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9월의 포틀랜드 여행 후기

핵심요약

포틀랜드 9월 여행 후기로, 시애틀 입국 후 셔틀로 이동해 6일간 맛집·쇼핑·에어리얼트램을 다녀온 기록입니다.

  • 시애틀 입국심사 대기 약 40분, 실제 심사는 6~8분 소요
  • 아시아나 무료 셔틀은 11월 1일부터 폐지, 이후 투어클릭 유료 셔틀로 전환
  • 시애틀-포틀랜드 셔틀버스로 약 4시간 소요
  • 장미정원(로즈가든)은 6월이 절정, 9월은 시즌 끝물
  • 추천 맛집은 파이브가이즈, 팟벨리 샌드위치, 더치브로스 커피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시애틀 공항에서 포틀랜드까지 어떻게 이동하나요?

아시아나 항공이 지원하는 투어클릭 셔틀버스를 타면 약 4시간 만에 포틀랜드에 도착합니다. 이 무료 셔틀은 2017년 11월 1일부터 없어지고 투어클릭이 직접 운영하는 유료 공항셔틀로 바뀝니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2.시택공항 입국심사는 얼마나 걸리나요?

글쓴이는 줄을 서서 기다린 시간이 약 40분, 실제 심사관과의 심사는 6~8분 정도였다고 적었습니다. 구역은 시티즌, 재방문·첫방문자, 군인 라인으로 나뉘었고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 직업 등을 질문받았습니다.

3.포틀랜드에서 꼭 가볼 만한 맛집·장소는 어디인가요?

파이브가이즈 버거와 팟벨리 샌드위치, 더치브로스 커피를 글쓴이가 재방문 의사를 밝힐 만큼 추천했습니다. 그 외 장미정원(로즈가든, 절정은 6월), 에어리얼트램, 화이트스택사인, 파인스트릿마켓 등을 6일간 방문했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아시아나 무료 셔틀버스는 2017년 11월 1일부터 폐지되고 투어클릭 유료 셔틀로 전환 · 장미정원(로즈가든)은 6월이 만개 시즌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차 없이 대중교통·셔틀 위주로 다닌 개인 후기라 렌터카 동선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입국심사 때 어떤 심사관을 만날지 긴장했지만 친절한 심사관을 만나 즐겁게 통과했고, 에어리얼트램은 너무 무서워서 돌아올 때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적었습니다.

돌아오고도 3일이 지난 지금 후기를 쓰게 되네용
16일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사육당하고 한국땅 밟으니 모든 긴장이 풀렸는지 거의 토, 일 잠만 잤습니당 헤헤

본론으로 저는 9월 8일 (금) 저녁 6시 40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시애틀로 넘어갔고, 
(가는 비행기에는 화면옆에 usb 꽂는 것도 있었는데... 오는 뱅기는 화면도 작고 아무것도 없이....)
시애틀 도착은 시애틀 시간으로 8일 낮 1시 쯤이였어요. 입국심사 떨려도 이땐 기분이 최고였어요 뭔가 하루를 번 느낌!
여행가기전 시택공항에 도착하면 엄청나게 사람으로 붐빌거라고, 입국심사가 4시간도 걸릴거라는 말에 겁먹었었는데,
대한항공과 같이 도착하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진짜 영알못이라 무조건 사람들만 따라 내렸어요ㅋㅋㅋㅋㅋ 좀 걸어가니 2줄로 나뉘더라고요.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제앞에 중국남자가 질문을 하더라구요. 질문도 못알아 들었는데 직원이 "에스타 라인 어쩌구" 그래서 아 여기구나 그냥 무조건 기다렸죠. (미국 첫방문이라 이스타 비자 받아갔습니당)
옆줄은 막막 내려가는데 제가 선 줄은 그냥 가만히.............. 
단체관광 오신 아주머니들은.. 옆줄이 빨리가는거라고 그냥 가시던데... 잘 나가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조금씩 움직여서 내려가니까 입국심사 공간이 나오고 구역이 3-4군데로 나뉘더군요.
첫번째가 시티즌이라고 써있었고,
두번째가 재방문인지, 첫방문자들인지 그랬고
마지막은 군인들 라인으로 기억해요 
한.. 줄 서서 기다린거 40분 정도였던거 같아요.
생각보다 빨리 제 차례가 됐고, 한 6-8분 정도의 심사관이 있어서 빨리 했던거 같아요. 
저는 줄 서있으면서 심사관 얼굴들을 막 스캔했어요 한국에서 올때는 무서우니까 2차 보안 검색도 할지 모르니까 그냥 무조건 여자 심사관한테 가길 바랬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흑인 아저씨만 웃으면서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40분동안 진짜 간절히 '저 사람 만나게 해주세요....제발' 이러고 두구두ㅜ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헤이 유 컴온!!!!!!!!!!!!!!!!!!!!!!!!!!!!!!!!!!!!!!!!!!!!!!!!!!!!!!!!!
이라는 소리와 함께 저는 활짝 웃으면서 날라갔습니다 >< (아직도 생각하면 입국심사 넘 행복했어요)
입국심사 질문지도 만들고 대답도 준비해가고 갔는데... 하나도 안들리더라고요 .... 망
근데 이분은 제가 못알아들으니까 보기를 주시더군요

