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하면 스테이크 다들 생각 나시죠?
그런데 스테이크 하면 레스토랑에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부담되시거나 저같이 홀로 뉴욕에서 생활하는 분들은 스테이크 한번
먹기가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그래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이 스테이크가 미친듯이 먹고는 싶고 그렇다고 남자혼자 레스토랑에 뻘쭘히 가서 칼질하기도 그렇고 해서 구글에서 폭풍검색을 한 결과 한줄기 오아시스 같은 스테이크 맛집을 찾아내기에 이르렀습니다..
가게는 이키나라 일본식 스테이크 판매점이고 위치는 유니온 스퀘어 광장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입니다.. 저는 할일 없을 땐 많이 먹겠다는 일념으로 그랜그 샌트럴에서도 한번 걸어가 봤는데 30분 정도면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으니 미드 맨하탄이면 어디에서든지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가게의 모습입니다.. 처음 구글에서 발견하고 기쁜마음에 달려갔는데 그날은 토요일 오후 6시... 많이 먹겠다는 일념으로 그랜드 센트럴에서 30분 동안 걸어서 갔는데 웨이팅만 한 40분 정도 한 거 같네요..... 가게 가서 인원과 이름 알려주면 인상좋은 흑인 아저씨 한분이 나중에 차례 되면 불러줍니다... 주말은 보통 30~1시간 정도는 웨이팅 기본인 듯 합니다... 2번째는 평일 5시 반쯤 갔는데 그날은 운이좋은 건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완료.. 그런데 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웨이팅이 조금 있긴 한데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참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여기는 무조건 스탠딩 입니다... 서서 먹기 때문에 회전율이 좋아 평일엔 그리 오래 대기 하기 않아도 되고 혼자 먹을수 있는 자리도 많아 혼자 가시는 분도 맘편히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 같네요...
가장 중요한 메뉴판!
여기는 스테이크를 무게단위로 판매합니다...보이시나요.. 립아이 1그램에 9센트... 아름다운 가격입니다.. 혼자 350그램 먹고도 30불이 조금 넘는 가격... 아 아름답습니다...
저는 거기에 라이스 앤 샐러드를 추가하였는데 라이스도 양이 꽤 많아서 만족했습니다... 음료를 처음에 물을 주기때문에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다들 맥주를 많이 먹는거 같았습니다...
참고로 마지막에 있는 어쏠티드 스테이크는 일종의 모듬스테이큰데 두번째 방문시에 저 어쏠티드를 주문해봤는데 많이 퍽퍽하드라고요.. 립아이가 진리인듯..
이렇게 고기짤라주는 아저씨 앞에가서 원하는 부위와 양을 말해주면 됩니다.. 자리에 있는 번호표를 보여주고 주문하면 나중에 스테이크가 익으면 자리로 친절하게 배달해줍니다
음식점 내부.. 이렇게 스탠딩 자리입니다... 실내는 그래도 자리가 많긴 합니다
제가 주문한 립아이 350그램에 라이스 앤 샐러드...
아.. 다시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저 아름다운 스테이트 자태... 훌륭합니다...
거기에 토핑도 따로 콘, 양파, 감자 등등 추가로 주문합니다.. 각 1달러씩...
위치는 아래에 보이듯이 유니온 스퀘어 근처.. 뉴욕대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여기는 팁이 없다는 점... 아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저렇게 푸짐하게 먹고 총 40불이 안되는 가격을 지불하고
기분좋게 퀸즈까지 약 1시간을 메트로 타고 가면서 다음에 또 오겠노라 다짐을 했었죠...
뉴욕에 오실 분들 혹은 거주중인 분들은 한번쯤 드려볼만한 스테이크 집임에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특히 저같이 솔로 다이닝을
주로 하는 분들에는 완전 안성맞춤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참고: 1불은 내시면 회원 카드를 만들어 주는데 고기 마일리지를 적립해 줍니다... 한 3키론가 적립되면 10불인가 할인해준다는 거 같은데 자세한 사항은 홈피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생일이 가까우신 분들은 생일자는 생일월에 스테이는 무료증정인지 할인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어마어마한 혜택이 숨어있으니 생일 다가오신 분들은 꼭 미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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