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퀸즈] LIC 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지난 2월말부터 3월초까지 10일간 묵었던 Lic 게하 후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뉴욕 여행은 처음이 아닌지라, 이번에는 시끄럽고 복잡한 씨티보다는 좀 떨어진 곳에서 묵어볼까 생각하던 중에

너무 좋은 숙소를 알게 되어 문의를 드리게 되었어요~ 뉴욕 몇번 가신분들은 사실 숙소가 꼭 맨하탄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곳은 다 지하철로 다닐 수 있기에.. 요즘은 퀸즈나 롱아일랜드씨티 이쪽으로 많이들 묵으시더라구요 (꿀팁!)

왜냐면, 씨티는 숙박비도 비싸고 좁고, 낡고, 더럽고, 시끄러운 반면에 같은 가격이면 훨씬 더 환경 좋은 곳에서 묵을 수

있어서 보통 그러신거 같아요 ㅎㅎ 브루클린도 그렇구요 ㅎㅎ


암튼 서두가 길었네요~ 사장님께 카톡으로 일자와 가격문의를 드렸는데, 정말 정말 운 좋게도 딱 제가 머무는 기간동안이 비어 있었고, 비수기라 완전 땡처리 가격에 묵게 해주셨어요 ㅎㅎ 아마 다음번에 갈 땐 이 가격에 못 묵을거라 생각합니다ㅠㅠ 솔직히 숙박비로 치면 아주 싼 가격은 아니였지만, 이 정도 아파트에 시설에 조건 따지면 정말 뉴욕에서 이 가격으로 묵는건 말도 안되는 가격이였지요 ^^ 혼자 묵기때문에 가격 부담도 좀 있었지만, 정말 이번에는 좀 브루주아 처럼 묵고 지내고 싶다 생각에 숙소 사진보고 후기들 읽고 너무 좋아서 계약금 이런거 없이 숙박비 전액 바로 송금해드렸습니다 ㅎㅎ


뉴욕에 사는 친구들 또 타주에 사는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주면서 이번에 여기서 묵는다 했더니, 다들 너무 아파트가 좋다며 이정도로 그 가격에 묵기 쉽지 않다면서 부럽다고 해줬어요 ㅎㅎ 저도 막 뿌듯해서 정말 여행 가기전까지 숙소때문에 설렌적은 처음이였어요 ㅎㅎ제가 미국은 몇번 가본지라 보통 공항가면 우버타고 숙소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숙소가 지하철역이랑 가깝게 있다해서 에어트레인타고 메트로 타고 바로 찾아갔습니다 ㅎㅎ 출발 전날부터 사장님께서 연락 계속 주셨었고, 위치랑 오는방법 너무 자세히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초행길임에도 불구하고 구글맵 켜고 바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어요ㅎㅎ 퀸즈플라자 역이랑 정말 가깝더라구요 ㅎㅎ


방문하자마자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잘 맞아주시고, 집 설명도 해주시고, 주변에 어떤게 유명한지 가봐야 할 곳들도

알려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인상도 좋으시고 굉장히 미인이셨어요 ㅎㅎ

오래 안계시고 설명만 해주시고 얼른 자리를 비워주시더라구요 ㅎㅎ 장시간 비행으로 제가 피곤한게 보였는지 빨리 쉬게 해주시려고 빨리 가신듯해요..ㅋㅋㅋ 진짜 숙소 오자마자.. 일단 로비부터 와... 너무 고급지고 좋았고 도어맨이 없으니까 오히려 더 편했던거 같아요. 집으로 들어온 순간 진심 사진보다 더 좋다.. 와 와.. 거리면서 혼자 너무 들떠서

좋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ㅠㅠ (또 가고싶...) 침대도 엄청 넓었고, 옷장이며, 쇼파며 식탁 주방 화장실까지

정말 한군데도 맘에 안드는곳이 없고 아늑하고 따뜻했습니다. ㅎㅎ


10일정도 머무는데 빨래 걱정 없이, 세탁기 건조기 다 구비 되어있어서 얼마나 편하게 눈치 안보고 세탁했는지 몰라요

주변에 일본마트가 있어서 각종 먹을거리들 사와서 음식도 해먹고, 플러싱에 사는 제 친구도 초대해서 집 구경 시켜주고 같이 음식 만들어먹고 놀았는데, 친구가 진짜 여기 너무 좋다면서 이 동네 자체가 약간 부촌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자기는 시골같은곳에서 사는데 여기 진짜 너무 좋다고, 극찬을 하고 갔습니다..ㅋㅋㅋㅋ


집안이 일단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더 넓었구요, 추우면 히터가 두대나 있어서 빵빵하게 틀 수 있었고, 후기에서 보면

조명이 조금 어둡다고 했는데, 불 다 켜니까 밤에도 아늑하고 저는 어두운거는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분위기좋고 ㅎㅎ

샤워기는 처음 올때부터 샤워 호스에 물이 새서 사장님이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수리도 해주셨는데,

사용 하는동안은 큰 불편은 없었어요~ 아마 저 가고 나서 한번 더 수리하셨을거 같아요 ㅎㅎ 수압 너무 좋았고

샴푸, 린스, 입욕제, 바디샤워, 드라이기, 수건 정말 다 갖춰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았구요 ㅎㅎ


사장님이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집앞에 토비즈카페 기프트카드도 주셨답니당..ㅠㅠ 감사해요!