질문: 어쩌구 저쩌구? (방문 목적이였던거 같아요)
나: 에????,,,,,,,
질문: 음.. 배케이션? or 미팅? 
나: 배케이션!!!!!!!!!!!!!!!!!!!!!!!!!! 

그저 행복 감사 사랑♥

그리고 다음 질문도 ㅋㅋㅋㅋㅋㅋㅋ
질문: 어쩌구 저쩌구 (어디 갈거냐)
나: 에????.....
질문: 포틀랜드? or 어쩌구?
나:  포틀랜드!!!!!!!!!!!!!!!!!!!!!!!!!!!!!

그 다음엔 왜가냐고 해서 친구가 거기 있다고 했구요, 언제 돌아가냐고 해서 다음주 금요일이라고 하고,
한국에서 직업은 있냐고 해서 명함 보여줬더니 멋있다고 해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계속 웃었습니다 헤헤)
그리고 손가락 지문 다 찍고 사진까지 찍는데 
지문 인식이 자꾸 안되서ㅋㅋㅋㅋㅋ 핸드젤도 짜주고 그래도 인식이 안되서 자기가 꾸욱 눌러주더라고요. 
그러더니 도장 찍어주는데 도장도 세상 제일 신나게 콰앙! 찍고 웰컴을 외쳐줬어요 하... 얼마나 감사한지 ><

그렇게 인사하고 짐찾고, 저는 아시아나가 지원하고 투어클릭이 운영하는 시애틀-포틀랜드 셔틀버스를 타고 약 4시간 후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시아나 무료셔틀버스는 11월 1일부터 운행이 없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투어클릭이 직접 운영하는 유료 공항셔틀로 바뀐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기존과 같고, 유료로 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제부터는 포틀랜드에서의 6일간의 여행 이야기입니다. 
읽기 불편하실거 같아서 그저 방문한 곳과 쇼핑한것들? 정도만 쓰겠습니당
사진은... 곰손이라 잘찍은건 아니지만, 제 인스타 방문하셔서 보셔도 됩니당! (ziezic22) 

첫날,
저녁 6시 G마트 도착.
G마트에서 내린김에 장보고,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다시 포틀랜드 가게되면 파이브가이즈 매일 갈거예요!!!!!!!!!!!!!!!!!!!!!!!!!
와.......... 여기 감자튀김 진짜 짱이더라구요. 이거먹고 저 시즈닝가루 얻어왔습니다ㅋㅋㅋ 한국에서 뿌려먹으려고><

2일,
친구네 학교에서 열리는 토요일마켓에 가서 끝물이라 꼭 먹어야 하는 블랙베리와 복숭아, 토마토, 파프리카를 마구마구 사고
맛있는 라떼와 치킨어쩌구 (케밥종류) 를 샀는데 너무 맛없어서... 토마토만 골라먹고 버렸다는...
저녁엔 포틀랜드의 유명한 '화이트스테그사인'도 보고 왔어요!

3일, (일요일)
친구와 교회가기전 미국 스타벅스에서만 출시하는 펌킨스파이스라떼....를 먹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사실 전 미국 스벅은 그냥 그랬어요)
교회 끝나고는 얼타에 가서 다채로운 화장품을 구경하고 ㅋㅋㅋㅋㅋㅋ
오는길에 또 파이브가이즈에 들려서 이번에는 쉐이크에 감자튀김만 와구와구 
집에 돌아와선 집 주변 산책을 길~게 했는데 저멀리 마운틴후드가 정말 멋졌어요!

