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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레스토랑 위크가 시작되었습니다.
일 년에 두 번, 참가하는 레스토랑들은 고정된 가격(이번엔 런치/브런치 $29, 디너 $42)으로 3 courses meal을 제공합니다. 한 끼에 몇 백 불 하는 곳도 같은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니 기왕이면 평소 비싸서 못 가봤던 곳을 가보는 게 이득 ㅋ
2017년 여름 현재 8월 18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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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하고 있어요 ~
뉴욕 스테이크 하면 #울프강, #피터루거 떠올리시겠지만 다른 스테이크하우스도 넘치고 넘치는 뉴욕이랍니다. 그중 선택한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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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했는데도 20분은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라이브 뮤직도 있고 사람들 구경도 하느라 그다지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바에 앉아서 뭘 좀 마셔볼까 했지만. 엄청 비싸요 ㅠ 식사와 같이 와인을 마시려고 좀 참아요(?).
기다림 끝에 드디어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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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메뉴. 가격대가 생각보다는 많이 높지 않네요. 옐프에서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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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 메뉴는 책 수준 ㅋ 와인 때문이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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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는 그냥 레스토랑위크메뉴에서 선택하려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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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빵으로 나왔는데 그냥 그냥 먹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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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콘스프입니다. 킹 크랩, 토마토 이런 게 예쁘게 세팅되어 있었고 스프는 가져와서 뿌려줬어요. 첨에 스프 시킨지 까먹고 킹 크랩 한 조각, 토마토 두 개가 저 큰 접시에 나온 걸 보고 실소를 ;;;; ㅋㅋㅋㅋ 갑자기 접시에 뭘 부어요 ㅋ 그제야 아 나 스프 시켰지 ㅋㅋㅋ 어쨌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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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ec 좋아하는데 글라스 메뉴에는 없어서 다른 거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추천해주신 Cabernet Sauvignon 넘 맛있었어요! 한 잔에 $20인데 맛있어야죠 ㅠ 암요 ㅠㅠㅠㅠ 집에서 마실 땐 한 병에 $10.99 짜리를 마셔도 이럴 때 기분 내려고 한 잔은 사치를 부려봅니다 ㅎ 이럴 때 쓸려고 돈 버는 거지!라며 스스로를 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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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다 ㅋ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 ㅋ 그래도 먹다 보면 생각보다 적지 않은 양입지요. 엄청 두꺼운 고깃덩어리. 미디엄 레어로 구웠는데 저 핏물...... ㅋㅋㅋㅋ 맛있었는데 식으니 약간 소 냄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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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둘 다 주키니(애호박?)를 시키려다 양이 꽤 된다며 하나씩 시켜보라는 서버의 말에 넘어가서 하나씩. 와플 프라이즈는 비주얼과 달리 사실 별로였어요 ㅠ 식었어..... 고기는 역시 야채랑 먹어야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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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구나 ㅎ
메인 메뉴를 흡입 흡입 후 디저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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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인 메뉴보다 많은 양의 디저트! ㅋㅋㅋㅋ 제 초콜렛빵푸딩은 넘나 단 거. 좀 쫀득한게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ㅠㅠ 샤베트 짱짱 맛있었어요. 생과일도 씹히구용. 이 집의 시그니처 디저트는 친구와 제가 선택안 한 Cracker Jack Sundae인 것 같아요 ㅎ 저는 피넛버터를 안좋아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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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네요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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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들은 ㅋㅋㅋ 나올 때 찍은 건데 입구/출구에요. 들어갈 때 엄청나게 긴 복도, funky한 사진들이 뭔가 느낌 있네요ㅎ
친구랑 두 시간 넘게 수다 떨며 천천히 식사를 했어요. 좋은 시간 :)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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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방문 예정이시라면 레스토랑 위크를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