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편도 1000만원짜리 아파트먼트 탑승 후기

몇년전에 우연하게 뉴스에서 하늘위에 호텔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바로 에티하드 아파트먼트였는데요. 

편도가격이 천만원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런걸 언제쯤이니 타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지 3년정도 되었는데 마일리지의 도움을 받아 소원을 이뤘네요 ㅎㅎ


참고로 아파트먼트를 탈 수 있는 구간은 3구간이 있습니다.

모두 아부다비 출도착편으로 아부다비 <-> 런던, 파리, 그리고 뉴욕이 있습니다.

(그리고 4번째 구간으로 인천이 추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대단한 한국)


이 중 가장 인기있는 구간은 역시 뉴욕인데요.

가장 비행시간이 길고 가장 인기있는 도시라서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저도 뉴욕행을 노렸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예약에 실패하고

결국 제가 탄 구간은 아부다비에서 런던까지 가는 구간이었습니다. 

뉴욕 / 런던 / 파리 / 인천 모두 기종과 기재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

뉴욕 가실때 아파트먼트 탈 예정이신 분들은 보시면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ㅎㅎ






아침 일찍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해서 공항으로 갑니다. 

아부다비 공항답게 에티하드 항공은 공항 출입구부터 단독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용 출입구에서 체크인 - 출국심사 -보안검사까지 일등석을 위한 전용구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출국심사와 보안검사를 마치고나면 센스있게 바로 앞에 퍼스트라운지가 등장합니다. 

게이트도 라운지와 꽤 가깝게 연결되어 모든것이 에티하드 항공을 위한 공항처럼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퍼스트라운지는 제가 들어가본 어떤 라운지보다도 큰 규모였는데 

퍼스트 승객만을 위한 라운지여서 그런지 그 넓은 공간에 

전체 손님수가 저희 둘을 포함해 4명정도 밖에 되지 않더군요. 






식사는 풀코스로 제공되며 가지고 있는 주류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아침인지라 에그 베네딕트와 연어 종류로 시켰는데 식사는 정말 훌륭합니다. 

특히 에그베네딕트는 어떤 호텔 조식에서 나오는것보다도 훌륭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어요. 






식사를 하고나면 15분 마사지를 제공해주는데 15분까진 무료이며 

이후 추가로 하고 싶으면 돈을 더 내면 됩니다. 

상체위주로 받았는데 혈을 찌르는 마사지까진 아니었지만 매우 훌륭했어요. 






드디어 탑승합니다. 

저희의 자리는 1H와 2H. 

1열에 2자리밖가 있는데

a380의 열 배합이

A,B,C / D,E,F,G / H,I,J

이렇게 되어있기 때문에 중간을 다 뛰어넘고 이렇게 좌석 지정을 했나보네요. 






뭐 좌석은 말할것없이 넓고 훌륭했습니다. 

일반 일등석을 탔을때 '와 어떻게 이렇게 좋아?'라고 생각했는데 일등석을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능력...ㅎㅎ











어메니티는 일등석과 거의 동일, 잠옷도 나오고

식사 역시 아름답습니다.

또 소파가 있어서 일행이 있으면 한테이블에서 같이 식사를 할수도 있습니다. 






밥을 다 먹으면 베딩을 깔아주는데 넓고 편안합니다. 


또 기내에서 샤워도 할 수 있는데..

제한시간이 5분이긴 한데 뜨거운물 잘나옵니다. 콸콸콸. 






뒷편에 바가 있긴한데 아파트먼트 자리가 너무 넓어서 바에 있는 좌석이 더 좁아 굳이 바에서 뭘 마시는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자리에서 시켜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7시간의 비행이 끝났네요. 전에 없던 꿈같은 경험이었네요.

비행기에서 내리는 시간이 아까울정도로 ㅎㅎ

다시 또 타고 싶네요.



풀버전은 동영상을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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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9-09-1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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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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