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점
1) 뷰 : 고층 아파트다보니 뷰가 좋아요. 아래 내려다보면 뉴욕 축소판을 보는 것 같고 멀리 강이 보였어요. 며칠 간 아침에 눈 뜰 때 상쾌했어요
(주의: 맞은편 사무실이, 옆면은 공사장 뷰...나때는 공사가 다 끝났겠지라고 방심하지마세요. 뉴욕은 곳곳이 공사중입니다. 맞은편 사무실은 사람이랑 눈이 마주칠 정도로 잘 보여요. 블라인드 내리고 지냈어요. 뷰가 무슨 소용..ㅠㅠ)
2) 청결도 : 침구 교체 요청하면 바로 해주시고 깨끗해서 좋아요. 바닥은 4-5일째 한번 청소해주셨어요.
3) 서비스 : 세탁기 건조기 무료 세제까지 무료라서 좋았어요! 수건 1일당 1장 제공도 좋았어요. 요리 가능해요.
2. 단점
1) 달라진 방 정보 : 출발 전에 예약할 때는 분명 완전한 방이며 열쇠도 주신다고 했어요. 그런데 도착하니까 방 문은 없고 커텐이 쳐져 있었어요. 비행기가 연착되어 늦게 도착해서 다른 호텔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저희는 그대로 머물기로 했어요. 그런데 소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네요 ㅠㅠ 이래서 방문 있던 방을 선호했던 것인데... 소방법 상 떼어야한다고 하여 떼셨다는 말씀을 도착 후에 해주시면 ㅠㅠ저희 이것 때문에 한참 고민했어요..
+아, 연착 때문에 늦게까지 기다려주신 부분은 감사해요.
2) 갑작스런 방 이동 : 도착 후 공항에서 받은 메시지... 6박 후 나머지 3박은 같은 건물 내 다른 층 다른 방으로 이동해야한다는 것 ㅠㅠㅠㅠㅠ 이것도 도착 후 알려주셨죠. 저희는 선택권이 별로 없었어요. 업그레이드 해주신다니 좋은게 좋은 거지 하면서 오케이 했었죠. 짐도 다 옮겨주신다고 패킹만 해놓으라고 하셨구요...
방에 대한 정보는 전날까지도 알려주지 않으시구요..
전날 저녁... 알고보니 다른 민박집으로 이동인데다가 침대가 두개로 예약했는데 하나로 되며 이것저것 제약부터 생기더라구요.
또 그냥 알겠다고 말씀드렸어요. 패킹도 전날 1시간 넘게 걸렸구요.
당일..짐을 각자 옮기랍니다. 사정이 있어서요.
그 이후에 옮긴 숙소 사장님께 설명을 들었어요. 보안 때문이라고...
3) 사장님과의 연락 : 새벽까지 카톡해주시는 노력은 감사했으나 하필 또 한국에 계시다보니 전화를 아예 못했고 카톡으로만 의사소통하고 직접 케어 해주실 분이 없어서 그것도 불편했어요 ㅠㅠ
3. 결론 : 저는 여행하면서 숙소 때문에 걱정하고 마음 상한 적은 처음이네요. 사전 공지 없이 말이 아주 많이 다른 부분. 제가 아닌 누구라도 저와 같은 상황이었으면 황당하시지 않을까요? 이 상황에서 하하호호 웃으며 여행하실분 계신가요? 저는 지금 여행 중에 후기 쓰고 있습니다. 피해받지 마시라고 ㅠㅠㅠ 마무리는 잘 해주셔서 다른 민박에서 지금 잘 지내고 있긴해요. 근데 그 과정이 너무 괴로웠어요. 처음 온 뉴욕 여행...정말 이럴 줄은..예약도 제가 해서 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ㅠㅠ 처음 한인민박의 단점에 대해 듣고 후기도 보고 감수하고 온 부분이지만 감수해야할 부분이 상상 이상이었어요. 설마설마했는데 내가 될 줄이야..판단은 여러분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