4일,
쇼핑데이.
엄마 신발 사겠다고 워싱턴 스퀘어 몰을 다 뒤졌는데... 못사고 세포라에서만 엄청....(거의 선물 ㅠㅠ)
치즈케익 팩토리에서 정말 미국같은 점심먹고ㅋㅋㅋ 여기저기 몰 안에서만 돌아다닌 하루 

5일, 
시즌이 지났지만, 장미정원 방문한 날. (로즈가든은 6월이 최고라고 합니당!)
워싱턴 파크역까지 왔다갔다하는 무료 셔틀도 있어서 오레곤 동물원도 한번에 갈수있고, 일본정원도 연결되어있는 곳!
(하지만 저는 로즈가든만 목적이여서...^^)
어쩌다보니 다운타운도 가게되었는데, 나이키 발견해서 어제 못 산 신발도 다 사고 (행복><)
★팟벨리 샌드위치가게 진짜 두번세번네번가세요!!!!!!!!!!!!!!!!!!!!!! 
이거먹고 한국의 서브웨이가 싫어졌어요...ㅠㅠ 
그리고 바리스타 커피! 여기는 그냥 라떼보다 헤이즐넛라떼가 맛있었어요.
(저는 시럽 안들어간 라떼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너무 달지 않게 적당히 들어가서 달달하니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친구가 좋아하는 D.I.Y Bar (맥주와 함께하는 공방ㅋㅋ) 에 방문해서 여권지갑을 만들었어요 

6일,
다른 방향의 다운타운
파웰북스 (안에 카페 음료 너무 맛없던 곳...), 부두도넛 (외진곳에 있어서 가는길에 홈리스 대박 만난 곳), 
파인스트릿마켓 (한국의 푸드코트 같은 느낌인데 타국 음식들을 팔아서 신기하던, 일본라멘 짱 맛이예요)
솔트앤스트로우, 블루스타, 어반....어쩌구에서 쇼핑을 또....ㅋㅋㅋㅋㅋㅋ (친구와 스투시 트윈룩♡)

7일,
포틀랜드 방문의 목적이였던 '에어리얼트램' 을 드디어 탔습니다.
무서웠습니다.................
기대하고 탔는데 너무 무서워서 돌아올때는 노약자분들 앉는 의자에 앉아버린것 ㅠㅠ 죄송합니당
그리고 더치브로스커피 !! 여기가 정말 제스타일이였어요!!!!!!! 
스텀프타운 유명해서 가려고 했었는데 친구가 극구 말렸거든요 실망한다고
그래서 마트에 있는 팩에 들은거 사먹었는데 진짜 별로더라고요. (근데도 2팩사서 일주일동안 다 먹긴 했습니당ㅋㅋ)
저는 다시 가면 바리스타랑 더치브로스는 무조건 재방문하고, 못가본 하트커피 가보려구요!
그리고 마지막 미국 밥은 또 다른 햄버거 맛집. 'chick-fil-a' (발음을 잘 못하겠는...ㅋㅋㅋ)
소스가 정말 특이했고, 치킨패티 맛있었어요. (그래도 전... 파이브가이즈가 최고)
마지막 코스는 코스트코와 배드배스&비욘드였습니다. 미국까지 가서 왜 코스트코 갔냐고 뭐라하지 마세여ㅠㅠ
저 태어나서 코스트코 한번밖에 못가봤어요 ㅠㅠ 집에 차없는 사람이라...
엄마빠 영양제사고, 제 사랑 바질페스토도 사고, 곡물식빵도 샀어요!
저는 아침에 빵을 먹으면 배가 더부룩한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에서 매일 아침 빵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속이 편해버려서 빵까지 사왔답니다............
배드배스&비욘드에선 베개도 샀답니다............. 친구네 집 베개가 넘나 폭신해서 안사가면 후회할까봐....ㅋㅋㅋ

이렇게 제가 방문한 모든 곳이고,
미국갈때는 27인치 캐리어에 반만 채워갔는데, 
돌아올때는 캐리어에 꽉차고, 박스 하나 추가하고, 기내 가방까지 빵빵하게 돌아온 여행이였습니당
(다행히 수화물 초과는 안했구요!)

출국은 입국처럼 줄이 너무 긴거 말고는 딱히 뭐 없었구요! 
정말 잘 쉬고, 잘 놀고, 잘 먹고 왔습니다. 미여디 카페가 많이 도와주셨고, 감사드려요~~~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7-09-19 · 네이버 카페
카페 반응
조회 1,872 · 댓글 189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21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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