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4:30분에 입국했습니다.
LA출발시 13시간 걸린다는 예약당시보다 2시간 더 빨리 도착을 하였습니다.
1.14~1.27일 12박 1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43세인 가장으로서 제가 준비해서 제가 예약하고 제가 예산을 집행과 스케줄까지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웠고 두렵다고 해야 하나요?? 그 부분이 바로 운전이었습니다.
일단
1. 어느 회사에서 렌트를 해야 하는가?
2. 어느 차량을 렌트해야 하는가?
3. 하루에 얼마나 운전을 해야하는가?
4. 주유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5. 미국 교통체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등등 여러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결정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번/2번 어느 회사/어떤 차량을 렌트를 해야하는가?
이 부분은 가격과 직결되는 문제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사전결제해서 가는 것이 가장 저렴했구요. 여러 견적을 받아본 결과 타 카페(드**)가 예약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허츠에서 사전 결제를 했습니다.
알라모/허츠 공홈보다 약 10만원 정도 더 저렴하게 사전결제를 했고 출발 10일전쯤 예약을 했습니다.
그동안 웬만한 사이트를 모두 비교해서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보험관련 문제부터 시작해서 그래도 인지도 높은 회사로 결정을 했고 사전결제로 할인 받은 금액과 최저가 렌트와 10여만원 차이로 인해서 허츠로 결정을 했습니다.
차량은 1월에 그랜드캐년과 그랜드서클을 돌고 롱패딩을 가져가다 보니 캐리어가 1개 늘어났고 분명 돌아오는 짐도 늘어나기 때문에 트렁크가 큰 차량이 필요했습니다.
차량은 7인승 4륜구동으로 허츠에서는 L4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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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가 저는 배정되었습니다. 사실 닛산 패스파인더가 배정되기를 바랬는데..포드 익스플로러가 더 잘 된 케이스였습니다.
24인치 케리어 4개 28인치 캐리어2개 총 6개의 캐리어가 다 들어갔습니다.
허츠 L4등급은 모두 후방카메라가 있다고 확인을 했는데 후방카메라과 감지기는 있었습니다만 네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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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하루에 얼마나 운전을 해야하는가?
우리나라에서 보통 장거리 운행을 2-3시간 이라고 하죠.
미국에선 2시간 거리는 옆동네입니다. 그랜드캐년-플랙스태프가 2시간 거리입니다. 그랜드캐년에서 페이지가 1시간 30분..페이지에서 모뉴먼트 밸리까지도 2시간이 조금 못됩니다.
하루에 얼마나 운전을 해야하는가는.. 결국 하루에 어떤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이동거리가 많아지고 시간이 늘어나면 볼 수 있는 곳도 줄어들고 체류시간도 줄기 때문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LA로 갈때는 거의 6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차가 너무 막혀서 그랬는데..미국도 공휴일/주말 고속도로는 상당히 막혔습니다.
제가 라스에서 그랜드캐년을 10시경에 출발해서(10세 13세 아이들과 같이 하기 때문에 아침일찍 출발은 하지 않았습니다) 후버댐 사진 빵빵 찍고 그랜드캐년에 도착하니 오후 4시 40분 경으로 비오고 눈오고 안개끼고..최악이었는데..
오전에 일찍 출발하지 않으니 각 스팟마다 체류시간이 줄고 여유있는 일정이 없었습니다.
사실상 그랜드서클을 운전하고 내리고 운전하고 내리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젊은 친구들이야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면 되지만 저와 같이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이라면 애들 밥은 먹이고 출발해야 되고 짐도 아이들이 스스로 한다고 해도 부모가 챙겨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가족여행이시라면 출발시간에 따른 이동거리/시간 도착시간 고려를 잘 하시고 가능한 하루에 4시간 이상 운전하지 않는 스케줄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이면 사실상 대부분 밤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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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유는 어떻게...
사실 18년전 그랜드캐년에서 일을 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슷한 것이었는데..그 당시 휘발유 차량에 디젤을 넣는..
ㅠ.ㅠ
한국 운전을 오래하였지만 주유기를 잡은 일은 전혀 없던 터라..(그 당시에는 셀프주유가 없었죠) 큰 실수를 했고..
일정이 틀어졌는데..그 다음날 9.11일 터졌죠
여튼...주유는 주유기 번호를 보고 카운터에 가서..
넘버 3..하고
50달러..주고 나오면 됩니다..그럼 50달러 딱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차량도 비슷합니다. 중대형SUV의 경우는 주유탱크가 60~80리터 내외입니다. 만땅을 기준으로 50~60달러가
들어갑니다. 반쯤이면 20달러...만땅을 하시려면 50달러를 카운터에 주시면 됩니다.
그냥 카드를 하시려면 버튼을 크레딧카드로 하시고 카드 집어넣고 빨리 뺴시면 됩니다.
우편번호를 넣으라는 코드의 경우..
저는 LA호텔 우편번호로 네바다-아리조나-캘리포니아 주유소에서 다 입력하고 번호키의 엔터를 누르면 해결되었습니다.
우편번호 호텔 우편번호 하나만 외우시면 다 해결이 되니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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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 교통체계
동영상을 많이 보았습니다. 미국 운전..이런 키워드로 동영상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미국 운전에서 한국과 가장 다른 점이..
스탑..빨간 STOP사인에서는 무조건 서고.. 먼저 온차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미국애들도 이 것은 같았구요.
LA 남쪽 흑인 슬램가를 통과할때도(구글지도가 지름길을 알려주는데..흑인 거주지인..사우스..ㅠ.ㅠ) 그쪽 애들도 스탑..하더군요..
비보호 좌회전...좌회전 표시가 있으면 보고 좌회전 하면 되지만..
좌회전 표시가 없는 경우 우리나라와 같은 비보호 개념으로 진입하시면 되는데..
황색등시 1-2대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차량이 앞이면 직진신호 그린라이트에서 횡단보도 넘어서 머리 집어넣고 황색등에서 좌회전 들어가면 됩니다.
샌디에고에서 LA로 돌아오는 오후시간대 엄청난 막힘을 경험했는데요..카풀라인 아니었으면 5시간이 걸렸을지도..ㅠ.ㅠ
2명 이상이시면 카풀라인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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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LA에서 샌디에고로 가는데..구글지도가 가라는 길을 따라가던 중...
TOLL이라는 표지가 보이며 차량이 갑자기 줄어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유료도로..ㅠ.ㅠ
얼마 안타고 나왔는데요. 구글지도 설정에서 유료도로 포함인 설정을 OFF 시키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금액을 어찌 해결해야하는지........이제 알아봐야죠..
그리고 허츠 차량을 골라서 간다..라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라스베가스 공항의 허츠는 제 경우는 차량 번호가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예약된 차량은 차량마다 번호가 있는 주차장에 정렬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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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무사히 2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카페 운영진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