이 데이트하러 오는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볍게 칵테일 한잔하면서 느긋하게 즐기기 좋을것 같아요!
3. Saigon Shack (4.5 / 5점)
워싱턴스퀘어 파크 근처에 있는 베트남음식점 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마시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베트남 이민자 이신것 같더라구요!
같이 주문한 스윗포테이토 프라이랑 찍어먹는 소스도 너무 푸짐하고 맛있더라구요ㅠㅠㅠㅠ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0.5점 뺀 이유는 혼자갔더니 자리 많은데도 바에 앉아야 된대서 5점 뺐어요ㅋㅋ
인테리어도 대학가라 그런지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뉴욕대 근처나 워싱턴 스퀘어 파크 가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4. The Capital Grill (5 / 5점)
여기는 사실 제맘대로 찾아간 곳은 아니고 뉴욕 현지분들 많이 계시던 톡방에서 추천받아 방문한 곳이예요~
근데 너무너무 소개해드리고 싶어 살짝 끼워넣어 봤습니다ㅋㅋ
레스토랑 위크로 Le Cirque 가볼까 고민하고있었는데, 어떤 분이 본인은 여기가 젤 만족스러우셨다며 추천해주시더라구요!
pre-fixe메뉴가 있는 곳이라 레스토랑 위크까지 기다리지 않고 walk-in으로 방문했어요^^
아쉽게도 예약이 꽉차 바에 앉았는데 바 분위기도 차분하고 고급진 것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특히 필레미뇽이.... 이미 Smith & Wollensky와 피터루거로 높아진 입맛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더라구요!ㅜㅜ
와인한잔 곁들이며 느긋하게 코스요리를 즐기고 나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가격도 생각보다 엄청 합리적이어서 기분좋게 계산하고 나왔어요!
식전빵부터 모든 코스가 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면 안쪽에 훨훨 고급진 테이블석에서 우아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