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에 10박 12일로 캘포 다녀온 여자혼자 여행객입니다.
저는 도시간 이동에 Flixbus 야간버스 이용했어요. 카페에 후기가 없어서 걱정이 좀 됐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만족해요. 다음에도 또 이용할거에요.
몇가지 도움이 될만한 사항들을 공유해볼게오.
1.Flixbus 충전
다른 게시물 보니 어떤 분이 USB충전 다 되는 걸 타신 거 같던데 제가 탄 거는 달랐어요.
한번은 코드 꼿아야하는 거였고 한번은 아예 고장나서 충전이 안되더라고요. 보조배터리 필요해요!
2.치안
다들 차에 타면 잠들 자세부터 잡아요ㅋㅋ 그래서 사실 늦은 밤에 정류장까지 가시는게 더 조심하셔야할 듯해요. 저는 그냥 숙소에서 대기 타다가우버 타고 갔어요.
3.자리
다른 버스는 모르겠는데 Flixbus는 좌석 예약이 가능해요. 제 생각엔 앞좌석으로 하시면 차장님(사실은 대타 운전자분)이 계셔서 좀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그리고 옆좌석까지 예약해서 편하게 가야지 하실 수도 있는데 경우에 따라 예약 좌석에 사람 없으면 다른 사람 앉힐 수도 있어요.
4.따뜻한 옷 (겨울)
새벽에 달리니까 춥더라고요. 특히 좌석 밑이ㅜ 바지를 따뜻한 걸 입으시거나 담요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5.버스화장실
Flixbus는 버스에 화장실이 있긴한데 저는 한번도 안써봣어요. 유럽 친구들이 차라리 물을 안마시고 화장실 안간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냄새와...위생.. 근데 미국 Flixbus는 휴게실에 몇번 세워주긴 했어요.
6.버스 정류장
Flixbusz 어플 사용하시면 정류장 정확히 나와요. 구글맙에서 그 장소에 버스정류장으로 뜨는 걸 찍어보면 flixbus도 뜨구여. 그럼 나중에 우버 타실때 도착지 선정하기 편하죠 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버스여행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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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해뜨는 거 보고 눈물 나더라고요ㅠ
비행기로만 이동하면 보지 못했을 미국의 광활한 땅과 산맥들. 사실 미국인들도 그렇게 자동차 여행을 많이 한대요. 저는 미국을 조금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