덕분에 오전에 일찍 나가서 브런치 먹었어요 ㅎㅎ 토비즈카페는 영화 인턴에서 나왔던 카페인데, 커피맛이 아주 좋았어요. 영화는 브루클린점에서 찍은거고 몇개 지점이 있더라구요 ㅎㅎ 암튼 아침마다 가서 커피마시고 그랬답니다.

주변에 스타벅스도 있고, 치폴레도 있고, 좀만 가면 겐트리파크도 있어서 밤에 맨하탄 바라보는 뷰가 그렇게 끝내줍니다.. 맨날 시끄러운 맨하탄에 있다가 살짝 나와서 지내니까 정말 로컬 같이 잘 돌아 다녔던거같아요~


숙소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마지막날에 짐싸면서 부랴부랴 몇컷밖에 못찍은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아마 저는 올해 또 뉴욕을 갈 예정인데, 예약 비어있는 날짜랑 맞으면 바로 테이크 할 예정입니다 ㅎㅎ

진짜 여기 숙소에 묵고 싶어서 또 가고 싶을 정도로 .. 너무 좋아요..!!


맨 위에 루프탑도 있고, 헬스장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지내는동안엔 가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갔을때는 꼭 올라가 보려구요!! 사실 날씨가 좀 추워가지고..ㅋㅋㅋㅋ 숙소에만 있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원래는 보통 숙소에서 아침에 나가면 밤까지 잘 안들어오고 계속 돌아다니는 타입인데, 이번에는 숙소가

너무 좋아서 중간중간에 쉬러 들어오고, 진짜 잠만 자러 들어오기가 너무 아까운거에요ㅠ_ㅠ

뉴욕에 있는 동안은 정말 현지인처럼 지내고 편히 여행 했던 것 같습니다. 왜 이 숙소를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ㅜㅜ


그래도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갈 때 마다 묵으려고 생각중입니당 ㅎㅎ 나중에 한달살이 계획 있는데 그때도 여기서

묵으려구요~~ 너무 너무 좋아요! 이게 말로 좋다좋다 하면 사실 감이 잘 안오는데 진짜 묵어보시면 압니다..!!

지금도 묵고 계신분들이 부럽네요ㅠㅠ 저처럼 혼자보다는 둘이상 묵으시면 경제적으로도 저렴하게 묵으실 수 있을거같아요 ㅎㅎ 사진은 찍은게 많이 없어서 몇개만 첨부 하도록 할게요


제가 제 돈주고 묵은 숙소이고, 홍보글 아니구요 ㅎㅎ 정말 자발적으로 너무 좋아 쓰는 후기입니다.

정말 제 인생 숙소이고 앞으로도 어딜 가든 이만한 숙소 없을거라 생각해요 뉴욕 가시는분들 꼭꼭 여기서 묵으세요!!

정말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여긴 숙소 로비에요 ㅎㅎㅎ 완전 고급고급 느낌 ㅎㅎㅎㅎ



 엘베안도 괜시리 찍어보기...ㅎㅎㅎㅎ



 너무 넓고 깔끔한 주방이였어요 ㅎㅎㅎㅎㅎ



밖에 테라스가 있는데 추워서 많이는 못나가구요 저 멀리 보이는 멋쟁이 할아버지가 가르키는것만 아침마다

일어나서 보고 그랬어요 ㅎㅎㅎㅎㅎ 가는날에 아쉬웠음.. 



 


 

여기는 집 앞 토비즈커피집 ㅎㅎㅎㅎ 아침인데도 뉴요커들이 저렇게 일하거나 공부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사장님이 주신 기프트카드로 먹은 브런치 ㅎㅎㅎㅎㅎ 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여기는 Blend on the water 라고 라틴아메리카 레스토랑인데 맨하탄 뷰 보면서 와인 마셨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여긴 겐트리 파크랍니다 ㅎㅎㅎ 추웠는데 너무 좋았어요 뷰도 멋지고.. ㅎㅎㅎ


정말 여기 꼭꼭 묵으세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또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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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9-03-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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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2 · 댓글 54 (카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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