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커피전문점
SHERVIN'S
모두가 알다시피 뉴욕에는 내로라하는 유명한 커피전문점도 많고..전통있는 로스터리도 많지만...
막상 그런곳에서 커피를 주문하면...미리 뽑아놓은 커피를 부어주거나 기계로 추출하는 경우가 많기에...적잖이 실망한 상태였다.
커피전문점이란 무릇 신선한 원두를 직접 갈아 한방울 한방울 장인이 핸드드립으로 내려줘야 하지 않나...
하는게 커피에 대해 무지한 한 인간의 변태적인 개인취향인걸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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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이스트빌리지를 걷다가 커피가 먹고싶어서 우연히 들어간 작은 카페가 있었다...
노트북을 쓰고있던 손님 한명이 전부였고...메뉴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커피가 전부였다...
(메뉴에는 안보였지만...맥주와 칵테일등도 판매한다고 한다.)
나는 왠지모를 기대감을 안고 아이스커피를 주문한다..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자 그 다음순간.....그 자리에서 원두를 직접 갈아..핸드드립을 시작하셨다....
순간 기쁨과 감동과 기대감으로 얼굴이 화악 달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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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가게내부도 어쩜 이리도 멋진가...
커피가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듯하여 가게안을 둘러본다...
소파부터 샹들리에 까지..맘에 들지 않은것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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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커피...원두를 직접 갈아서 핸드드립하고...다시 차갑게 내어온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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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테이크아웃하려고 들어왔는데...그냥 눌러앉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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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매우 좋아히지만 전문적인 식견은 전혀 없는 입장에서
뉴욕의 커피맛을 이야기 하자면 개인적으로 신맛이 강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은편인데..
현재 뉴욕의 커피트렌드가 신맛이 강한편이라 뉴욕에서 100%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