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햄버거 DINER 다이너



[뉴욕]

 


햄버거 전문점

DINER

다이너




뉴욕을 가기전에 도쿄에 잠시 들렀었는데..

그때 우연히 보게된 일본잡지에 뉴욕특집기사가 났더랬다.

그 잡지에 인기 햄버거 전문점으로 추천되어 있던곳중 하나가 이곳 DINER였다.

(상호명이 그냥 diner라니...거의 간판없는식당 수준아닌가...)

이곳 위치가 윌리엄스버그다리 근처라고 나와있던게 생각이 나서...

윌리엄스버그에 놀러갔던날 ... 대충 그려진 약도한장들고...다리근처까지 무작정 걸었다.

참...내가 이다지도 무모한 인간이었던가....








윌리엄스버그 다리 근처를 몇번을 돌았을까.....

그렇게 헤매고 헤매다 포기할까...하던 순간에...그곳이 눈앞에 나타났다...

밖에서 보기엔 영업을 하는곳 같지 않아...불안한 마음으로 입구의 문을 당긴다...









주인이나 일하는 사람으로 짐작되어지는 존재는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가족인듯한 손님들이 한쪽 테이블에 앉아있는걸 보고...

일단 안심하고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일본잡지에 소개될 정도이니..(베스트5 중 랭킹 2위였다.) 손님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다행히도 한산하다..

하긴..4월의 뉴욕은 어딜가나 한산했더랬다...








그렇게 마음을 놓고 창가자리에 앉아 거리풍경을 보고 있으니..한참뒤 누군가 다가와 메뉴를 주고간다..

어디서 나타나신걸까...







앞테이블의 가족들은 떠나고 혼자 남았다...



혼자 앉아 주문을 하고 있자니...여행을 왔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편안하고 익숙한 느낌마저 드는것이 신기했다...

관광객들은 오지않을거같은 동네의 작은 맛집에서 늘 먹던걸 주문하고 기다리는 기분이었다....이곳의 분위기가 참으로 그러했다...

뉴욕에 와서 느는것은 쓸데없는 상상력뿐인가보다...








햄버거에 앞서 주문한 콜라가 나온다...햄버거에 콜라가 빠질수 없지...







곧이어 치즈가 폭발하고 있는 치즈버거와 뜨거운 감자튀김이 나왔다!!! 사랑한다!!!







두툼하고 육즙가득한 햄버거와 산더미 같던 감자튀김을 순식간에 해치워 버렸다...

그렇게 오늘의 버거와 이별하고 내일의 버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뉴욕의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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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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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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